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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지나도 선명한 아픔"…붉게 녹슨 세월호 선체 마주선 유가족들
“올해도 우리 딸 이름표랑 함께 왔죠.”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 고(故) 정다혜양(당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의 어머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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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상철의 천안함 재조사, 애초 규명위는 반려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마친 후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며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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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침몰 美구축함…필리핀 해저 6500m서 깨어났다
557이라는 번호가 뚜렷한 미 구축함 존스턴함 뱃머리 부분. Caladan Oceanic=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 앞바다에서 침몰한 미국 해군 구축함의 선체가 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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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복 어선 선원 1명 선체 내에서 의식있는 채로 발견
지난 20일 밤 경북 경주 감포 해상에서 해경이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 해상에서 홍게잡이 어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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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만 4번…그래도 '세월호' 김석균 무죄 준 법원 왜
‘세월호 구조 실패’ 혐의로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에 대한 재판이 이뤄지던 지난 15일 오후 2시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선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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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前 해경청장 무죄…法 “업무상 과실 아니다”
“퇴선 명령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점을 종합해보면 피고인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 15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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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양호 침몰 8일째…실종 선원 수색에 민간잠수사 투입
지난 23일 경남 거제 해상에서 침몰한 127대양호(339t급) 실종 선원 수색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해경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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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포구 발견 사체 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
제주 해경과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오후 제주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32명민호 선체 부분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해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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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5명' 수색 엿새째 난항…제주 앞바다 전복 어선 인양 시작
제주 해경과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제주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전복돼 침몰한 32명민호 선체 부분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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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전복된 어선 선장 시신 발견…선원 5명 수색 중
지난달 29일 제주도 해상에서 전복된 M호 실종자 수색작업 과정에서 선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복 사고 당시 배에는 7명이 탑승해 있었고 이 중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저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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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 명민호 스크루 추정 물체 발견... 추가 실종자는 못 찾아
지난달 29일 제주 어선 전복 사고 현장. 제주 해경 32명민호 선미 스크루 부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1일 발견됐다. 명민호 전복 나흘 만이다. 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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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3시간 골든타임 넘길라”…‘생존신호 감지’ 제주 전복 어선 수색 ‘발동동’
29일 오후 9시 11 분 분쯤 제주 어선 전복 사고 구조현장에 제주해경이 도착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동그라미 안이 뒤집힌 선체.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상에서 전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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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생존 신호…제주 전복 어선 기상악화로 구조 난항
29일 오후 9시11분 분쯤 제주 어선 전복 사고 구조현장에 제주해경이 도착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동그라미 안이 뒤집힌 선체.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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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인정해야"…'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항소심서 무죄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한 혐의로 기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위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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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불나자 동료 배가 쏜살같이 달려갔다…통영 '36분 기적'
━ 인근 선박의 발 빠른 구조가 대형 참사 막았다 11일 오전 3시 51분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4㎞(31해리) 해상에서 광케이블 부설선 R호(6239t)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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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기름유출 日 선박 ‘수장’
24일(현지시간) 인도양 모리셔스 인근 해역에서 좌초해 대량의 기름을 유출한 일본 화물선 MV 와카시오의 뱃머리 부분이 물속에 가라앉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중유 3800t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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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포 고하도'서 영원히 잠든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6주기 당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거치돼있는 세월호 선체.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가 '영원히 잠들 곳'으로 목포 고하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세월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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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받는 전직 해경, 먼저 “세월호 선체 확인하러 가보자”
세월호 참사 6주기 지난 4월 16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인양된 세월호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부실하게 해 많은 사상자를 낸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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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상반기 어선어업인 및 선체 보험료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8일 관내 어선으로 조업하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선원 및 선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은 선원들의 사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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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KAL 등 재조사 성적표···헤집기 쉬워도 뒤집기 어려웠다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KAL기 추락사건,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수수 사건. 여권이 최근 ‘진실 규명’을 외치며 헤집기를 시도하는 과거사 논쟁 사안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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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침몰로 발생한 보험금 달라” 법원 “권한 없다” 각하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지난 4월 16일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 중앙포토 정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공제금 등 청구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각하를 결정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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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선체속에 아픔은 그대로…참사 6주기 세월호 마주선 유가족들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 올 때면 내 딸 이름표랑 꼭 같이 와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을 찾은 고 정다혜양(당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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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호 수중수색 사실상 중단...실종자 6명 발견 못해
제주 어선 화재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해 3함대 전남함에서 실종자 탐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주 우도 남동쪽 해상에서 불에 타 침몰한 서귀포선적 어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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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실종 제주 해양호 사고해역 정밀수색에 무인잠수정 투입
제주도 해상에서 화재로 선원 6명이 실종된 307해양호 수색작업에 무인잠수정이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작업을 사흘째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