-
全.盧씨 재판 전두환씨 진술 요약
▶10.26이후 합수부가 모든 정보기관 업무에 대한 조정.통제권을 가진 것은 사전에 보안사의 연구에 따른 것임. ▶친목단체인 「하나회」를 군부내 비밀조직인양 하고 있으나 이는 본인
-
全.盧씨 재판 지상중계-전두환씨 신문
(김상희 부장검사) -피고인이 80년8월에 이르러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10.26당시 직책이 보안사령관이었던것이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시각에 따라 다르겠
-
정호용.허삼수.허화평 공소장 요지
피고인은 80년5월17일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사회안정을 위하여 군이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뒤 5월18일 광주에서의 시위가 확산되자 전두환.이희성.황영시와 함께 전투
-
5.18관련 8人 公訴사실 요지 2.
그 무렵 광주 외곽으로부사령관에게 무장헬기 및 전차를 동원하여 시위를 조속히 진압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거절당하고,이희성은5월21일 19시30분 육본 기밀실에서 방송을 통하여 정도영
-
5.18수사 발표요지-全斗煥사령관 집권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설치.운영=崔대통령은 군으로부터 계속된 비상기구설치에 대해 긴급조치의 발동은 고려대상이 될 수 없으며 필요하다면 현행법규 테두리안에서 연구해볼 것을 지시했다
-
광역의회의장-劉載彦경기도의장
수원에서 출생해 매산국민학교부터 경기대까지 수원에서 다닌 전형적인 수원토박이로 30년간 4H활동을 해온 농촌지도자 출신의재선의원.3대 도의회에서는 농촌지도자 출신답지 않게 재무.내
-
具滋暻 LG회장 기업경영 45년
▲25년 경남 진양생 ▲45년 진주사범학교 졸업 ▲50년 락희(樂喜)화학 이사 ▲70년 럭키금성그룹 회장,연암(蓮庵)문화재단 이사장,경총 회장 ▲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
자유소극장 첫 실험무대 짜장면 공연
『짜장면』은 김씨의 9번째 창작극 무대로 김씨는 그간『TAXI,TAXI』와『섬』등에서「시각적이고 청각적인 표현에서 뛰어난감수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어왔다. 자유소극장을 활용한 첫
-
5년전 기둥균열 알고도 방치/청주소방서/사진까지 찍고 시에 안알려
◎두기둥 “한눈에 붕괴위험”/소방·시공무원 직무유기 집중수사 【청주=임시취재반】 충북 청주시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는 날림공사 외에도 청주소방서 등 관계기관들이 87년부터 붕괴 위
-
국민이 눈 부릅떠야 한다/김호진(시평)
선거가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 그러나 선거가 있다고 반드시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가 선거다워야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법이다. 선거 가운데서도 대권의 향방을 좌우
-
중앙일보 창간 27돌…되짚어본 세상사|시대상 반영 "유행어"
말은 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27년간 중앙일보의 지면을 장식했던 수많은 말 중에는 급변하는 사회상을 따라 한때 반짝했다 사라져간 유행어도 있고 수십년 동안 끈질긴 생명력을 이
-
유신체제 수호의 첨병-유정회 출범
72년 12월 23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필운동174번지 육인수 의원 집에서는 가족끼리의 조촐한 축하모임이 벌어졌다. 참석자는 박정희 대통령부부와 대통령의 장모 이경렁 여사, 손위
-
여행 중 경찰수소문에 "낙점" 알아|TV사회 여교수도 전격 스카웃
먼저 6년 동안이나 유정회 총무를 지낸 이영근 전 의원(68·현 민족중흥회 사무총장)의 유정회 참여과정을 들어보자.『그때 나는 7대의원(공화당·전국구)을 지낸 뒤 김종필 국무총리의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혼탁 감시하는 선거"실무총책"|권력과는 거리 먼 음지의 차관급
13일 오전10시 헌법재판소가『정당연설회의 경우 무소속후보에게도 같은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한 위헌이다』는 「조건부 위헌결정」을 어렵사리 내리게 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는 초
-
쓰러진 태극기 유신출발 "불길"
72년12월23일 오전10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는 통일주체국민회의 개회식이 열렸다. 10월 유신헌법에 따라 구성된 국민회의는 첫모임을 갖고 8대 대통령을 뽑은 선거에 들어간 것이다.
-
"정치질서 잡겠다" 당 총재직 고수
10월 유신 두 달 후인 72년12월 김일성도 새 헌법을 내놓았다. 48년9월 인민공화국 수립이후 첫 번째 개정이었다. 김은 주석자리를 새로 만들어 차고 앉았다. 김일성은 국가원수
-
"불 드골헌법 책 구해달라"주점. "유신헌법 잘되면 동남아 수출"(박대통령)
김전비서실장은 잉태과정을 지켜보았던 밀접한 목격자다. 그의 증언. 『71년5월 3선 대통령에 취임한 후 박대통령은 여러 사람에게서 여러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지 외
-
고르비·10개 공화국 지도자 공동성명
2일 소련 인민대의원 대회에서는 소련 대통령과 10개 공화국 최고지도자의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다음은 전문내용. ▲이번 쿠데타로 주권국가들에 의한 신연방 형성이 중단됐다. 쿠데타후
-
야통여전히 비관론 우세/김대중총재 「무주구상」 실현될까
◎상임공동대표제에 한가닥 가능성/권한 배분 싸고 민주와 이견 김대중 신민당총재가 17일 그의 「무주구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대한의 양보선」임을 전제로 세가지 야통방안을 제시,민주
-
“어디서 얼마나 될까” 여야촉각/30년만의 지자선거 정·관가 표정
◎서울·호남에 황색바람일까 신경 집중/민자/사무처 전원출근 투표현황 점검 분주/평민 30년만에 부활된 시·군·구 지방의회선거는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중앙선관위는 전국투표상
-
「지자제」로 다시 맞붙는 여야/여 「분리강행」속셈과 야권 대응
◎국면 바꿔 「수서」서 탈출포석 민자/“협상 무의미”… 목소리 높이기 평민 야당의 극력 저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민자당이 4일 임시 당무회의를 소집,3월말 기초의회선거 분리실시를
-
전남(지자제로 뛰는 사람들:14)
◎야 「황색바람」에 여 주눅/“공천이 곧 당선”평민 경합치열/민자 일부선 후보포기 진통/재야·노동계 움직임에 촉각 지자제선거를 앞둔 전남지역 여·야권의 분위기는 각각 「초상집」과
-
산가의 전 과정 도맡아 처리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선거 등 각종선거와 헌법개정·중요정책에 대한 국민투표 및 정당등록·정치자금 사무를 전담하는 헌법이 보장하는 독립기구로서 국회·정부·법원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