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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98점 회수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경비에 나선 경찰은 27일 하오2시부터 호텔 종업원21명 경찰관 21명 등 총 40여명을 동원, 층별로 유류품 회수작업에 나선 끝에 이날 하오6시쯤 모두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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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엉킨 숯 더미…처참한 층층
화 마가 휩쓸고 간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불탄 기물과 시체가 얽히고 설킨 참상의 아수라장이었다. 연건평 1만1백 명의 고층빌딩 안은 시체수색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냄새가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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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둘 익사
【청주】13일 하오 5시30분쯤 음성군 금왕면 본대리2구 매대부락 유기항씨의 3남 범석군 (12)과 이광하씨의 5남 범호군(10)이 마을 앞 웅덩이에서 썰매를 타다 얼음이 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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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그네 끊어져 중상 서울시에 배상판결
서울민사지법합의7부(재판장 김홍근 부장판사)는 14일 어린이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은 어린이의 부모 김중렬씨(서울서대문구연희동산5) 등 3명이 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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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회·구상전 등 동인공모전
미술계의 주목할 만한 2개의 동인공모전이 동시에 열렸다. 그 하나는 동양화의 백양회 공모전(24일∼30일 국립현대미술관) 이요, 다른 하나는 양학의 구상전 공모전 (23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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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중상도
26일 상오6시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5·16광장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당산중학교1년 정수일군(14)이 번호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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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양서초기(12)이종우
한국인이 선전 심사의원 즉「심사참여」가 되기는 1937년 제 16회전부터이다. 「무감사」작가 중에서 선발하는데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청전 이상범 두 화백과 서양화가로 유일한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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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감-학계구명 기다리는 무령왕릉 출토품들
왕릉이 발굴될 당초 벽에 등잔을 올려놓은 구멍을 감실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감실」이란 말은 불가의 용어로 부처님을 모신다는 특수한 기능의 공간을 지칭한다. 경주 석굴암의 천장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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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2구간 광주∼전주
불도저들의 호남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변두리를 벗어나 극낙강을 넘으면 대밭과 아카시아 숲으로 덮인 소백·노령산맥의 첩첩산중으로 광주∼전주 3백릿길(1백15·6km)이 꼬불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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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투표지 2천장 소각 고창지구
【전주=정천수 기자】신민당은 내일 상오 11시쯤 고창지구 공화당 신용남 후보가 묵고 있는 고창읍 읍내리 송동호씨 집에서 모의투표지 2천5백장을 불태웠다고 경찰에 고발, 경찰은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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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타던 형제 얼음 꺼져 익사
【전주】15일 하오4시쯤 고창군 고창읍 남정 저수지에서 고창읍 성남동388 박연수씨(38)의 장남 상이군(11)과 2남 상만군(9)형제가 썰매를 타다 얼음이 꺼져 빠져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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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투신·익사를 구하는 『한강의 파수』
생목숨을 고기낚듯 강물에서 건져주며 살아온 반생이었다. 한강 중지도에서 올해 꼭 18년째 잉어를 낚으며 살아온 최윤길씨(64·서울영등포구본동산3)는 지금까지 한강인도교 난간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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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타다 형제 익사
【운천】23일 상오 11시30분쯤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에서 썰매를 타던 포천군 영북면 운천2리 이형덕씨(46)의 3남 응찬 군(4)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것을 응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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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타다 2명 익사
【청주} 5일 하오 5시30분쯤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유재화씨(40) 의 장남 상봉군(11·학성국민교 4년) 등 어린이 4명이 같은 마을 방죽 살얼음판에서 썰매를 타고 놀다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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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댄스홀에 불, 남녀 142명 소사
【셍토렝뒤퐁(프랑스) 1일AP동화】담뱃불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로 1일 이곳 길가의 댄스·홀에서 춤추던 1백42명의 청춘남녀들이 무참히 불에 타 죽었다. 대부분의 남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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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 빌딩 26층에 불|너무 높아 진화 못해
1일 상오 5시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삼일로 빌딩이(서울 종로구 관철동10·건물주 김두식) 26층에서 불이나 내부 건물 3백20명을 모두 태우고 1시간반 만인 6시30분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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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의 풍기
요즘 산을 타다 보면 으슥한 골짜기에 가끔 미혼 남녀들의 동거 캠프를 발견하게 된다. 때로는 남녀 고교생의 잡거 캠프도 눈에 띄는데, 이번 방학에는 이것이 금지된다니, 좀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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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지막 봄을 교신하는 당신의 층계는 어둡고 멀군요. 세종 어느 꽃집 충일된 살내음의 현장에 목마른 당신의 가슴으로 번져 피는 한송이 붉은 피. 가시는 길 젖어서 거부하는 승천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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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하의 폐허도시 「코레히도르」 요새|김찬삼 여행기…
「죽음의 행진」으로 이름 높은「바탄」격전지를 순례하고는「바탄」반도의 남쪽에서 원주민들이 타는「반카」(좌우에 날개가 있는 발동선)로「마닐라」만 어귀에 있는 태평양전쟁 때의 요새「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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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광화당사무총장 경질. 황소, 더위를 타다. 부실업체 4차정리. 업체를 다루기 전에 정책과 사람의 바른 식별을. 돌아온 초복. 애재 누굴 또 잡으려고-견공. 음란지 법망에. 그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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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옮기다 3명이 중상
24일 상오11시쯤 개방시장E동 화재현장에서 경비원 몰래 불탄 가위를 옮기던 신창섭씨 (27·남창동282) 등 3명이 타다 남은「블록」벽이 무너지는 바람에 깔려 다리가 부러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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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린다 부부
「존슨」대통령의 딸「린다·버드」와 그녀의 남편「찰즈·로브」해병대위는 22일「샌프란시스코」에서 「케이블카」를 타다 차장에게 쫓겨났다. 「버드」와 「로브」대위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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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6명 익사
【대전】10일 상오 11시30분쯤 논산군 상월면 숙진리 앞 방죽에서 썰매 타던 연산면 사포리마을 어린이 14명 중 김난수씨의 3남 용각(10), 김용주씨의 장남 명중(14),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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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린이 익사 한강서 썰매 타다
17일 하오 3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샛강 얼음판에서 친구들과 썰매를 타던 영등포l동618 김순식씨의 장남 태형(10·도림 국민교 3년)군과 대방동260 김석재씨의 장남 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