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캐리 웹, 헬스사우스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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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호주 출신의 신예 캐리 웹(21)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웹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토너먼트챔피언스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두번째 대회인 헬스사우스골프대회(총상금 45만달러)에서 연 장전끝에 역전우승했다.
웹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의 디즈니월드코스(파 72)에서 끝난 마지막날 69타를 기록,합계 7언더파 2백9타로 마샤 나오스.제인 지드스(이상 미국)등 3명과 함께 동타를 이룬뒤 연장 네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6만7천5백달러(약 5천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란도(플로리다주)AFP=본사특약] …미국의 마크 브룩스가미국투어중 유일하게 5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보브호프클래식골프대회에서 합계 23언더파 3백37타로 우승,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브룩스는 22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저트의 인디안리지GC에서 끝난 마지막 날 67타를 기록,존 휴스턴을 1타차로 힘겹게 제치고 23만4천달러(약 1억8천만원)의 거금을 챙겼다.통산 5승째.
[팜데저트(캘리포니아주)로이터=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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