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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무소속 출마가능
민정당은 20일 당헌특(위원장 김숙현의원) 전체회의를 열고 헌법개정요강안 심의자료를 마련, 이를 오는 15일 의원총회에 부쳐 토론을 벌인다음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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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회해산권 삭제-여|부통령 제도를 신설키로-야
민정당은 4일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크게 반영하는 대통령직선제개헌안 골격을 마련했다. 헌법기초반 5인이 마련한 시안에 따르면 대통령의 권한 중 국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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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통치에 큰 타격
【워싱턴=장두성특파원】지난해 11월부터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어온 대이란 무기 밀매사건은 26일 타워조사위원회가 3개월에 걸친 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하나의 이정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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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검사는 완전한 독립 조사 기구
미국의 특별 검사는 고위 공직자의 비위 및 잘못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 기소하기까지 독자적인 수사를 할 수 있는 완전 독립 수사 기구다. 특별 검사는 78년의 정부 윤리 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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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있어야 한다|김철수
정치문제가 사법부의 판단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다. 지방법원 판사가 제1야당의 당수 선거 절차가 당헌에 합치되는가를 판단하여 가처분으로 당수 직을 박탈한 기억이 새삼스럽다.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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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개헌안 요강
◇현행원문을 그대로 두되「4·19의거의 민주이념」을 추가 삽입함. ◇재외국민보호조항강화=재외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도록 국가의 보호의무를 보다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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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제」에 수상 옷 입힌 격|모습 드러낸 민정당의 헌법개정안
민정당은 당 개헌안 요강을 확정함으로써 지난 3개월에 걸친 당 개헌안 마련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이제 공식기구의 추인 절차를 밟는 단계로 들어갔다. 개헌안요강작성소위(위원장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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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에게 권한 집중
민정당은 대통령에게는 순전히 의전 적 기능 만 부여하고 수상에게 국군통수권·계엄선포 권·비상대권 등 모든 실질권한을 부여하는 순수내각제의 당 개헌안요강을 확정, 조문화작업에 착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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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헌법개정안 골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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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법원도 관용 베풀라
국회는 상임위활동 사흘째인 19일 운영·법사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내무위는 18일 자정을 넘기는 심야회의를 강행하며 인천사태 진상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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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여야는 12일 상오 열린 총무회담에서 현안1호인 개헌특위에 대한 제안설명-전문위원 검토보고를 13일 운영위에서 듣기로 합의했으나 특위자체에 대한 이견은 서로 확인. 이세기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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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쓰레기탄수입 사실인가
▲권오태의원(신민) =은행도 기업인데 경영이 부실화되면 다소무리나 부작용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부도처리하든지 다른 은행과 통폐합하라. ▲송용직의원(민정)=가계저축지원은 5%우대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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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탄핵안 부결
국회는 21일 하오 본회의에서 신민당이 발의한 유태흥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결의안 및 이의 법사위 회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다. 신민당의 박용만 의원은 유대법원장의 탄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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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탄핵안 21일 표결
신민당이 제출한 대법원장 탄핵소추결의안이 19일 국회본회의에서 보고, 발의됐다. 국회법상 탄핵소추 안이 발의되면 24시간이후 72시간이내 본회의는 의결로 법사위에 회부하여 조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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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자리
대법원장. 「사법부의 수장」「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 불릴만큼 기대와 비중이 모아지는 자리. 그런 막중한 책임과 고고한 권위의 상징인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발의는 정부수립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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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탄핵 안제출|신민
신민당은 18일 상오 유태흥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결의안을 박용만 의원 등 소속의원 1백2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탄핵 소추안이 정식으로 제안된 것은 제헌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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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부결 처리키로
민정당은 18일 당직자회의에서 신민당의 유태흥 대법원장 탄핵소추결의안을 19일 본회의에서 부결처리키로 방침을 세웠다. 박경석 의원은 최근에 와서 북한측이 남북최고당국자회담에 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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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씩 물러서는 여유가 아쉽다|해결실마리못찾는「고대앞사건」의 향방|정치부기자 방담
-고려대앞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강경대치는 누가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헤아리기 어려운 상태속에 소강국면에 들어서는것 같군요. -정부 여당이 박찬종·조순형의원의 기소방침을 굳히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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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부부 재산 해외도피설 | 수사요구 결의안제출
【마닐라AFP=연합】 필리핀의 집권 신사회운동당 (KBL)과 야당은 23일 「마르코스」 대통령을 포함, 고위공직자들의 거액재산 해외도피추문을 조사하도록 요구하는 결의 안을 각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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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론조사 과연 믿은만 한가
미대통령선건가 다가오면서 선거여론조사가 각광을받고 있는 것과 함께 여론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양당후보자의 TV토론을 놓고 유권자의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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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공직 복귀하면 안된다"
■…「닉슨」전미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그가 정부공직에 복귀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AP여론조사에 응답한 1천4백51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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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하이메·신」추기경
필리핀 가톨릭의 「하이메·신」추기경(58·사진)이 한국 가톨릭시성식에 참석 차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신」 추기경은 국민 89%가 가톨릭인 필리핀에서 정신적·종교적 지도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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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읽어버린 36년|임정조직과 활동(하)
임시정부는 내외의 도전에 계속 부대꼈다. 외교노선과 무장항일등 방법론의 차이, 지역간 대립등 파쟁도 끊이지 않았다. 임시정부가 마주쳤던 위기의 하나는 22년 만주·시베리아지역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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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수원백씨
백씨는 수원단일본. 75년 국세조사에서 전국에 5만l천5백35가구, 25만여명. 인구순위로 27위에 올라있다. 시조는 신라 선덕왕 원년(780년) 당나라에서 귀화해 왔다는 백자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