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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르비아의 자해
"아들아, 나는 코소보를 위해 평생을 살았다. 이제 남은 것은 코소보를 위해 죽는 일뿐이다. 너도 물론 코소보를 위해 죽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네가 죽는 것은 코소보를 위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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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 아그그21] 역사.자연유산 사들여 보존…
1.개발 위기에 몰린 역사.자연 유산을 시민들이 사서 보존함으로써 개발을 막는 시민운동을 일컫는 말은? 1백여년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에서는 대전의 선교사촌을 살리려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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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친절봉사기획팀 '우리는 친절 전도사'
"화가 난 민원인이 안내판을 내던지며 '니가 무슨 공무원이야' 라고 소리친다면 어떻게 대처 하시겠어요?" "대놓고 싸울 수는 없지만…. " "사람.장소.시간을 바꾸는 '3변 (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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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정치지도자에게 듣는다]오스카르 아리아스
[만난사람= 김원호 대외정책연 연구위원]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중남미지역에 평화를 가져온 공로로 지난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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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 낙향의 관행을 만들자
지난 91년 11월 2일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지 부시는 민주당 클린턴 후보에게 예상을 뒤엎고 패배했다. 그로서는 정말 뜻밖이었다. 미국 국민들은 그때까지도 걸프전의 완벽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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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해외 10대 뉴스]
▶클린턴 性추문…끝내 탄핵 수모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백악관 인턴 여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 12월 19일 미 역사상 두번째로 대통령 재직중 하원에서 탄핵이 가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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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라과에 허리케인 강타…산사태로 1천명 숨진듯
니카라과에서 지난달 31일 산사태가 일어나 5개 마을을 덮치는 바람에 1천명 가량의 마을주민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현지 관리들이 1일 밝혔다.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서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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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장래의 소비지출 계획이나…
1.장래의 소비지출 계획이나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로 환산해 나타낸 지표는?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파악하는 자료로 쓰인다. (16 - 01,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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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타령'으로 설법 밀양 선우사 석지연스님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까까중이 죽지도 않고 또 왔소. " 지난 14일 밀양시초동면범평리 남부농협 2층 강당에서 열린 석지연스님 초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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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20.단군릉
12월 19일 오전 9시 '단군릉' 을 향해 출발한다. 차는 곧 평양의 실질적 진산 (鎭山) 인 대성산 자락을 지난다. 대성산은 구룡산 (九龍山) 혹은 노양산 (魯陽山) 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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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번지는 멕시코 최악의 산불 중미 환경파괴
금세기 최악의 멕시코 산불로 엄청난 환경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멕시코 남부 산악지방인 오악사카.치아파스주를 중심으로 올해초부터 시작된 멕시코 산불이 점점 악화돼 중미 인근국가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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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두려움을 사르는 한 표
인도네시아가 불길에 휩싸였을 때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은 그 나라와 다르다는 시각을 보였다. 수하르토가 32년간 틀어쥐고 뭉갠 사이 한국은 가시밭길을 헤치고 민주주의를 일궈놓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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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4.성불사
남쪽에서 도선국사 (道詵國師) 의 자생풍수 자취를 찾아온지 여러 해가 됐는데 오늘 정방산 성불사에서 다시 그를 만났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한겨울이지만 구름 한점 없는 초봄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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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문화혁명]10.끝 '로컬'이 뜨고 있다
스페인의 북동부와 북서부는 바스크족이 사는 지역이다. 국제영화제로 이름높은 산세바스티안, 탄광촌으로 유명한 빌바오, 그리고 시민에 대한 무차별 폭격으로 피카소 그림의 소재가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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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기현 지사선거서 무당파후보 승리
26일 실시된 일본 미야기 (宮城) 현 지사선거에서 정당추천 없이 출마한 아사노 시로 (淺野史郎.49) 현 지사가 자민.신진당등이 합동으로 추천한 이치가와 이치로 (市川一朗.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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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전석유장관 아들 급진적 개혁론 펴 화제
사우디아라비아 귀족이자 오일쇼크 당시 석유장관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메드 자키 야마니의 아들 하니 아메드 자키 야마니 (36)가 사우디아라비아 정치의 근본적 개혁을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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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서 화산이 끓는다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 대형 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화산들은 막대한 양의 화산재와 용암등을 뿜어내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해 일부에서는 지구 종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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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중고생 논술경시대회 문제
다음은 중앙일보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주관으로 22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경시대회' 에 출제된 문제입니다. 이번 논술경시대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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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부인 이영희씨의 자치시대 소감
“자치시대의 민선시장은 시민들의 소리에 더 민감하게 귀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다른 것같아요.” 대전시 초대 민선시장인 홍선기(洪善基)시장 부인 이영희(56.李英嬉.사진)씨는 관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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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문화계 반발 불씨-고속철 화천里노선 싸고
2년 넘게 논란을 빚던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이 화천리로 결말이났다. 그동안 거론되던 8개 후보지(북녘들.이조리.건천읍.덕천리.방내리.안심리.상신리.화천리등)중에서 문화재훼손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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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스틴공장서 본 미국 지방행정 서비스
국가나 정부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들중 빼놓을 수 없는게 행정의 능률성이다.세계 최강의 국력과 경제를 자랑하는.미국의 오늘'은 바로 행정의 효율성에 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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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마라톤 이봉주 월계관 쓰던 날
…이번 후쿠오카마라톤에는 애틀랜타올림픽 1,2위 조시아 투과니와 이봉주의 재대결에다 세계최고기록 보유자 벨라이네 딘사모(에티오피아),런던마라톤 3연패에 빛나는 디오니시오 세론(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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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서울市의회
재적(在籍)의원 과반수가 돼야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초등학생도 알법한 상식이 서울시의회에서 무시됐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다.지난 9일의 서울시의회는 혼잡통행료 징수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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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앞서가는 고민과 현장
삶과 꿈이 있는 교육,학생과 교사.학부모와 우리의 미래까지 두루 살려내는 교육에 남달리 목말라하며 대안교육의 샘을 파는데힘과 용기를 모으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서울평화교육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