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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엄친아’ 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박태환의 금메달,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함께 TV를 보던 엄마가 이런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요. “아유, 저런 아들 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잘 생겼지, 듬직하지, 돈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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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폼 나고…‘절세 효과’ 실속 있고
박용성(사진 왼쪽)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대백화점·유진그룹·대교 등도 학교를 인수했거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중앙포토 #1. 충북 청주의 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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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서울대 MBA 다녀보니
“타이코(Tyco) 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여러 사양산업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서울대 글로벌MBA ‘기업 전략(Corporate Strategy)’수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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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외국인 교수 100명 육박 … 다양한 인턴십에 세계 학생 몰려와
‘외국인 교수 95명, 100% 영어강의 과정 11개, 외국인 학생 127명.’ 국내 11개 대학이 운영하는 36개 MBA과정의 2008년 상반기 ‘국제화 성적표’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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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스타강사들] “기업 현장이 최고 교과서”
경영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수년 전에 나온 교과서는 큰 의미가 없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기업 현장이 곧 교과서다. 비즈니스 세계의 현안을 제시하고 학생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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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세계 명문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MBA 프로그램을 1998년에 시작했다. 목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창조적인 리더의 양성’이다. 특히 연세 MBA는 세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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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ICU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1인당 학생 3명 ‘소수정예’
지난해 3월 문을 연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IT 경영전문대학원이다. ICURK 10년간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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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야, 수영 말고 다른 도전도 해봐”
“팔을 이렇게 구부려서 물을 걷어 올리듯 치는거야.” 미국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토이셔가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 군의 팔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있다.“진호야, 100m 자유형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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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는 의학, 예일은 법학..美 베스트 대학원
하버드대는 의학과 경영학, 예일대는 법학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09 베스트 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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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튼스쿨 학생들 “한국 공부하러 왔어요”
“한국의 찜질방은 최고의 상품이에요. 문화상품들도 독특하고 흥미롭더군요.” 아만다 루이스(여·와튼스쿨 학생)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말로만 듣던 찜질방에 다녀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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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MBA 만든다”
국내 경영전문대학원(MBA School)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는 아시아권 최고의 MBA 과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잡고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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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미 FRB의장 조롱송과 뮤직 비디오 인기
점차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조롱하는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격적인 금리 인하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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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들 '인간성' 세일즈
미국 공화당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선 후보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몹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가족 가운데 처음으로 고교에 다닌 그는 10대 때 백화점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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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외환위기 10년과 ‘워싱턴 컨센서스’
동아시아 금융위기가 올해로 꼭 10년이다. 1997년 7월 2일 태국에서 촉발된 위기는 10월 인도네시아로 번졌고, 11월 한국을 덮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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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버핏효과와 냄비효과
‘오마하의 현인(賢人)’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열한 살에 처음 주식을 샀다. 그의 아버지 하워드 버핏이 운영하던 주식중개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다. 그는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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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값 ‘10년 동결’ 선언하자”
지난 10월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전격 발표한 ‘가격혁명’ 뒤엔 정재은(68) 신세계 명예회장이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일찍이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의 까르푸 등 외국 선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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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조선업계 ‘구인잔치’
올 호황 업종들이 하반기 ‘채용 호황’을 주도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는 증권업계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인재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중국 특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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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 코리아] ‘위기이자 기회’ 중국의 성장세 역이용하라
“내부 역량을 키워라. 역동적 중국에 참여하라.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쳐라.” ‘샌드위치 코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다. 기술경쟁력에서 또 가격경쟁력에서 일본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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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한국 경영하는 파워엘리트 '훈련소'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역대 정권 각료의 50%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을 갖고 있다.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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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SADE, 세계 최고 MBA 영예
스페인의 에사데(ESADE)가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경영대학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WSJ는 여론조사 회사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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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들의 조언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의 부실화가 첨단 금융의 네트워크를 타고 아시아·유럽·남미 등 전 세계 증시를 동시에 뒤흔들었다. 시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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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들의 조언
워런 버핏 관련기사 미국·유럽 주가 일제히 급반등 서브프라임 사태, 美 재할인율 인하 이후 서브프라임 사태로 체면 구긴 사람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주가 폭락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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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 대학은 건물에…미국 대학은 교수에 투자”
만난 사람=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가천의대의 조장희(71·사진) 뇌과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과학의 심장부인 유럽과 미국에서 반세기 가까이 살면서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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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인재들 한국 탈출한다
취재팀이 미국 케임브리지시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상징적인 건물인 맥로린 빌딩 앞에서 만난 이 학교 1학년 목세은(20.건축학).백진수(20.건축학).신종우(19.컴퓨터공학.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