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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서 로봇으로 … 이제는 ‘웃음 전도사’
차두리(31·셀틱)는 흰 이를 드러내고 언제나 벙글거린다. 뭐가 그리 좋은지 훈련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심지어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에도 웃는다. 그의 웃음은 신경을 곤두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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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서 로봇으로 … 이제는 ‘웃음 전도사’
차두리(31·셀틱)는 흰 이를 드러내고 언제나 벙글거린다.뭐가 그리 좋은지 훈련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심지어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에도 웃는다. 그의 웃음은 신경을 곤두세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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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FC 아시안컵] 캡틴 실력으로 보면 우승컵은 한국 것
한국 박지성 주장을 보면 아시안컵 우승 후보가 보인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의 우승 후보 4개국은 왼팔에 노란 띠를 찬 사나이가 팀 전력의 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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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이청용ㆍ손흥민, 이 멤버로도 우승 못하면 …
박지성(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왼쪽에서 둘째)ㆍ이영표(오른쪽에서 둘째)와 함께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이 1-0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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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지성 후계자는 … 김보경
조광래 감독은 내년 1월 아시안컵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후계자로 김보경을 점찍었다. 사진은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 당시 인터뷰하고 있는 박지성(왼쪽)과 김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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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시안컵 끝으로 대표팀 은퇴할 생각 확고”
16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는 묘한 바람이 불었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명지대와 연습경기 후 주장 박지성(29·맨유·사진)이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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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이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다
안경수인천대학교 총장 얼마 전 2022년 월드컵 유치 실패를 놓고 ‘설익은 도전’이라는 평가 등이 있었지만 졸린 눈을 비비며 응원했던 나로서는 두 번째 월드컵 개최가 무산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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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메이저 골프 우승과도 못 바꿀 매력 덩어리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휘가 환호하고 있다. 병역을 면제받는 남자 선수들은 금메달의 가치가 수십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른쪽 사진은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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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홍명보의 히든 카드, 중국 울렸다
후반 5분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박주영이 포효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정우의 선제골과 후반 13분 조영철의 추가 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광저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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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이지리아와 평가전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지휘봉을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넘겨받은 조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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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드는 자, 아무도 없다 … 축구대표 감독 선임 난항
“세상 정말 많이 바뀌었어. 예전에는 서로 한다고 난리였는데.”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이회택(64) 기술위원장의 말이다. 당초 기술위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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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차기 감독 선임 … 허정무, 떠날 듯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주 기술위원회(위원장 이회택)를 열어 허정무 감독의 후임 문제를 매듭짓는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7일이나 9일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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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아쉬움 남지만 해답 찾았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원정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한 축구대표팀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러시아로 이동하는 김남일(톰 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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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급소는 세트피스
‘세트피스 위기를 넘겨라’. 허정무팀 출범 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축구 대표팀은 2일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연습 경기(5-2 승리)에서도 같은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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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전도사 32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기업 및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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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 월드컵 유치 추진 … 의욕? 과욕?
중국이 내년 8월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국력을 총동원해 2018년 월드컵 축구 대회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같은 중국축구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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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슬럼프 속 자신을 담금질하는 박주영
서울=연합뉴스 ‘축구 천재, 국보급 킬러, 퍼거슨의 영보이….’모두 한 선수를 위한 수식어다. 화려하기 짝이 없다. 박주영(22·FC서울). 그런데 2007년 9월 2일 현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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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는 8강 선착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 한국만 헤매고 있다.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아시안컵에 처음 출전한 호주가 8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C조의 이란과 중국도 나란히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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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청소년축구, 스페인 대표와 평가전 무승부 外
*** 청소년축구, 스페인 대표와 평가전 무승부 8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청소년(17세 이하) 월드컵을 대비해 유럽 전지훈련 중인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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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무승 오렌지 징크스' 깨기 루니의 선제골 못 지켜 또 무산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맞아 10년 만의 승리를 다 잡았다가 놓쳤다. 잉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인 16일(한국시간)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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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잘 안다 … 히딩크 같은 카리스마는 ?
핌 베어벡(50.사진) 수석코치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이 됐다.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6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가 끝난 딕 아드보카트 감독 후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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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축포는 "내가"
개최국 독일(FIFA랭킹 9위)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26위)가 독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북중미 팀에게 패한 적이 없다. 코스타리카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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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올림픽 … 월드베이스볼 … 1년 내내 "대 ~ 한민국!"
드디어 짝수 해다. 스포츠에서 홀수 해에는 큰 이벤트가 없지만 짝수 해에는 굵직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는 겨울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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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