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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방한 스케치]수행원 400명…주로 보안참모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20일 밤 서울에 도착, 3박4일간 공식 방한일정에 들어갔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93, 96년에 이어 세번째. 최근 방한한 미 대통령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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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왕래]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씨 外
*** 로스탈 콩쿠르 1위 ◇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26) 씨가 11일 베를린에서 폐막된 제8회 막스 로스탈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 미주여행업자協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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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곧 채무불이행 공식 선언할 듯
러시아 사태에 따른 외국투자가들의 손실 규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 (紙) 는 27일 도이체방크 등의 분석을 인용, 이번 사태로 인한 외국투자가들의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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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外
잭 니콜슨의 로맨틱 코미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 (코미디.고교생관람가.콜럼비아) =심성 삐뚤어진 신랄한 소설가 역할의 잭 니콜슨에게 두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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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융위기]달러 썰물…주가도 폭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요즘 취임후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 금융과 외환부문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돼 자칫 아시아와 같은 금융위기를 겪을 상황이기 때문이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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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정리]재계비상
"우리 회사는 어떻게 되나. " 정리할 기업과 살릴 기업의 명단을 이달 말까지 확정하겠다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11일 은행권에서 후속조치로 이를 위한 '표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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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어린이용 세발 롤러블레이드 外
어린이용 세발 롤러블레이드 ◇ 동방스포츠는 바퀴가 3개인 롤러 블레이드를 개발, 판매 중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전하고 어린이.여성도 쉽게 탈 수 있다. 바퀴 고정장치를 부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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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모저모]
'타이타닉' 은 올해 70회 아카데미에서 비록 11개부문을 석권했으나 남여 주연상을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에 뺏겨 알맹이는 못 챙긴 셈이 됐다. 잭 니컬슨은 이번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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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택시 타고내릴때 환율 달라
필리핀 라모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제투기자본에 굴복하지 않겠다" 며 기존 외환정책의 고수를 천명했다. 그러나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틀만에 환율 변동폭 확대조치를 발표, 라모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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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정치소설 봇물
12월 대선으로 출판계도 덩달아 바쁘다. 장기불황에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대선정국에 쏠려 독서시장 자체는 상당히 움츠러들었지만 청와대 입성 (入城) 후보를 점치는 책들만은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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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바이올린독주회
이화수 바이올린독주회가 6월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87년 서울예고 재학중 중앙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스위스 베른음악원에서 막스 로스탈과 이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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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실무진 대폭 교체할 듯
[워싱턴 AFP=연합]미국 최초의 여성 외교총책으로 23일 취임할 매들린 올브라이트 신임 국무장관은 첫 과제로 대외정책을이끌어 나갈 실무진을 대폭 물갈이할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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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실금융 합병통해 退出유도를
.금융살리기'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금융낙후는 한국경제의 해묵은 걸림돌일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외개방이 올해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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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전받는 미국의 지도력
탈냉전 시대에 미국의 지도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두가지다.바로분쟁 당사국들이 미국의 중재에 얼마만큼 따라 주느냐와 해외분쟁개입을 둘러싼 국내 여론의 향방이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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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벤 헤일런 "베스트 오브"1집
대중음악사에 있어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록이라고 한다면 하드록과 헤비메탈은 록음악 중에서도 가장 큰 두갈래의 줄기라고 할 수 있다. 80년대와 90년대를 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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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雪山에서 헬리스키
『중급자도 헬리스키를 탈 수 있을까.』 지난 3일(한국시간)오전11시.헬리콥터를 타고 원시의 눈밭인 애로스미스산(2천8백.뉴질랜드 남섬 매스번)에 오른 것은 이같은 질문에 직접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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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조연상 케빈 스페이시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연기변신이 뛰어난 조연들을 지켜보는 재미야말로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이다.하지만 대개의 조연들은 주연을 향한 스포트 라이트에 가려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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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남자만들기" 차인표
『제4공화국』과 『코리아게이트』의 높은 인기에 손해를 본 집단의 하나로 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12.12,5.18등 극소수 정치군인들의 폭거가 브라운관에 강도높게 묘사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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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제정에 부쳐
과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모든 민족이 안고 있는 공통의과제다. 스탈린 체제하에서 수십년동안 살았던 모든 국가들은 현재 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2차대전후의 독일과 일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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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개방의 길" 앨프리드 엑스 주니어
세계시장의 단일화를 향한 개방압력이 여러해째 우리를 들볶아대고 있다.이 압력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주역으로 나서고 있는 미국의 입장을 아는 것이 긴요한 일이다. 이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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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로쓰기시대
미국에선 컴퓨터로 지도를 만든다는 말에 놀라 컴퓨터를 배우기시작한 때가 31년 전이다.이제는 비슷한 시기에 창간된 中央日報가 창간30주년을 맞았고 컴퓨터로 지도를 만드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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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몬트리올영화제 참가 윤정희씨 참가記
지난해 『만무방』으로 몬트리올영화제에 참가해 마지막까지 여우주연상 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在프랑스배우 윤정희씨가 올해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몬트리올영화제에 참가했다.윤정희씨가 참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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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코나인 결승포 내셔널리그 승리-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별중의 별」은 깊이 감춰져 있었다. 지난해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의 기쁨을 누리고서도 경기에는 뛰지도 못했던 제프 코나인(29.플로리다 말린스)은 2년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첫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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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同盟운동 40주년 오늘 반둥서 기념식
[방콕=聯合]동서냉전시대 美蘇를 양축으로 하는 강대국들에 맞서 비동맹운동(NAM)을 태동시킨 역사적 반둥 아시아.아프리카회의가 18일로 개막 40주년을 맞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