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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 즉위 500년, 영국이 열광하는 까닭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혼-참수-사망-이혼-참수-생존. 헨리 8세와 결혼한 왕비 여섯 명의 운명이다. 헨리 8세는 셋째 부인 제인 시모어를 가장 사랑했지만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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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신세계로 뱃머리 돌려라” 그의 리더십이 그립다
관련기사 ‘이혼-참수-사망-이혼-참수-생존’ 비운의 여섯 왕비들 대영제국의 기초를 다진 헨리 8세. 대다수 영국인에게 그는 여섯 번 결혼하고 두 명의 부인을 죽인 광기의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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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국경없는 통신전쟁
# 1. 지난달 11일 찾은 영국 런던 템스강 인근의 BT센터. 근처 세인트폴 성당과 대조되는 이 현대식 건물 1층 로비에는 지구촌 곳곳 BT의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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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然금술사]⑩ '태양+바람'으로 가는 바다 위 비행기
중국 항저우에 있는 인공호수 서호(西湖). 소동파는 서호를 이렇게 노래했다. 이 고즈넉한 동양적 미학이 살아있는 서호에도 '첨단'이 있다. 놀잇배다. 그런데 이 유람선은 엔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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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런던으로 ~’ 깜짝 패스 … 친환경 올림픽 킥오프
이제 올림픽 바통은 베이징에서 런던으로 넘어갔다. 13억의 중국이 7년을 들여 준비한 베이징 올림픽이 24일 막을 내렸고, 4년 후를 기약하는 런던의 준비가 시작된 것이다.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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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두뇌 저절로 모일 ‘인재 생태계’ 조성해야
① 마이크로소프트(MS)사 직원들이 지난해 초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본사에 모여 윈도 비스타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MS는 인종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인재 집합소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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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도시 한복판이 무대로 변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럽. 유럽인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모두들 산과 바다나 호수로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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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한복판에 무대가 열린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프리츠커 파빌리언에서 열리는 그랜트 뮤직 파크 페스티벌 *여름 페스티벌의 도시 런던런던 켄우드하우스 피크닉 콘서트 17세기 초에 지은 저택과 대정원이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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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7월 19일
◇글로벌환경대탐구(환경TV, 밤 8시 50분)=산림 면적이 육지 면적의 2%에 불과했던 영국의 산림 조성, 보호 과정을 소개한다. 미래형 공원이라 불리는 마이크앤드 공원, 복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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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융숭한 대접 … 부시 “이렇게 황송할 수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5일(현지시간) 윈저성의 성 조지 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중세 기사 갑옷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왕의 남편 필립공,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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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라! 상암지구 마지막 노른자
“한강을 런던의 템스강, 파리의 센강을 뛰어 넘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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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친환경 건설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
‘보전(保全)’이란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함’을 뜻한다. 환경보전은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잘 유지하는 것이다. 개발사업에서도 친환경·생태와 같은 용어는 친숙해졌다. 토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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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고장나 400명이 하늘에서 '바들바들'
영국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London Eye)’ 가 고장 나 관광객 400명이 무려 137m 높이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런던아이’는 런던 시가지 모습을 다양한 방향에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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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꾸준한 환경관심이 ‘비와호의 기적’ 만들었죠
주민과 당국이 손을 잡고 오염된 호수를 아름다운 생태관광지로 바꿔놓은 비와호의 모습.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시가현의 자랑거리다. [일본관광청(JNTO) 제공] 일본 중서부 시가(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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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강물 오염
1969년 6월 22일 미국 시민들은 강물이 타오르는 TV 화면을 보고 경악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쿠야호가강 수면에 떠 있던 기름에서 시작된 불은 다리 7개가 불타는 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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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휴먼 신도시' 건설 중 ⑤ 영국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
GMV의 인공호수 주변 아파트. 발코니가 직접 호수에 닿아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돼 있다. 또 인공호수 위로는 목재로 된 산책길을 만들었다. 현재 공사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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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기업처럼 평가 받는 시대 왔다
“런던에는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 유럽 금융가에서 회자되는 말이다. 두 개의 심장은 전통의 런던 중심가인 시티(The City)지역과 런던 동쪽 끝 템스강변에 있는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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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8년 맞이 풍경 한쪽엔 폭죽 … 다른쪽엔 폭탄 …
시드니 불꽃 축제 100만 인파 베를린에 100개 간이 맥주점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선 새해를 맞아 폭죽과 환호가 어울린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등 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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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늘구멍 통과하듯 비행
곡예비행 기술을 겨루는 '레드 불 에어 레이스 월드시리즈' 6차 대회가 영국 런던의 템스강 위에서 열리고 있다. 오스트리아 조종사 하네스 아르흐가 28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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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6] 문화와역사와 더불어 걷기 5마당
▶25년간의 수리 거쳐 여왕 즉위 50주년에 새롭게 문 열어 2002년 즉위 50년을 맞은 여왕은 그해 10월24일 골든 주빌리를 기념해 만든 금색 안내판 가운데 6개를 제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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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5] 런던 템즈강 강변길을 보행자에게 주노라
→비 내리는 템즈 강변의 모습. 템즈강은 런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는 강변이 모두 보행로다. 강을 보며,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람 중심의 도시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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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3] 도시건축과 문화, 그리고 역사와 더불어 걷기
▶너무 매력적이라 위험한 콘텐트 사이로 걷다 런던대 본부가 있는 블룸스베리의 러셀 스퀘어에서 한 20여분 걸으면 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케임브리지 거리가 나타납니다. ▶ 트라팔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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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마지막 쾌속 범선 '커티삭'
영국 런던 동부 그리니치의 템스 강변에 전시 중이던 19세기 쾌속 범선 커티삭이 21일 화재로 크게 파손됐다. 작은 사진은 커티삭이 템스강으로 옮겨지기 전인 1938년 6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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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1] '더 램블러스' 본부 가는 길
중앙일보 국제부문 채인택 부장입니다. '아름다운 중독-걷기' 정보마당에서 첫 인사 드립니다. 지난주 사적인 일로 영국 런던에 갔다가 걷기 관련 취재를 하게 됐습니다. 런던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