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호展
크로키의 빠른 소묘력을 유화작업의 경쾌한 리듬으로 연결시킨 작업을 선보여온 정기호(鄭基鎬)씨의 네번째 개인전. 크로키는 세부 묘사에 신경쓰지 않고 사물의 특징을 본대로 느낀대로 단
-
주부미술대학에 면학열기-동국대서 내달 12일까지 개설
『과감하게 원색을 찍어 맑게 써보세요.네…좋습니다.사과의 붉은 빛이 캔버스 위에서 살아나지 않습니까.』 목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찍어내며 주부학생들은 아들뻘 되는 선생님
-
평생 교육원생 모집
숙명여대 평생 교육원은 23∼30일 2학기 교육원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 과정 ▲교양 과정(영어·일어·동양철학·상담 심리·전통 요리·컴퓨터) ▲예능 과정(사진·도예·염직·서예
-
지역 예술축제 청담 미술제 개막
축제분위기 속에서 미술과 대중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도모하는「93 청담 미술제」가 26일 오후2시 청담 성당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
-
눈밑 검은 반창고
따가운 햇살아래 경기를 치르는 야구선수들의 눈밑에 초생달모양의 검은 반창고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로 Pall patch 또는 Eye brow patch라 불리는 이
-
"깨어나는 한국여인상 그렸다"
「보리밭의 화가」 이숙자씨(49·서울교대교수) 가「여자나이 50」을 앞두고 자신의 학업을 되돌아보는 자전적 에세이집 『이브의 보리밭』 을 퍼냈다. 화가로서의 고뇌, 전력투구해 온
-
비극의 6·25 화필로 증언|고바우 김성환씨 전쟁화 27점 월간미술에 공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의 현장을 생생히 증언하는「고바우」김성환씨(59)의 전쟁화첩이 40년만에 공개됐다. 이 화첩은 김씨가 전쟁발발 때부터 51년11월까지 1년여 동안 공산
-
알바니아 민주화 “일단 멈춤”
◎야당 선전 불구 노동당이 우세/경제개혁 추진싸고 공방 예상 알바니아의 야당집권과 공산탄압 탈피의 희망이 일단 좌절됐다. 지난달 31일 사상 최초로 실시된 다당제 자유총선에서 야당
-
알바니아 노동당 승리/국가원수 알리아는 낙선
◎투표율 97%… 여촌야도현상 두드러져 【티라나 AFP·연합=본사특약】 알바니아 집권 노동당(공산당)은 31일 사상최초로 실시된 다당제 자유총선에서 고전에도 불구,의회 다수의석 확
-
문신씨 동구 순회작품전
조각가 문신씨의 동구순회 작품전이 소련·헝가리·유고슬라비아 등지에서 90년까지 2년 동안에 걸쳐 열리게 된다고 3일 파리 아트센터가 밝혔다. 파리 아트센터는 문씨의 국제순회 개인전
-
천재시인「장·콕토」탄생 100주년|불서 유작 재조명 활발
프랑스에서는 20세기의 첫 60여년을 살다간 천재시인「장·콕토」의 탄생 1백주년, 사후 만25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남겼던 여러 예술분야에 대한 전인적인 발자취에 관한 새로운 평가
-
(14)한족 기개서린 남경…명대숨결 생동
9월16일 새벽6시, 3일간의 소주여행을 마치고 남경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50년이나 가슴에 쌓였던 「수저우」(소주)에 대한 숙제를 풀고나니 달리는 차창 밖에 전개되는 남중국의
-
전시
◇백자 특별전-2월28일까지 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 백자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특별기획전. 호암미술관이 소장하고있는 진귀한 조선시대 백자 1백80점, 일제시대 백자 30
-
강명순 누드 크로키전
강명순(사진) 누드크로키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사간동 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강씨는 서울대 미술대를 졸업, 프랑스 그랑 쇼미에르에서 수학했다. 네팔 왕립초대전·미국 로스앤
-
김영자씨 서양화전-부산 국제 회관
여류 서양화가 김영자씨(62)의 유화·크로키전이 지난16일부터 22일까지 부산국제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번 작품전에 유화 20점과 크로키 25점을 내놓았다. 김씨는 일본
-
한국, 미·일에 완패
【로스앤젤레스=연합】한국여자배구팀은 16일낮 미국 롱비치에서 벌어진 프리올림픽 4개국 배구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홈팀 미국에 3-0으로 완패,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일본에
-
피아노 박지혜·오르간 조명자교수
연세대 기악과에 재직증인 피아노의 박지혜, 오르간의 조명자교수의 2중주가 9일 하오7시30분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회는 최근 한국에서도 여러차례 열렸
-
작고 조각가 김종영씨의 36년 제작 석고상 발견
작년 12월 타계한 원로 조각가 김종영씨가 36년에 제작한 석고상 1점이 가족들에 의해 보관돼 왔음이 최근 밝혀졌다. 이 석고상은 현존하는 근대조각 도입기의 작품이 드문 현실에서
-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중앙 문화센터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생애학습의 전당 중앙문화센터(중앙일보사)는 문학, 전통문화, 미술, 서예, 공예, 어학 등 11개 교실 1백55강좌를 마련하여 11월22일부터 82년도
-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중앙문화센터 11개 교실·155개 강좌 11월 22일부터 개강|전관난방…수영장등 사계운영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생애학습의 전당 중앙문화센터(중앙일보사)는 문학, 전통문화, 미술·서예, 공예, 어학 등 11개 교실 1백55강좌를 마련하여 11월22일부터 82년도 겨
-
강습
한국인간교육원주최 대인관계능역개발훈련=19일 하오3시, 20일 하오5시, 서초동주택은행 2층 문의(778)6125 ▲여성취업과 부업을 위한 초상화ㆍ「크로키」ㆍ수채화「데생」특별강습=
-
재불 서양화가 오천용씨
8년전 도불해 묵묵히 작품세계를 다져온 서양화가 오천용씨(38)가 잠시 귀국해 그동안의 작품 을 선보인다(12∼18일·신세계미술관). 서울대미대를 나와 두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도
-
서울대-「세인트·마틴스」대 교류전
서울대 미대 학생들과 영국의 「세인트·마틴스」 미술 대학 (「런던」 소재)과의 작품 교류전이 29일 덕수궁 현대미술관 서관에서 개막됐다. (12월8일까지) . 서울대학이 국제 교류
-
20/20의 세계|「허먼·칸」의 새로운 미래사고와「삶의 질」|최정호
20/20의 세계. 무슨 말인가 했더니 지구인구가 20「빌리언」(2백억)으로 부풀고 매인 당 평균연간소득은 20「다우전드」(2만)「달러」가 되는 세계, 그러니까 그때의 세계총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