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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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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했지만 … 1360조원 쏟아부은 ‘승자 없는 전쟁’
7일로 미국을 포함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전쟁이 10주년을 맞는다. 미국은 지난 10년 동안 이 전쟁에 약 1조2830억 달러(약 1360조원)의 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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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21세기 ‘증오 페스트’…카뮈는 예견했을까
그림 ① 죽음의 승리 - 부분(1562), 피터르 브뤼헐(1525~1569) 작, 나무판자에 유채, 117x162cm, 프라도 박물관, 마드리드.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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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수세 몰린 미 민주당…접전지서 보수 후보 돕기
미국 중간선거(11월 2일)가 임박하면서 선거판이 혼탁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12개 이상의 접전지역에서 자기 후보 대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제3의 보수성향 후보를 직간접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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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프간 안정, 오바마 특사에 달렸다
‘길에 들어서는 것은 쉽지만, 발을 빼기란 그렇지 않다.’ 지금 미국에 딱 어울리는 격언이다. 미국은 3개 전쟁을 치르느라 허우적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및 테러와의 전쟁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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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삐걱대던 매클레런, 군복 벗고 대선서 맞붙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 6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꿨다. 스탠리 매크리스털 당시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이 오바마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와 아프간 정책을 비난하자 “문민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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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영국·소련도 손 든 ‘저항의 땅’… 미국 선택은?
무장한 탈레반 반군미국이 9·11 테러의 주범인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9년째로 접어들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아프간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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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압둘라 연정 가능성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그의 대선 경쟁자인 압둘라 압둘라 후보 간 연립정부 구성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7일 결선 투표를 치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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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돈줄 탄탄해 미국 공격에도 건재
“탈레반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며 큰 야망을 갖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이슬람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근본주의 국가를 세우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탈레반에 납치됐다 올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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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프간 개전 8년 … 오바마, 추가 파병 깊은 시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일 전용기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사령관과 대화하고 있다. 앞서 매크리스털 사령관은 1일 영국 런던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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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프간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티핑 포인트(다른 국면으로 바뀌는 임계점)로 치닫고 있다. 취임 초 아프간에 병력 2만1000명의 증파를 결정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또다시 1만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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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오늘 대선 … 카르자이 재선 유력
대선을 이틀 앞둔 18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도시 헤라트에서 이슬람 전통의상 부르카를 입은 여성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 포스터가 붙어 있는 벽 앞을 지나가고 있다. [헤라트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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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 위협 속 내일 대선
미국과 탈레반의 전쟁이 8년째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20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아프가니스탄 내정 향방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정권의 최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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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의 퇴조
또 하나의 역사가 저무는가. 1989년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던 망치는 냉전 시대의 막을 내렸다.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시위는 급진 이슬람 세력의 종말을 알리는 망치 소리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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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세계를 바꾼 해’선정 … 현대사 영향 준 19대 사건 소개
20년 전 이란 테헤란 거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6월 3일 사망한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를 애도하는 인파였다. 그러나 당시 중국 베이징 시민들은 호메이니의 사망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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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② 전쟁 치르듯 하는 戰時외교
김정일이 추구하는 선군외교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戰時)외교이자 실무외교다. 정통적인 외교는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해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내가 하자는 대로 상대방을 하게 만드는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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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보낼 미군, 아프간 파병 결정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1만7000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파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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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오바마에 대한 7가지 궁금증
오바마에 대한 7가지 궁금증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재홍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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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② 오바마 외교의 도전과 기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려고 많은 사람이 애쓰고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한 사람이 누군지는 분명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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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오바마 시대 ③ “국제사회 신뢰 회복이 최대 과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에 설치된 8m 길이의 대형 벽보에 방문객들이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고 있다. 벽보 위에는 “오바마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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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릴레이 인터뷰 ③ 오카야마 히로시 교수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라기보다 오바마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 배경에는 대선이 역사의 전환점에서 실시됐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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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7주년 앞두고 이라크 철군안 본격화
11일은 9·11 테러가 발생한 지 딱 7년이 되는 날이다. 9·11테러가 남긴 상처는 수없이 많지만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점령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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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그것이 궁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금강산 관광 주부 피살 사건을 그들은 어떻게 바라 보고 있을까. 쇠고기 촛불 시위 세력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그들은 순수했던 쇠고기 촛불을 반정부 ·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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