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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극군 지정, 노르웨이군 북상 … 新북극 냉전
미국은 북극해에 대한 끈을 한 치도 놓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을 한다. 2011년 3월엔 아이스엑스(ICEX) 훈련을 했다. 훈련 기간 중 핵잠수함 코네티컷이 빙판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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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방사청장에 거는 개혁의 기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27일 플라자호텔서 열린 공군력 발전 세미나에선 ‘스텔스의 2인자’ F-35 전투기 도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이 ‘상황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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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방사청장에 거는 개혁의 기대
지난달 27일 플라자호텔서 열린 공군력 발전 세미나에선 ‘스텔스의 2인자’ F-35 전투기 도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이 ‘상황이 복잡하다. 생산이 제대로 될지,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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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해상방위전략과 아태지역 안보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세력전이 이론(Power transition theory)에 의한 중국의 대미 패권도전 여부가 국제정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은 제2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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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중국 군사력’ 견제 나선다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들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안보협의위원회(2+2 회담)를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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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중국해 실탄 훈련” … 중국과 긴장 고조
베트남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혀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훈련 해역이 베트남 영해이지만 중국과 한창 영유권 분쟁이 진행 중인 남중국해 일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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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예산 줄어도 아시아 미군 강화”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아시아 순방에 나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4일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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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교역 50% 급성장, 지난해 600억 달러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빨라지고 군사·에너지 부문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4일 “양국 간 교역 규모가 2010년 600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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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회담사에 이런 막가파식 행보 없었다”
북한 국방위원회가 지난달의 남북 베이징 비밀접촉을 공개한 것은 1일 오후 2시55분이었다. 당시 기자들에게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브리핑하던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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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캠프캐럴에 고엽제 매립”
부천시 정수과 직원들이 30일 오정동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 인근의 지하수 관리공에서 수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채수 작업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관리공 9곳에서 채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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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시골의 사색 … 88세 키신저 ‘중국 성찰’을 낳다
“88세의 나이에 책을 쓰다니… 놀랍다. 가장 주목해야 할 책이다.” CNN 진행자이자 국제문제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47) 박사는 15일(미국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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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금융원칙의 근거는…
경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모든 것의 뒤편에는 ‘돈의 문제’가 숨겨져 있다. 다만 그게 잘 안보이고, 때론 너무나 난해하게 느껴진다.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쾌도난마(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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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포문화동인회 강좌 400회 기념 강사 초청 만찬
경남 마산(현 통합창원시)에서 1976년부터 지역문화활동을 해온 합포문화동인회(회장 조민규)는 13일 서울 테헤란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민족문화강좌 400회 기념 초빙강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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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한국은 냉전 때보다 미국에 4배 더 중요”
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달 29일 공동 주최한 ‘제1회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 고 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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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앞으로 1년, 한국 외교 리더십이 중요하다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몇 년 전 중앙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한국이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동아시아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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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日안내원 "총리 신사참배 부끄러운 일"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정문에 있는 돌사자 2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하고 약탈해 온 것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온 전리품을 버젓이 야스쿠니 신사의 정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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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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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사이렌 더 빨리 더 크게 더 멀리 울려야
관련사진지진으로 폐허가 된 미야기현의 나토리시.지난주 일본을 강타한 사악한 지진과 쓰나미가 우리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면서 2004년 인도양의 대재앙과 지난해 칠레와 인도네시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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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 세계 지각판의 ‘블랙홀’
유럽과 아시아·아프리카·북미 등 세계 대부분의 대륙이 말발굽 모양의 거대한 태평양으로 몰리고 있다. 한국은 매년 3㎝씩, 일본은 0.7~0.8㎝, 호주는 6㎝, 북미 대륙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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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ive up, Japan … 인류와 핵의 대결, 세계가 뭉친다
묵념 18일 오후 2시46분,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에서 구조대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지 만 1주일이 되는 이날 이 시각에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동북부에선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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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동북아 다국적 신속대응군 만들자
정경영가톨릭대 교수·안보학과 이웃나라 일본이 대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 사고로 사상 유례없는 재앙을 겪고 있다. 희생자가 수만 명에 이르고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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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 원전 사고, 스리마일 넘어 체르노빌에 근접”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주민들이 16일 쏟아지는 눈을 뚫고 쓰나미에 휩쓸린 집터로 돌아와 쓸 만한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센다이를 비롯한 일본 내 피해 지역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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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아정책 사령탑에 일본통 러셀 유력
대니얼 러셀(左), 제프리 베이더(右)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행정부의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외교·안보 라인이 물갈이될 전망이다. 백악관·국무부·국방부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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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긴박했던 오벌오피스 … 오바마 무슨 보고 받았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백악관에서 국가정보국(DNI) 시드니 세일러 북한 담당 부조정관(오른쪽)과 국가비확산센터 조셉 디트라니 소장(가운데)에게서 북핵 관련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