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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문.종우 스키형제 사이좋게 1,2위-겨울체전 이틀째
안개와 이상고온으로 나빠진 슬로프가 순위를 뒤바꿔놓았다. 국내 랭킹1위 허승욱(서울.스키협회)은 미끄러졌고 변종문.종우(이상 서울.스키협회)형제가 대회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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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욜리.힝기스 여자테니스계에 돌풍
동유럽출신 10대 소녀들이 세계여자테니스계에 돌풍을 일으키고있다. 이바 마욜리(18.크로아티아)와 체코출신의 마르티나 힝기스(15.스위스)가 그 주인공.이들은 세계여자테니스계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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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리프트 내번째 고장
4일 오전9시55분쯤 경기도포천군내촌면소학리 베어스타운 스키장 상급자코스에 설치된 리프트운행이 또다시 2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리프트를 가동시키는 모터의 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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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금지 앞두고 한라산 등반 줄이어
백설로 뒤덮인 한라산은 지금 눈꽃이 만발해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백록담 등반이 3년간 전면금지됨에 따라 한라산엔 마지막 겨울 백록담을 보러오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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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매화산
매화산(1천85.강원도횡성군소초면)정상에 오르면 10여리 떨어진 치악산 비로봉(1천2백88)에서 차가운 바람이 옹골차게 불어온다.5분정도만 서있어도 정신이 얼얼하다. 매화산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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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우스,월드컵스키 슈퍼대회전 패권
…한스 크나우스(24.오스트리아)가 95~96 월드컵 알파인스키시리즈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했다.오스트리아 스키명가 출신의 크나우스는 24일(한국시간)눈보라속에 프랑스 발루아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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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웹, 헬스사우스 우승
…호주 출신의 신예 캐리 웹(21)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웹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토너먼트챔피언스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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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월드컵스키 활강 우승
…미국의 여자 알파인 간판인 피카보 스트리트(24)가 95~96월드컵스키시리즈 활강에서 시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활강 전문의 스트리트는 20일(한국시간)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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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겨울 통나무집 인기-자연휴양림에 9곳
『눈내리는 밤을 통나무집에서-.』 산중에서 맞이하는 눈은 유난히 맑다.한적하고 조용해 풍성하기까지 하다.온세상을 덮어버릴듯 밤새 내리는 눈을 구경하며 통나무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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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묘미는 슬로프에 올겨울 이 코스를 타라
스키어라면 뭐니뭐니 해도 슬로프가 최대 관심사다.슬로프만 마음에 들면 잠자리.음식이 불편해도 찾아 나선다.스키장마다 눈이제대로 깔리면서 슬로프의 우열이 가려지고 있다.올 시즌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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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스키 하루는 등산-스키장이 있는 겨울산
겨울철 레포츠의 총아로 불리는 스키.눈꽃이 아름답게 핀 겨울산을 스키와 함께 즐기면 어떨까.스키장과 함께 있는 산은 적설량이 풍부해 시즌 내내 설화가 만발할 뿐 아니라 발아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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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리프트 툭하면 고장-한달새 3번째 1명 부상
경기도포천군 소재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 지난해 12월2일 시즌개막이후 세번째 리프트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10시45분쯤 경기도포천군내촌면소학1리 베어스타운스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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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연휴 가볼만한 명산-백덕산/소백산/지리산
신년연휴를 맞아 겨울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설원의 장쾌함과 눈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겨울산행은 등산의 백미로 불린다. 특히 겨울산행중 산정에서 한해를 설계할 수 있는 신년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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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타고 雪山올라 내려오는 맛 최고-헬리스키
헬기가 이륙하고나면 스키어들만 덩그러니 남는다.주위는 온통 설산(雪山)이다.정상에서부터 무리를 지어 처녀설을 미끄러져 내려온다. 헬리스키(Heli-Ski).스키어라면 한번쯤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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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避寒휴양지 7곳
사시사철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고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남태평양과 동남아시아의 바닷가는 겨울철 최고의 피한여행지로 손꼽힌다.뙤약볕 아래 해수욕을 즐기고 싱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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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없는 망년회 업계 새풍속 확산-올 송년행사 변화 바람
기업들 망년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망년회=폭음」이라는 도식이 사라지고 가족동반에 재즈감상이나사회봉사,혹은 스키장등 레저타운에서 겨울을 만끽하며 한해를 정리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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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대 가볼만한 미니 종주 코스
경기도 일대에는 제법 덩치 큰 산과 능선이 즐비해 산악인들의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 봉들은 능선으로 연결돼 있어 종주코스로 엮어 볼 만하다.적설기 등반을 앞둔 워밍업코스로 인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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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도 '개성시대'
'클래식한 분위기를 즐기려면 휘닉스파크를 찾아라.신세대풍을 원한다면 현대성우리조트로 기라.아직 스키가 걸음마 수준이라면 대명홍천스키장에서 눈치보지 말고 맘껏타는 것이 좋다.'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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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호텔 리츠칼튼 서울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11일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사진)점등식을 갖고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름 5.높이 10의 대형 조립식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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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프 선샤인 빌리지스키장
밴프에서 선샤인 빌리지 스키장 가는 길에 엘크 떼를 만났다.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을 하고 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첩첩산중이다.록키산맥 한가운데 들어왔다는 사실이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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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서 20년째 아코디언 연주 김용남씨
스키장에 산타 클로스가 나타났다(?). 지난 3일 오후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스키 타기에 여념이 없던 스키어들은 보기 힘든 진풍경에 한순간 멈칫했다.산타 클로스복장을 한 중년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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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쇼트코스선수권 여자400m계영정상올라
옛 소련의 붕괴로 미국과 함께 세계스포츠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은 다이빙에 이어 계영에서도 강세를 보여 수영왕국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여자수영 「4인방」인 징이레.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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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바다에 솟은 1,600여 산호섬 몰디브
몰디브는 인도양(印度洋)의 풍부한 햇살을 받으며 남북 3,000리에 걸쳐 떠있는 1,600여개의 산호섬(珊瑚島)으로 이뤄졌다.야구경기장 크기의 산호섬들이 연초록과 진남색 바닷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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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내린 산행지 명소 3곳-계방산.덕유산.지리산
▶계방산=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계방산(1,577)은 남한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고산.이미 내린 눈이 발목을 덮어 겨울산의 맛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계방산은 전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