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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탄생 장종훈(MVP·빙그레) 조규제(신인왕·쌍방울)
연습생 신화를 창조한 장종훈(24·빙그레)이 마침내 한국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또 신생 쌍방울의 돌풍을 몰고 온 조규제(24)가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빙그레 거포 장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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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6부문 석권 첫 기록도전 장종훈에 "최대관심"|선동렬(해태)=윤학길(롯데) 다승다툼 볼만|쌍방울 조규제-김기태 신인왕 각축
○…막판의 페넌트레이스는 모두 5백4경기중 91%인 4백58경기를 소화,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4강 윤곽은 드러났으나 개인타이틀 경쟁으로 열기를 뿜고 있다. 특히 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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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치열〃
○…총1백20게임을 치르게 되어있는 올 프로축구는 후반에 접어들면서 각 부문 개인타이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개인타이틀 중 가장 중요한 득점왕의 경우 88년 득점왕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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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불멸의 카레이서」-오 항공사 회장 니키 라우다씨 내한
유럽 불멸의 카레이서이며 현역 파일럿으로 명성을 날리고있는 오스트리아 민영라우다 항공사 회장 니키 라우다씨(42)가 서울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17일 내한했다. 오는 6월3일엔 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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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먼 나이는 못 이겼다
15세라는 나이 차로「세대간(세대간)의 대결」로 불리던 세계프로 복싱 3대 기구(WBC· WBA·IBF)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젊은 세대인 에반더 홀리필드(28)가「할아버지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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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만들기 심호흡-포먼|프로복싱 최고령 챔피언에 도전
세계스포츠계는 이번 주말과 다음주말 미국에서 벌어지는 골프와 프로복싱 등 2개의 빅 이벤트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닉 팔도(영국)는 그랜드슬램의 첫 대회인 마스터스대회에서 골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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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만들기 심호흡-팔도|골프 마스터스 대회 3연승 넘봐
완벽한 스윙을 자랑하는 영국의 닉 팔도(34)가 골프황제 등극을 노리고 있다. 세계 그랜드슬램(마스터스, 미국오픈, 영국오픈, 미PGA선수권대회) 의 첫 대회인 마스터스대회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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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준 "신나는 KO승"
90프로복싱 신인왕전 최종일(22일·80체) 페더급 결승에서 김세준(19·인천태양체육관)은 전태성(아란체육관)을 맞아 초반부터 다운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회2분42초만에 통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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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대 돌풍 군웅할거
90년도 세계 테니스계는 이반 렌들(30·체코)과 슈테피 그라프(21·독일)의 철옹성 일각이 무너진 가운데 10대 샛별 피트 샘프라스(19·미국)와 모니카 셀레스(16·유고)가 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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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계 프로복싱 헤비급 난전
「사각의 정글」은 극적으로 반전되는 승부에 묘미가 있다. 특히 가장 무거운 체급인 헤비급 대결에서 한방으로 결정되는 역전드라마는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해 세계프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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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는 「슛 도사」 이충희
장대 숲을 헤집고 다니며 슈팅을 날리는 그의 플레이 모습은 먹이를 낚아채는 다람쥐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신기에 가까운 슛으로 80년대 아시아 농구계를 누벼온 이충희(32·현대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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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찬반투표로 승인
세계헤비급 통합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가 내년 4월19일 할아버지 복서 조지 포먼(42)과 타이틀전을 예정대로 치르게 됐다. 홀리필드는 당초 세계3대 복싱기구(WBA·WBC·I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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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황제」등극한 홀리필드|"포먼과 먼저 싸우겠다"
에반더 홀리필드(28)가 26일 라스베이가스에서「동경 대지진」의 주인공으로 뒤늦게 각광받던 제임스 더글러스(30)를 3회KO로 싱겁게 제압, 새로운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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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씨름「스모」유래·경기방식을 알아보면|기술보다 몸무게 더 나갈수록 유리
통상「스모」라고 부르는 일본의 프로씨름 오스모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에서도 선보일 전망이다. 점차 확대되어가는 한·일간 문화개방이라는 시류에 편승, 스포츠 교류라는 명목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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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40대 "슈퍼맨"
미국 프로 무대에서 40세가 넘은 나이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프로 복싱 헤비급 전 챔피언 조지 포먼(42)과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놀런 라이언(43)은 불세출의 노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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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이강선 상금 1억원 돌파
42세의 노장 이강선 (안양 CC)이 1억원대의 상금 선수가 됐다. 29일 한성 CC에서 끝난 제10회 신한 동해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이강선은 합계 8언더파 2백80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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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포먼 KO주먹 "건재"
세살난 손녀를 둔 42세의 할아버지 복서 조지 포먼 (48년1월22일생)이 「돌아온 장고」처럼 10년만에 머리를 박박 깎고 링에 컴백한 후 연전연승, 매직 펀치 (신비스런 주먹)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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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1차방어 홀리필드로 확정|법정서비 끝나 헤비급 4강압축|입대앞둔 문성길 복싱생활 위기|김광선 8월 데뷔앞두고 몸만들기 구슬땀
○…제임스 더글러스가 지난 2월 「동경 대변란」을 일으킨후 한동안 잠잠하던 헤비급무대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 WBA·WBC 및 IBF등 3대기구 모두 랭킹 1위에 올라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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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KBS파업사태로 김봉준 4방전 〃그로기〃
두차례나 연기 곤욕 ○…KBS의 파업사태로 인해 TV중계료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국내 프로복싱이 곤욕을 치르고있다. 지난달 28일 군산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WBA미니멈급 김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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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에 애먹는 유명우
○…최다타이틀방어의 신화를 쌓아가고 있는 WBA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유명우(유명우· 26)가 결정적 고비인 이번 주말(29일 오후4시·서울인터콘티넨틀호텔 특설링)의 대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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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석 8번째 금강 등정
【김해=김인곤기자】민속씨름 원년생인 노장 구봉석(구봉석·28·현대)이 제48대 금강장사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구봉석은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8회 전국장사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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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전승
전날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삼성전자가 89농구대잔치 챔피언팀 기아자동차마저 격침시켜 90코리언리그 1차대회에서 5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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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를 빛내는 우량 스포츠 팀 (12)
계단을 내려서는 순간 훅 하고 폐부에 차 오르는 열기, 그리고 땀 냄새. 바다를 지척에 둔 전남목포시 용당(용당) 1동 문태중·고(문태중·고)의 복싱장은 샛노란 색깔의 교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