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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 부조 위 빨간 석류…여성성 그리는 승지민 나폴리전
승지민 작가가 백자 달항아리 부조에 석류를 그린 포슬린 아트 작품이다. [사진 지민아트] 한국의 멋과 여성성을 도자화로 표현해온 포슬린 아티스트 승지민(사진)의 전시회가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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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 부조 위에 그린 빨간 '석류'... 나폴리 전시까지
승지민, Regeneration-Untitled II, 47.5 X 47.5cm, Porcelain on Wood. [사진 지민아트] 승지민, Cell Divisio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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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고대 그리스·로마 넘나들며 즐기는 문화의 향기
고대 그리스와 로마는 흔히 서양 문화의 뿌리라고 일컬어지죠. 그리스·로마 신화는 도서관부터 집 책장에 이르기까지 한자리 차지하는 경우가 많고,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만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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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피지컬 100, 한국 근육질 예능에 왜 그리스 조각과 신화가 나올까
━ 몸 겨루기 프로 ‘피지컬: 100’ 돌풍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어, 고대 그리스 조각과 정말 비슷하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몸 겨루기 예능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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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찰나 담은 그림·기묘한 퍼포먼스, 관람객 러브콜
━ 유명 아티스트 전시 2제 알렉스 카츠와 마틴 마르지엘라. 나이도, 커리어도 전혀 다르지만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이름만으로 관람객을 줄 세우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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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질듯 붉은 석류, 납작한 달항아리 위에 맺히다
승지민 작가 유약을 입힌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며 여성성과 한국적 미를 함께 탐구해온 승지민(54·사진) 작가가 새 전시를 시작했다. 서울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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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명력 품은 달항아리, 외국인들에게 더 어필”
달항아리 평면작품 ‘Strong Viability’ 앞에 선 승지민 작가. [신인섭 기자] 달항아리와 토르소. 마땅히 희어야 할 것들이 화려한 색과 그림을 입고 있다. 뚱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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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개막식, 서울 올림픽 ‘굴렁쇠’에서 배웠죠”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Dimitris Papaioannou) ⓒJulian Mommert ‘카펫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상징하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민요를 부르는 노인이 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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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눈물이 웃음으로···말뫼의 터닝
[사진 Wikimedia Commons]스웨덴 남부의 항구도시 말뫼에는 54층짜리 꽈배기 모양의 건물이 서 있다. 이 도시의 명물 ‘터닝토르소(turning torso)’다.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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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만화 책으로 출간 外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전시돼 주목받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만화가 책으로 출간됐다. 『시선』 『도라지꽃』 『나비의 노래』(형설라이프) 등 총 3권이다.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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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자녀 미국 브라운대·서울국제학교 보낸 승지민씨
외모와 패션은 딱 ‘강남 싸모님 스타일’이다. 미모도 남부럽지 않고 20, 30대 미시처럼 청바지를 너끈하게 소화해낸다. 승지민(46·사진) 지민아트 대표는 그러나 알면 알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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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계 덩어리’에 반해6만명이 모였다. 알프스 넘고 바다 건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1100evo 2 두카티 시운전 모습 3,4 디아벨 시리즈 51199 파니갈레 6 1199 파니갈레 내부 7 1199 파니갈레 국내 1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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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계 덩어리’에 반해 6만명이 모였다. 알프스 넘고 바다 건너
1 1100evo 2 두카티 시운전 모습 3,4 디아벨 시리즈 조승우는 6대 보유, 비·강동원·성시경·김종훈 의원도 매니어국내의 대표적인 두카티 매니어는 뮤지컬 배우 조승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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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집 지었더니 ‘삼단아’란다.일상적인 건 싫다 감동이 없어서
-자유분방한 성격인데 어떻게 현실적 제약이 많은 건축을 하게 됐나. “그림을 평생 그려왔는데 풍경화를 그리면서 건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대를 가기엔 화가가 되겠다는 확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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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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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가 색을 머금으니…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승지민의 모란(2011), 55*55㎝,승지민의 석류-생명의 근원(2011), 45*45㎝,유주현의 1Q84(2011), 30*30㎝,승지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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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베르사이유 특별전-루이 14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外
◆프랑스 파리의 대표 관광상품인 베르사이유 궁 소장품을 들여온 ‘베르사이유 특별전-루이 14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까지’가 내년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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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진 청자 대도시 순회전’ 外
◆ 전남 강진의 청자박물관이 2013년 ‘강진 청자 엑스포’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강진 청자 대도시 순회전’을 열고 있다. 9월 서울과 인천 전시를 마치고 부산 해운대문화회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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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척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왼쪽)박상훈의 torso-tree4( 2010) ,(오른쪽)박상훈의 torso-people08(2006) 토르소(torso)는 머리와 다리를 제외한 몸통 부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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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재미, 구워내는 재미, 기다리는 재미”
“여성적 감성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화두라고 하잖아요. 여성의 몸은 창조의 풍요로움으로 가득 차 있죠. ‘다산(多産)’과 ‘비옥함’을 뜻하는 ‘퍼틸리티(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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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빛, 그리고 여인들의 나른한 행복
1 ‘습작. 토르소, 빛의 효과’(1875~76)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Muse d’Orsay, Paris/The Bridgeman Art Library2바느질하는 마리-테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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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18세기 유럽의 골동품 수집 붐 위조 미술품 거래도 ‘호황’
최근 한 경매장에 김홍도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병풍 그림 화첩평생도(畵帖平生圖)가 추정가 4500만∼6500만원에 나왔다. 고미술 전문가가 한마디 했다. “김홍도의 8폭 병풍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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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보고싶은 것' 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를 만든 이성강(41)감독은 말이 별로 없다. 보통 묻는 말에만 짧게 대답한다. 그런 이감독에게도 '마리 이야기'의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 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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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화장실은 얼굴이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 화장실 변기에 앉아 인류를 위해 사색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면 어떠했을까. 업주들도 화장실을 짧은 시간이나마 명상할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하고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