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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함께 일할 이명박-부시 북한에도 이상적 협상 콤비”
"이명박 정부와 부시 정권이 함께 일할 향후 1년이 북핵 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라고 도널드 자고리아(사진) 헌터대 정치학과 교수가 20일(현지시간) 말했다. 코리아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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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새 대통령의 내비게이션
열흘 전 밤늦게 퇴근하다 ‘이상한’ 택시를 탔다. 내비게이션이 석 대나 달려 있었다. 호기심 끝에 이유를 물었다. 대답이 걸작이다. “맨 오른쪽은 저 개인적으로 가입한 콜택시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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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들 '인간성' 세일즈
미국 공화당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선 후보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몹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가족 가운데 처음으로 고교에 다닌 그는 10대 때 백화점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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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기술] 콜라 100년의 역사를 버렸다
2004년 말 세계 산업사에 일대 획을 긋는 사건이 일어났다. 음료업계의 지존 코카콜라가 2위 펩시에 밀려난 것이다. 펩시는 연매출 292억 달러를 기록하며 219억 달러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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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줄사표에 부시 레임덕 논란
부시와 그 측근들은 너무 친밀해 생각이 위험스럽게 같다는 비판을 받았다. 측근들은 이에 반박하며 친밀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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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 25선
뉴스위크의 이색 평가 “이 학교는 이래서 최고” 신발이나 자동차, 웹사이트, 그리고 파파라치가 찾아다니는 스타들처럼 대학의 인기도 기복이 있다. 사실 대학들이 특정 해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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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민주당 후보들의 한·미 FTA 반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 비준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예비후보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한·미 FTA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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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오바마, 혼란의 정체성을 희망으로
버락 오바마는 현재 미국 유일의 흑인 연방 상원의원으로 민주당의 유력 대선 예비후보다. 그는 자서전인 이 책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지향점을 생생하게 정리하고 있다.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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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이미 타결된 한·미 FTA 왜 추가 협상 하나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양측이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한.미 FTA는 이미 4월 2일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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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인재들 한국 탈출한다
취재팀이 미국 케임브리지시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상징적인 건물인 맥로린 빌딩 앞에서 만난 이 학교 1학년 목세은(20.건축학).백진수(20.건축학).신종우(19.컴퓨터공학.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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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대담한 희망’ 인종의 벽 넘을까
오바마(가운데)의 지지율 상승에 맞춰 후원 세력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윈프리, 스필버그, 게펜, 카첸버그, 그리고 오바마의 아내 미셸. 오바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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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갈 길 먼 한·미 FTA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한 것은 실로 '역사적인' 발전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한.미 FTA가 실현되기까지는 중요한 정치적 단계의 이슈가 여전히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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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석학이 논하는 샌드위치 코리아
정창영 연세대 총장(右) 과 로버트 글렌 허버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경제와 대학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드 원장은 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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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힐러리·오바마 '빅 매치'
미국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민주당의 배럭 오바마(45)가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힐러리 클린턴(59) 상원의원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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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로 변신한 변호사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공동 대변인을 지냈던 조윤선 변호사(41.사진)가 뱅커로 변신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5일 조 변호사를 부행장인 법무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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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콘 대모' 진 커크패트릭 사망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행정부 시절 보수적 대외정책을 주도한 '네오콘의 대모' 진 커크패트릭(사진)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7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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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흑인 백악관 주인 꿈꾼다
미국 정계의 '검은 샛별', 바락 오바마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바락은 스와힐리어로 "축복 받았다"는 뜻. 자신의 이름대로 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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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냐 '우'냐 … 2일 멕시코 대선
"오브라도르,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중심가인 조칼로 광장은 노란색 옷을 입은 10만 인파로 물결쳤다. 중도 좌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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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의 '극좌 바람' 제동
알란 가르시아(56.사진) 전 페루 대통령이 16년 만에 재집권하게 됐다. 4일 치러진 페루 대선 결선 투표의 개표가 80%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중도좌파 계열의 가르시아 후보는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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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콜롬비아 우리베 대통령
남미의'좌파 도미노'가 콜롬비아에서 일단 멈췄다. 28일 실시된 대선에서 친미(親美) 우파인 알바로 우리베(53.사진) 콜롬비아 대통령이 6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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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콜롬비아 우리베 재선 유력
남미 콜롬비아에서 28일 실시된 대선에서 친미 강경주의 우파 후보인 알바로 우리베(53)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까지 각종 여론 조사에서 57~6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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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엘라엔 무기 수출 금지
미국은 협조적인 국가에는 당근을 두둑이 주고, 적대적인 나라엔 확실히 채찍을 가하는 외교 조치를 15일 취했다. 미국 행정부는 핵무기 개발과 테러단체에 대한 지원을 포기한 리비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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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⑨ 중남미 통합의 꿈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9세기 초 남미 북부지역의 독립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대형 초상화 앞에서 연설을 하며 웃고 있다. 중남미 통합은 볼리바르의 꿈이었다. 차베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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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부시 행정부, 북 위폐문제 조용히 다뤄야"
새해 들어 국제정치가 크게 요동칠 조짐을 보인다. 중남미에서 좌파정권 출현이 줄을 잇고, 중동 평화 정착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재기불능이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