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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헌법 초안 난항
이라크 3대 정파(시아파.수니파.쿠르드족)가 헌법 초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3대 정파 대표들로 구성된 헌법초안위원회는 과도행정법에 명시된 마감 시한인 15일 밤 12시까지 헌법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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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크 '힘겨루기'
이라크 새 정부와 미국이 삐거덕거리고 있다. 국민이 뽑은 제헌의회와 과도정부 내에서 점령국인 미국과 이라크의 관계를 새롭게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서다. 이라크는 갈수록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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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사업 투자' 누가 먼저 꺼냈나
▶ 러시아 유전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 야당과 철도공사가 10일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진상조사단 권영세 의원이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날 오후 왕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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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년 - 이라크 전쟁] 제헌의회 개원 … 주권회복 시동
이라크 제헌의회가 16일 개원했다. 이라크인에 의한 주권 회복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영구헌법 제정과 국민화합 등 난제도 많이 있다. 오는 20일은 이라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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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후유증] 종파·민족 간 분열 심화
선거 결과가 발표된 13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시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쿠르드족이 의회 의석의 58% 이상을 차지한 곳이다. 아랍인과 투르크만인 수천여명은 시의회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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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정권 등장' 수니파 중동국들 불안
이라크 총선으로 중동권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시아파 정권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중동국가들은 수니파 정권이다. 이슬람 혁명 수출을 꾀하는 이란과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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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조용해진 이라크] 저항단체, 높은 투표율에 당혹
이라크 총선 후 저항세력의 폭력사태가 줄고 있다. 저항세력들이 의외로 높은 투표율에 당황했다는 분석이다. 이라크 정국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야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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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일단 성공] 현지 전문가들 시나리오
총선은 본격적인 정치재건의 시작일 뿐이고, '새로운 이라크'의 앞날은 아직 미지수란 것이 중동 언론.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라크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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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수니파 내전 가능성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쿠르드족과 아랍 수니파 간에 내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치적인 실익을 두고 다투는 상황에서 대립이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니파 무장단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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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한국 파병지에 사는 쿠르드족은 어떤 민족인가요
▶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동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카르쿠크시 지역에 사는 한 쿠르드족 여인이 전통의상을 입고 부족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중앙포토] "보낸다"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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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 쿠르드 지역 흔들리나
햇볕이 쨍쨍하면 그늘도 짙은 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유엔에서 거둔 소중한 외교적 승리의 그늘에서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피로 쟁취한 자치권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유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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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지 북부 2곳 압축
한.미 양국은 한국군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지를 이라크 북부 지역으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2일 "미국 측으로부터 한국군 파병지로 이라크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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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지 북부 2곳 압축
한.미 양국은 한국군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지를 이라크 북부 지역으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2일 "미국 측으로부터 한국군 파병지로 이라크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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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 임시헌법 이후는
사담 후세인의 장기 독재에 피폐하고, 미국의 침공으로 국가.사회조직이 깡그리 붕괴된 이라크를 재건하는 긴 여정(旅程)에 획기적인 이정표 하나가 세워졌다. 이라크 통치평의회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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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에 차량폭탄 테러
한국군의 파병 예정지역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7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해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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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예정지 키르쿠크 르포] "치안보다 전력 복구 급하다"
한국군의 파병이 결정된 뒤인 23일과 24일 키르쿠크에서 만난 대부분의 주민은 환영하면서 "한국군이 오면 치안은 우리에게 맡기고 인력 훈련과 재건사업에 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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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는] 후세인 지역…치안 상황 좋은 편
한국군이 파병되는 이라크 북부 아타민 지역(주도 키르쿠크)은 저항세력의 공격이 집중되는 바그다드나 이라크 중부 수니파 삼각지역에 비해 치안상황이 양호하다. 주민 대다수가 사담 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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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유력지 카이야라 르포] 주민들 "한국군 오면 공격할 것"
"한국은 그동안 우리 이라크와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만약 이곳에 군대를 보낸다면 그날부터 우리의 적이다." 18일 오후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 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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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유력지 키르쿠크 르포] "도우러 온다면 한국軍 대환영"
"이곳 사람들에게 한국은 중립국가다. 한국군이 오면 환영받을 것이다." 18일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동북부로 2백80km 떨어진 키르쿠크. '이라크 투르코맨 전선' 본부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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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다시 간 모술 서정민 특파원 르포] "목조심" 인사말에 머리칼 쭈뼛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모술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23일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그러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으로 머리칼이 쭈뼛거렸다. 바리케이드를 친 검문소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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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거론지역 상황] 키르쿠크, 유전 밀집지 '안정'
한국군의 추가 파병지가 당초 예상됐던 모술이 아니라 이라크 서부지역 및 북부의 키르쿠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라크 서부를 담당하고 있는 82공정사단의 두개 여단과 북부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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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워싱턴 舊보수파의 착각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터키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은 의회 내 공화당 인사 등 워싱턴의 구보수파(Old Conservative) 세력의 작품이다. 구보수파들의 계산은 '터키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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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지로 유력한 모술] 親후세인 세력 많아 안전 장담 못해
한국군이 추가 파병될 이라크 내 주둔지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4백여km 떨어진 모술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모술은 대규모 유전과 터키로 향하는 송유관 등이 있는 이라크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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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지로 유력한 모술] 親후세인 세력 많아 안전 장담 못해
한국군이 이라크에 추가 파병될 경우 그 주둔지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4백여km 떨어진 모술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모술은 대규모 유전과 터키로 향하는 송유관 등이 있는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