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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슬라이더 위력…김광현, 빅리그 첫 승
23일 MLB에서 첫 승을 올린 김광현은 ’잊을 수 없는 밤“이라고 말했다. [AP=연합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또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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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칼날 제구 이승호, 류현진 빼닮았네
이승호(左), 류현진(右)부드러운 폼으로 던지는 공이 제법 묵직했다. 1m88㎝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파워커브의 낙폭도 상당히 컸다. 경남고 3학년 왼손 투수 이승호(17)는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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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7이닝 무실점 호투' 경남고, 율곡고 꺾고 2회전 진출
전통의 강호 경남고가 지난해 창단한 율곡고를 물리치고 대통령배 2회전에 진출했다.경남고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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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일만에 선발승 KIA 윤석민, 4-1 승리 이끌어
에이스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30)이 2년 8개월 만의 선발 등판에서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윤석민은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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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7패' 불꽃보다 뜨거운 21세기 야구 한일전
9회 초 무사 만루. 2-3,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운명은 얄궂게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를 타석으로 불렀다. 순간 배트가 번뜩이고 빨랫줄처럼 뻗은 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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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제구력 찾습니다
도상훈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장은 야구 경기 중 심판과 투수가 ‘무언의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투수가 공을 던져 심판의 의사를 묻고, 심판이 응답하는 과정을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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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해진 괴물, 타자 마음을 꿰뚫다
다저스 류현진이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3회 초 상대 투수 트레버 케이힐의 커브를 밀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2014년 정규시즌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린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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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BC 결승 진출 좌절, 푸에르토리코에 1-3 패배
일본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1: 3으로 무릎을 꿇었다. 1ㆍ2회 대회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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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토털야구냐 스몰볼이냐 … ‘한·일 클래식’ 오늘 끝장 승부
마침내 다섯 번째 맞대결이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트로피를 놓고 숙명의 ‘한·일 라이벌전’이 다시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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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류현진, 칼날 변화구로 4강행 첫 단추 꿴다
한국 야구대표팀 좌완 에이스 류현진(22·한화)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첫 경기 멕시코전(16일 낮 12시·SBS TV 중계)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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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메이저급 선수 4위" ESPN 선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기량을 갖춘 선수' 4위에 뽑혔다. ESPN 칼럼니스트 개리 질레트는 20일(한국시간)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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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운드 '김해님 햇살'
프로야구 한화의 마운드를 뒤덮고 있던 먹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다. 고마운 햇살을 안겨주고 있는 해님은 다름 아닌 김해님(29)이다. 김해님은 지난 5일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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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승호 초특급 '닥터K'
27일 잠실구장의 LG 응원석에는 큼지막하게 'K'라고 쓴 팻말이 걸려 있었다. LG 선발투수 이승호(27)가 SK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더할 때마다 숫자는 하나씩 늘어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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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 김대우
"같이 뛴 팀 동료들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대우(광주일고3)는 침착한 말투로 우승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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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오늘 팡파르 고교야구 '지존' 가린다
2002년 고교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려 퍼진다. 3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가 9일간의 열전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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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노경은· 동산 송은범·광주일고 김대우 고교특급 3인 '눈길 확'
우완 정통파 삼총사를 주목하라. 4월 3일 올 시즌 첫 고교야구의 막을 여는 대통령배는 유망주들의 희망찬 데뷔 무대다. 이번 대회 최고 유망주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1백4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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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존슨 '완봉 쇼' D-백스 2연승
타순이 한바퀴 돈 3회초까지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9명의 뉴욕 양키스 타자를 상대로 7개의 삼진을 잡으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내야를 넘어가는 타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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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존슨 '완봉 쇼' D-백스 2연승
타순이 한바퀴 돈 3회초까지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9명의 뉴욕 양키스 타자를 상대로 7개의 삼진을 잡으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내야를 넘어가는 타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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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손민한 15승 다승 단독 선두
롯데 제1선발 손민한의 별명은 '한량' 이다. 놀기 좋아하고 경기 중에도 좀처럼 긴장할 줄 모른다. 가끔 히죽거리는 모습 때문에 야구팬들로부터 '정신없는 녀석' 이라는 비아냥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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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시즌 1위 '-1' 롯데 단독 4위로
매직넘버 1. 삼성의 정규 시즌 단독 1위 확정이 눈앞에 다가왔다. 삼성은 23일 대구 한화전에서 2 - 6으로 패해 주말 홈 2연전을 모두 한화에 내줬으나 2위 현대 역시 S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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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뎀스터 '대결투'
폭포수 커브 vs 칼날 슬라이더. '코리언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호적수를 만난다. 플로리다 말린스의 에이스인 라이언 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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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김진우·유제국 '제2 박찬호' 꿈꾼다
"차세대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우리다. " 훗날 프로야구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제35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를 한껏 빛내고 있다. ◇ 투수 오른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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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김진우 · 유제국 '제2의 박찬호'
"차세대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우리다. " 훗날 프로야구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제35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를 한껏 빛내고 있다. ◇ 투수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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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강철 어뢰投 '부활 예감'
이제 그도 눈물을 알고 있다. 삼성 이강철(35.사진). 잊혀져 가던 노장투수가 예리한 칼날을 다시 세웠다. 13일 대구에서 열린 시범경기 삼성 - SK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