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회담 사무국장|닫힌 마음 열기'대북 막후 주역
통일원 남북 회담 사무국장은 남북 대화를 실질적으로 끌어가는 대부 문제의 야전 사령탑이다. 고위급(총리)·체육 회담 등의 대표는 대개 회담 사무국에서 짜놓은 대화 전략을 갖고 회담
-
(140)"12·l2때 장이 목숨걸고 도왔다" 전씨
전 대통령은 시원시원하고 스케일이 큰 이 장관에게 적지 않은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 81년 말 통일원장관이던 그를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두 허씨에게 제동 걸라는 취지였다
-
한 통일원 12일 방미/고어 부통령등 만나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 제9차 미주지역 한반도문제 정보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부터 1주일동안 미국을 방문한다고 통일원이 10일 밝혔다. 한 부총리는 16∼17일 이틀동
-
“카지노지분 소유 전모 밝혀라”/국회 15개 상위
◎정치판사 자진사퇴 촉구/사법부/용산기지 예정대로 이전/답변 국회는 8일 법사·내무위 등 15개 상임위를 열고 ▲정보사 테러운영사건과 율곡사업사건 ▲카지노·슬롯머신업계 비리 ▲사법
-
당시 관계자들 서로 「딴소리」/「평화의 댐」건설 반대의견 있었나
◎“진척봐가며 대응… 신중론제기”/이기백씨/“관계부처 회의서 이견 없었다”/이학봉씨 「평화의 댐」건설 결정 과정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증언이 뒤늦게 쏟아지고 있다. 이학봉 전 안기
-
외무부,노소영부부 재판 불똥튀자 긴장/「달러밀반출」휘말린 외교행낭
◎“안기부·국방부것 손못대… 우린 모르는 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소영씨 부부가 미국으로 몰래 들여간 19만2천달러가 외교행낭을 이용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외무부는 당시
-
“「신경제」 재원조달방안 밝혀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임금동결 후유증·UR태풍 대책있나 질문/핵개발능력보유 안보에 큰도움 안돼 답변 ▲김기배의원(민자) 질문=신경제5개년 계획은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발전메커니즘을 제시해 국민적 기대를
-
“차세대기 미사 뇌물의혹 밝혀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북핵해결 외교와 대화 어디 중점두나 질문/분야별 “총체적 개혁프로그램” 마련중 답변 ▲이우정의원(민주) 질문=외교·통일분야 역시 개혁의 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면 무엇부터 어떻게
-
핵정책 호흡이 안맞는다/정부 대북전략 혼선 대책없나
◎미서 얻은 「핵능력」평가 부처마다 “딴소리”/안기부 독점 북한정보 관계기관 공유시급 북한의 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외무부·통일원·안기부 등 관련 부처가 관련정보를 보다 신속히 나
-
비핵화정책 재검토 촉구/국회 외무통일위
◎“북 이미 핵무기 7개 보유” 국회는 15일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한승주 외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무통일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비핵화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여야
-
곧 뚜껑 여는 차관급 인사/파격적 내부승진 “봇물”예고
◎“돈줄관리” 국세청장 인사에 최대관심/「정무2」 첫 여성차관 탄생 부푼 기대/외무부 직업외교관 출신 기용 확실/내무부 정통 내무관료로 「장관」보완/법무부 자천타천 검사장급 5명
-
대북정책 변화예고|관련 부처장관 4명 모두 학자출신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새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이 학계에서 발탁된데 이어 통일원·외무부장관·안기부장도 공교롭게 모두 교수출신이어서 정부의 대북정책 스
-
신임 통일부총리·안기부장 회견
◎한완상부총리/이념보다 민족화합·행복이 중요/남북통일 정책의 기관차역 다짐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이 아무리 뜨겁다 하더라도 감상적인 통일지상주의와 냉전논리식의 관변통일관은 꼭
-
개혁의지 담긴 「불안한 파격」/새 내각의 성격과 국정운영 전망
◎거의가 새얼굴… 행정력엔 의문/외교·안보팀 모두 학계서 기용 26일 선보인 김영삼정부의 첫 내각은 몇몇을 제외하면 과거 정권에 몸담은 예가 없는 「새인물」들이 많아 참신성이 돋보
-
“당정호흡”… 의원 다수 입각 할듯/조각·민자당직개편 어떻게 되나
◎학계 배제서 “U턴”… 호남인사 중용예상/“당권 전초전” 사무총장 놓고 계파 알력 새정부의 청와대비서진과 총리·감사원장 인사에 이어 26일 공개될 조각내용과 3월초 예상되는 민자
-
함구속 장고… 「인선」막바지/새정부 요직 어떻게 돼가나
◎작업팀서 자리별 2∼3명 압축/참신성과 능력·경험놓고 저울질 국무총리·대통령비서실장 등 차기정부의 핵심요직에 대한 김영삼 차기대통령의 인선작업이 최종정리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
남북 시범경협 본격추진/통일원 연두보고/임가공통한 직교역등 확대
정부는 올해 남북 경제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가공 등을 통한 직교역을 확대하고 경공업분야의 시범적인 경제협력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또 광복절 등 남북 공동기념일에
-
새정부 행정조직 개편방향/서울대 세미나요지
◎“기구축소보다 권력절제 더 긴요”/산업경쟁력 중시 연구개발·정보통신부 신설/국방·안기부 안보업무 통일원장관이 조정을 서울대 행정대학원 주최 「새정부의 행정조직 개편방향」심포지움(
-
YS용인술 잡음없게 “직접”/김영삼정부 어떻게 짜여질까
◎철저한 보안속 아직 추측단계/최대 고심은 총리와 비서실장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정부는 어떤 인물로 짜여질까. 인수위 출범과 함께 그의 취임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요즘 최대관심사는 인사문
-
(101)박 대통령의 용신들|면면히 이어온 막 강「파워군단」
박정희 대통령 다음으로 오래 집권했던 초대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비서관은 통틀어 15명뿐이었다. 부통령 비서실의 비서관 5명을 더해도 1공화국의 정·부통령 비서관은 총 20
-
농어촌 집중투자 서둘러야(국회본회의:지상중계)
◎관세제도 강화로 농산물 수입 억제하라 질문/합병·업종전환 등 금융업 개편 신중검토 답변 ▷경제 2분야 대정부 질문 28일◁ ◇조영장의원(민자)=지난 8,9월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
대형국책사업 서두른 이유뭔가(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농산물 개방압력 대응·중기육성안 있나/1조2천억 양곡기금 적자 대책밝혀라 ▷경제분야질문(27일)◁ ◇차화준의원(국민)=6공은 여섯가지를 비게 만들었다. 외환보유고가 비었고 농촌과
-
이념은 기존정당과 엇비슷/신당의 색깔과 3당이 보는 눈
◎양김 청산·내각제 깃발 내세워/정책대결보다 “바람몰이” 우선/“기득권위해 급조된 거품 집단” 민자/「YS타격」 기대하며 추이 관망 민주/격려와 회의속 흡수통합 손짓 국민 ○신당
-
(96)외교관 박정희 일과"친숙〃 미와 "서먹〃
『북변수호의 전위에 당하는 국군의 지도자가 되려고 호국의 열정에 타면서 이개년의 과정을 마친 금년도 육군군관학교 제이기 예과생도 강견상언 이하 ○○명의 졸업식은 이십삼일 국도교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