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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주연 영화"흑백소동" 인종문제 코믹풍자
4일 개봉되는 미국영화 『흑백소동』은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93년 작품이다.상대역은 역시 연기파로 꼽히는 흑인배우 새뮤얼 잭슨.케이지는 백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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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에지
『텍스』(82년.드림박스)와 『세인트 오브 뉴욕』(93년.SKC)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팀 헌터 감독의 86년작 『리버스 에지』(시네마트)가 키아누 리브스(사진)의 인기를 업고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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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아까 그 여자 누구야.』 영화 『마스크』를 본 관객들이 영화관을 나오며 수군거렸다.짐 캐리의 현란한 변신보다 「눈과 혀가 튀어나올 정도로」그가 좋아했던 티나역의 늘씬하고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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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야 놀자/저수지의 개들/덤보 드롭
□교양 ▶영어야 놀자 미국의 교육전문 JCI에서 제작한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이 연달아 이어지고 집중 단어 연구등 반복학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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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선 '그때 그여인' 신재순씨
『제가 좋아하는 연극을 한다는 데 사람들이 왜 놀라는 지 모르겠어요.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가 어디 연극 잘하겠어?」하는반응이죠.하지만 신경쓰지 않아요.하고 싶었던 일을 뒤늦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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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우마 서먼
나른한 봄 햇살을 받는 깊숙한 눈매가 더욱 고혹스럽다.우마 서먼(26). 지난 92년 스릴러물 『최종분석』에선 리처드 기어.킴 베이신저라는 큰 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반짝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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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원작의 연극 '콜렉터''어떤 고백' 외설.예술 대결
『문제의 「미란다」입니다.자,어떻습니까.』 연극을 보고 극장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에게 그는 이렇게 외치고 싶었을지 모른다. 연극『어떤 고백』을 각색.연출한 이용우(극단 까망 대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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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비디오物 범람
『젖소부인 바람났네』 신드롬이 최근 성인 에로 비디오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를 두고 마땅한 분출구를 찾지 못하는 우리 「성인 에로문화 창출의 자연스런 사회현상」이란 주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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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화 미국시장 공략 나서
스페인영화가 미국시장 점령에 나섰다.최근 미국에서 개봉된 안토니오 반데라스.멜라니 그리피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투 머치』(Two Much)는 새로운 스페인계 영화진출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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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광적인 미술품 수집가들
마돈나 침실에는 어떤 그림이 걸려 있을까.또 그윽한 눈빛으로여성들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의 거실에는 어떤 미술작품이 놓여 있을까.미국의 미술전문지 『아트 앤드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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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5개부문 수상-68회 아카데미영화상
올해 아카데미영화상의 작품.감독상은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의 주류작품이 차지했지만 연기부문은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휩쓸었다. 26일 오전(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로시 챈들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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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아이디어 코미디 시도에 시청자들 좋은 반응
저속한 언사와 아이디어 부족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코미디 프로가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방송3사가 봄개편과 더불어 기존프로의 구성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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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수.모델 홍콩의 요정-양차이니
연기면 연기,노래면 노래,모델이면 모델….이름 앞에 어떤 호칭이 붙어도 어색하지 않은 재주꾼 양차이니(楊采). 홍콩의 신세대 요정으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양차이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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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남아영화 비디오 대거출시
새봄 비디오가에 그동안 별로 접하지 못했던 그리스.스페인.핀란드.네덜란드등 유럽영화와 태국및 베트남등 동남아시아 영화가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드림박스에서 출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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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 포스티노"주연배우 트로이치 혼신다한 연기
혼신의 연기는 감동 그 자체다.그 연기가 실제로 마지막 생의숨결을 토해놓은 것이라면 관객들은 그 죽음을 넘어선 열정에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다. 9일 개봉되는 이탈리아영화 『일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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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감독 영화"학생부군신위"표절시비
박철수감독의 최신작 『학생부군신위』가 일본영화를 모방했다는 표절시비가 일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일 개봉한 『학생부군신위』는 한국의 장례풍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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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열연 제2전성기존 트래볼타
「개성있는 악역」으로 거듭난 디스코보이.77년 『토요일밤의 열기』로 세계적인 디스코선풍을 일으켰던 존 트래볼타(41)는 요즘 불혹의 나이에 찾아온 「제2의 전성기」를 겸허하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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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남자 신데렐라」. 94년 액션영화 『스피드』 한편으로 세계적 스타로 등장한 키아누 리브스를 일컫는 말이다.하지만 리브스는 그전부터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감각을 익혀온 「구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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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년대 명배우 진 켈리의 대표작4選
지난 2일 배우.감독.안무가로 활약했던 전설적 스타 진 켈리가 세상을 떠났다.그는 뮤지컬 전성기인 40,50년대 할리우드에서 프레드 어스테어와 함께 멋진 춤을 선사했던 건장한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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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프
지난해 『레옹』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프랑스배우 장 르노 주연의 프랑스코미디.르노는 세속적인 출세하고는 거리가 먼 「트뤼프」(멍청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출연해 연민의 정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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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를 쏴라
뉴욕을 근거지로 뉴요커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유머와 독설로 풍자해온 코미디의 거장 우디 앨런의 94년도 작품. 1920~30년대의 재즈명곡들이 흐르는 가운데 당시 브로드웨이를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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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시계태엽장치의 오렌지" 개봉타진
피로 가득찬 영상, 포악의 극에 달한 소년이 벌이는 살륙,강간….경쾌한 팝음악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전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격심한 폭력은 더욱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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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명사들 자선연극 조연 화제
미국 워싱턴의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극빈자 구호단체를 위한 자선연극에 배우로 참여,때아닌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시내 아레나스테이지 극장에서 공연된 코미디 『프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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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노.제라르 드파르디외의 프랑스 코미디 2편
프랑스의 대표적인 남자배우 장 르노와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코믹연기로 영화팬들을 만난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장 르노 주연의 『트뤼프』와 17일 개봉예정인 제라르 드 파르디외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