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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한국은 냉전 때보다 미국에 4배 더 중요”
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달 29일 공동 주최한 ‘제1회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 고 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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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햄리·아미티지 … 한·미 외교안보 거물 총출동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를 방문한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햄리 CSIS 소장,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 이 대통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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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여우처럼 교활…북핵 현실적 해법은 북 정권 변화시키는 것”
아미티지 중앙일보와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미 전략미래 포럼이 오늘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CSIS 측 인사로 방한한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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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우다웨이 위키리크스 악연
우다웨이, 김성환 장관만 만나고 …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과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 특별대표가 2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만났다. [안성식 기자] 방한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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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 농가 찾은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천안 성환 율금리의 배 농가를 찾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김호연 국회의원과 함께 주인으로부터 배의 인공수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2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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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7) 18대 국회의원 모임 대해부
정치인들은 뭉치길 좋아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국회나 정당 안에는 ‘별의 별’ 모임들이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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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위험지역 파병 결정할 때 가장 고뇌”
28일 서울 장충동 빈얀트리클럽에서 열린 『결정의 순간』 출판기념회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풍산그룹 제공]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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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 힐 … 존스 거쳐간 미 ‘평화봉사단’ 50번째 생일
스티븐슨, 힐, 존스(왼쪽부터) 많은 한국 관련 주요 인사들이 거쳐간 미국의 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피스코)이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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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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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딸 부부 신혼여행지로 울릉도 정해줬어요"
'선배' '인연' 한국어 직접 쓰며 한국과의 정(情) 강조 차기대사 내정 관련 질문엔 "백악관서 밝힐 일" 피해가 "첫 여성대사보다 가장 열심히 일한 대사로 기억됐으면" 평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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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대사 도노번 내정
미 국무부 조셉 도노번(Joseph Donovan·사진)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가 주한 대사로 부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 8월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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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서 초청한 초선의원 7명 다시 모이니 …
16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10여년 만에 회동한 ‘미 국무부 초선 의원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사들. 모두 9명이지만 이날 모임에는 7명이 참석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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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대화 제의 … 게이츠 퇴짜
김영춘(사진 왼쪽)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오른쪽) 미 국방장관에게 북·미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했으나 미국이 거부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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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0) 주한 미국대사관 지역총괄 언더우드 담당관의 자전거 여행
토머스 언더우드(53) 주한 미국대사관 지역총괄 담당관이 지난해 10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남도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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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남북 간 일국양제’ 고려할 만하다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지난해 중국 정상을 가장 많이 만난 외국 정상은 누구일까. 이명박 대통령이다. 그는 후진타오 주석을 세 번, 원자바오 총리를 두 번 만났다. 모두 다섯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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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대에 뒤처지는 전통 있어”
주한 중국대사관의 외교관이 “한국(남·북한)엔 시대에 뒤처지는 역사적 전통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폐쇄적 대외정책을 조선의 사례에 빗대며 이런 언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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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공연서 미사일·군인들 빼라” 김정일, 미국·한국 의식해 수정 지시
2009년 8월 방북 때 기념촬영을 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북한은 이들이 16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발표했으나 공개된 미 외교전문엔 만찬이었다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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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난 중국 믿지 못 하겠다”
“중국은 믿지 못하겠다. 일본과의 관계는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태다. 남한의 대기업은 왜 개성공단에 진출하지 않는가.” 2009년 8월 김정일(얼굴) 국방위원장은 평양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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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티븐스 대사 - 샤프 사령관, 연평도 사격훈련 앞둔 18·19일 청와대 방문의 진실
우리 군이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기 전날인 지난 19일 정오쯤. 남북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이날 청와대 인근 모처에서 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왼쪽) 주한 미국대사·월터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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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첫 김구초빙교수에 정종욱 교수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은 미국 하버드대 한국연구소에 김구초빙교수직(The Kim Koo Visiting Professorship)을 신설하고 초대 초빙 교수에 정종욱(7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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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 “개헌, 되든 안 되든 … 내년 상반기 중 결론 내자”
“아무리 생각해도 이 길밖에 없다. 되든 안 되든 이건 내 정치 일생의 마지막 소신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분권형 개헌’을 꼭 해야 한다며 한 말이다. 그는 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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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시련의 나날’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이 요즘 총체적 시련을 겪고 있다. 먼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은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문서 공개 파문의 직격탄을 맞았다.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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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엎질러진 물’ 수습 나섰지만 …
정부는 1일 위키리크스의 외교 기밀 폭로 파문과 관련해 “국가안보에 위해를 줄 만한 사항은 일단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나 현 김성환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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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을 너무 몰랐다 … 한·미는 중국이 그렇게 모를 줄 몰랐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에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판단과 전망이 한국이나 미국의 인식과 엇갈리는 부분이 엿보인다. 그런 차이는 중국 당국자가 직접 말한 부분에서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