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미디어 기업 나올 수 있게 싹 키우고 영양분 줘야”
“한국은 첨단 미디어 시장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부터 선진화해야 합니다.” 한국언론학회의 새 학회장인 김정기(54·신문방송학
-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 패션의 잠재력,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오세훈 시장이 해외 패션 관계자들과 대담 및 패션쇼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특별 취재팀서울시에 부는 거센 ‘패션 바람’의 중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있다. 취임 초기부터 문화와
-
[JERIReport] MB정부 신국가발전 전략
장래의 먹고살 거리와 삶의 터전을 만들어줄 신(新)국가발전 실행계획이 지난 9월 말로 거의 정리됐다. 정권 출범 초기의 혼란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간의 과정이 주목받지 못했으나
-
“소유·겸영규제 완화해야 글로벌 미디어기업 탄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9일 “한국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탄생하려면 소유·겸영규제 완화 등 법제부터 선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방
-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
“문화 콘텐트, 국가 브랜드와 직결”
‘국가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실천전략’을 주제로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포럼이 열렸다. 왼쪽부터 주형환 미래기획단 부단장, 나문성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김낙중 문화체육관
-
카페 같은 서비스센터... 고객과 차 마시며 대화
삼성전자서비스(장형옥 대표·사진)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AS부문, 컴퓨터 AS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
그린카·로봇·태양전지 … ‘신성장동력’ 100조 투자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22개 신성장 동력 산업이 선정됐다. 태양전지·반도체·친환경 자동차(그린 카)·로봇·바이오 신약·디자인·문화 콘텐트 등이다. 기업·대학·연구소의 민간 전문가
-
정윤 과학창의재단 초대 이사장 “과학 영재 키울 획기적 방안 마련”
“과학영재 등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려고 해요. 그 동안 두 부처 간 이견으로 논란을 부른 과학 교육의 질 문제도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정윤(사
-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1조원을 들여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력 10만 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지 못하면 고학력 실업을 부추기고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
한국, 지금도 불법 다운로드 중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한국은 ‘지식정보 도둑질’에서도 강국이다. 지적재산권 보호를 외치는 정부기관도 해적판 소프트웨어(SW)를 버젓이 쓸 정도다. 중국을 ‘짝퉁 천국’이라고
-
[분수대] 통폐합
새 정부 출범 6개월, 공공기관 통폐합 논의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디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
“학생들 만족도 늘 체크, 내 수업엔 낙오자가 없다”
코넬대 박영훈 교수가 지난 봄 학기 학교 강당서 열린 한국 관련 행사에서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동료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영훈 교수 제공 5월 24일 미국 아이비리그의
-
넘치는 ‘코리안 에너지’로 서비스업 키워라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들이 다시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국가 경쟁력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깊이
-
[시론] 문화의 핵심은 소통이다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엑스포에 다녀왔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가 한창이다. 엑스포는 미래 지향적인 문화 예술과 기술의 각축장이다. 19세기
-
[Briefing] SKT·하나로텔레콤, 문화콘텐츠 투자조합에 100억 출자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문화 콘텐트 육성을 위한 ‘베넥스 디지털 문화콘텐츠 투자조합’에 총 100억원을 출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7년간 251억원 규모로 한국 영화와
-
[시론] “바보야, 문제는 문화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브랜드 조사기관 안홀트-GMI가 최근 발표한 2007년도 한국의 국가브랜드 순위는 세계 32위다. 2005년의 25위, 2006년의 27위에 이어 계속
-
콘텐츠코리아 추진위 출범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트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할 민간 자문기구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를 구성, 23일 낮 12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발족식을 했다. 산·학계 전문가
-
제주도·중앙일보 문화산업 육성 협약
제주도와 중앙일보가 문화·관광·웰빙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태환(사진·右) 제주도지사와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은 20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
[e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
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Imagenation)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
‘콘텐트 강국’ 선언만 하는 정부
정보사회의 성장동력인 미디어·콘텐트 산업에 대한 정부의 고용창출 지원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거 정부가 콘텐트 강국을 선언하며 관련산업 육성을 내세웠으나 이를 떠받칠 인력개
-
차와 IT, 함께 뛴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한다. 빌 게이츠 MS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차량용 인포
-
MB “소가 비상구 표지판 보고 나가겠나”
일요일인 27일 오전. 경기도 과천 공무원교육원에 각 부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모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였다. 내년 예산과 이명박 정부 5
-
또 제기된 지상파 외주 채널 설립론
외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상파 외주 전문채널을 건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