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료실

    문-19세 여대생이예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여드름이 많이 났었지요. 그때부터 코끝이 붉어졌는데(아마도 여드름을 자꾸 짠 때문인듯)지금은 보기흉할 정도며 세수후나 겨울엔 더 붉어집

    중앙일보

    1982.09.25 00:00

  • 모세혈판 전기소작법등이 효과

    답-질문에 나타난 상태로 봐서는 주사(일명 딸기코)라는 병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은 여드름모양의 발진과 모세혈관확장으로 코끝이 붉게 보이고 정도에 따라서는 코가 커지는 특징을 지닌

    중앙일보

    1982.09.25 00:00

  • 22세처녀, 안면신경 마비로 고통

    22세된 미혼여성입니다. 지난해 2월에 안면신경마비가 얼굴 오른쪽에 와서 입이 왼쪽으로 돌아갔는데 10월쯤부터는 입이 돌아간 쪽의 코가 차갑고 경련이 일면서 위로 치켜올라가 고민

    중앙일보

    1982.09.11 00:00

  • 집성촌

    금천∼상주간 국도를 따라 절격과 나란히 10여리를 달리다 오른쪽 비포장도로로 꺾어들어「아들 많이 낳는 동네」를 물어본다. 고북금능군어모면다남동 편씨마을-.마을어귀까지 시오리 꼬불

    중앙일보

    1982.07.24 00:00

  • 대학 1년 아들의 공사장 아르바이트

    올해 대학 1년생인 큰아들녀석이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런데 어제 난데없이『엄마, 내일부터 도시락을 싸줘요』한다. 의아해하는 내게 아들은 친척형이 책임자로 있는 공사장 현장에 일자리

    중앙일보

    1982.07.19 00:00

  • 역광선

    34주년 제헌절. 뿌리깊은 헌법은 바람에 아니 흔들릴 새…. 국회의원 연금제 검토. 손수 제머리 깎는 충정에 코끝이 찡. 납북 어부 빨리 송환하라. 적 이 독경, 마이동풍이 안 되

    중앙일보

    1982.07.17 00:00

  • 찬바다에 발담그고 미역걷는 아주머니

    좁은 고장이어선지 공원이나 유원지가 따로 없는 이곳에서 가끔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만한 곳은 바닷가 정도인 것 같다. 경포대와 오죽헌은 이제 아이들조차 『또 거기…』하며

    중앙일보

    1982.03.24 00:00

  • 코끝이 붉고 울퉁불퉁 해져 고민

    문 ①40세의 남자입니다. 2∼3년 전부터 코끝이 빨갛게되기 시작, 지금은 아주 보기 흉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평소 술을 보통정도로 마시는 편입니다만 다른 사람들 보다 유난히 빨개

    중앙일보

    1982.03.20 00:00

  • 올 봄 미국 유행은 꽃 장식「헤어·밴드」

    최근 뉴욕에서 선보이고 있는 금년 봄을 위한 여성용 액세서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구술 꽃 장식이 달린 헤드밴드와 슬리퍼 같이 납작한 구두. 헤어디자이너 「마드리

    중앙일보

    1982.02.04 00:00

  • (5)바빠진 상담창구

    15일 새벽5시. 중대부고 진학지도담당 박내창교사가 사는 집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원서마감이 지날 때까지 눈치작전을 벌이다 밤12시 되어서야 K대 경제학과와 S대 무역학과에

    중앙일보

    1982.01.15 00:00

  • 올챙이 기자 때의「기막힌 사연」이 10년만에「뿌듯한 보람」으로

    신문기자의 하루하루라는 게 초읽기에 몰리는 바둑기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의 굴레가 이 모양이고 보면 원고지 한 장을 메우기 위해 담배 반 갑 태우기는 허다해도 잠깐이나마 눈

    중앙일보

    1982.01.09 00:00

  • 손거울|시어머님·아빠와 함께 새벽조깅

    집부근에 「세심천」이라는 조그만 약수터가 있다. 우리 식구들은 오래전부터 새벽에 그 약수터까지 조깅한다. 나는 원래 부지런한 체질이 못되고 또 아침밥을 지어야하기 때문에 조깅행에

    중앙일보

    1981.11.19 00:00

  • (88)부산시 동래구 석대동

    부산 근교에 5만여평이나 되는 화훼단지가 들어섰다. 부산동래에서 반송동쪽으로 가는 길목의 석대천을 넘어서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국화꽃 향기가 행인들의 코끝을 자극하며 눈길을 끈

    중앙일보

    1981.10.28 00:00

  • 제57화 패션50년|제1회 패션 쇼

    1957년 10월 나는 오랫동안 별러오던 첫번째 패션쇼를 반도호텔 다이내스티룸에서 열었다. 30년 가까운 양장계 생활을 통해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백회의 패

    중앙일보

    1981.09.29 00:00

  • 가슴이 찡한 동포애 느껴-중공의 한인들

    □…계속 좋은 내용을 담아 내고 있는 KBS 제1TV의 『월요 기획』은 13일에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국계 미국시민으로 저널리스트인 「피터 현」씨가 중공 각지를

    중앙일보

    1981.07.15 00:00

  • (169)이비인후과 질환-축농증(6)

    코의 질병 하면 금방 떠오르는 것이 우리가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부비동염)이다. 우리의 얼굴윤곽을 만들고있는 두개골 속에는 얼굴좌우로 각각 8개의 동굴과 같은 공간이 있는데

    중앙일보

    1981.07.11 00:00

  • 새벽 비봉산 올라 심호흡-서예가 정명수옹

    『무엇이든 과도한 것은 해가 돼. 중용을 지키는게 좋지…』 진주시 비봉산 기슭의 비봉루에 은거하고 있는 서예가 정명수옹(73)은 정신과 신체의 균형, 절제를 건강의 비결로 꼽는다.

    중앙일보

    1981.06.03 00:00

  • 라일락

    시내보다는 계절이 열흘쯤은 뒤늦은 수유리 산밑 우리 집에도 벌써 흰빛 보랏빛의 라일락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창을 열고 방에 앉아 있으면 꿈결처럼 라일락 향이 바람에 묻어온다. 요즈

    중앙일보

    1981.04.28 00:00

  • "코 고는 사람에 질병 많다"-일「이께마쓰」씨 주장

    코를 고는 것이 병은 아니지만 코고는 사람 중에는 몸이 약하거나 질병이 있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하는 의사가 있다. 20여 년 동안 코고는 것만 연구해 소위 「코 고는 소리 박사」라

    중앙일보

    1981.02.18 00:00

  • (3)정들자 떠나는 『시한부교단』-산휴 강사 박중서씨

    박중서씨(48·서울 성북구 정릉3동 692의26)의 겨울은 유달리 길고 유달리 춥다. 봄이 오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렸고 누구보다도 개학이 되기를 고대한 사람들. 박씨는 그런 출산 휴

    중앙일보

    1981.02.10 00:00

  • (15)입에 녹는 산자로 옛 맛을 지킨다-강원 명주군 사천면 노동하리「산자마을」

    한입 덥석 베어 물면 바삭바삭 소리내는 고소한 찹쌀튀김. 달콤한 조청 위의 포동포동한 밥풀이 혀끝에서 녹는 산자 (일명과줄) 는 개구장이 시절고향의 맛이다. 명절날이건 동네 잔치날

    중앙일보

    1981.02.04 00:00

  • 편향성 색맹-윤태주

    안과를 개업한 친구의 말대로 라면 나는 상당히 좋은 눈을 가지고있는 편이다. 종이 위에 감추어진 가지가지의 색들을 놓치지 않고 다 가려서 보니 색맹은 물론 아니요, 망막에 비친 사

    중앙일보

    1981.01.12 00:00

  • 이카루스의 비행(2)강능원

    김한수(농담 섞인 어조로) 과연 그 우체부는 누굴까? 조민기 바람일세. 김한수 바람? 조민기 싱그러운 사과냄새가 물씬 품기는 솜사탕 같은 바람이야. 그 바람이 내 헛헛한 가슴속으로

    중앙일보

    1981.01.10 00:00

  • 코끝이 빨간 피부병 소화제·연고로 치료

    ☆문=22세 남자로 3년전부터 코끝이 빨갛게 되어 약을 써도 낫지 않습니다. 약국에서는 모세혈관이 파괴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나을까요? 한인환 ▲답=주사비라는 소화기능과 관계

    중앙일보

    1980.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