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안사서도 사표 받아라"압력

    김상만(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우영(조선일보 사장) 이종기(중앙일보 사장) 장강재(한국일보 회장)증언 80년의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및 5공의 언론정책 등을 다룬 국회문공위

    중앙일보

    1988.12.14 00:00

  • 평교사들의 외침

    『근조교육악법』 『교육천하지대본』 깃발도 드높다. 20일 오후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참교육실천을 위한 민주교육법 쟁취 전국 교사대회」. 지난번 양대 선거유세를 방불케하는 깃발과

    중앙일보

    1988.11.21 00:00

  • 8·15의 교훈과 통일논의-임헌영

    다시 8·15가 다가선다. 맞이하는 자세에 따라 종(패)전·광복·독립·해방·분단 등 저마다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는 8월이다. 친일파였거나 그와 비슷한 삶을 누렸던 사람들에게는

    중앙일보

    1988.08.06 00:00

  • 최상룡|미국은「반미」도 경청해야

    오랜 역사를 통하여 우리국민은 미국을 대체로 좋게 보아왔고 그들의 잘 잘못을 별로 따지지 않았다. 근대이래 우리민족은 일본을 제1의 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항일운동당시 미국인이 자그

    중앙일보

    1988.07.23 00:00

  • 북한 민간교류 다변화 시급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정당평화통일특위 (위원장 이세기) 주최의 「남북통일 국민토론회」에서는 토론자로 참가한 각계인사 11명이 아무런 제한없이 통일에 관한 백화제방식의 자유

    중앙일보

    1988.06.28 00:00

  • 한-미 학자 「한반도분단」 첫 본격 토론|「1940년대 미국의 대한 정책」 세미나 요지

    국내 반미감정의 역사적 토대가 되고있는 「1941∼50년의 미국의 대한 정책」을 놓고 한미 학자간에 열띤 토론이 시작됐다. 지난 11일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있은 「미국의 대한 정책」

    중앙일보

    1988.05.14 00:00

  • 한일 문화교류 넓어진다

    【동경=최철주 특파원】오는 25일 노태우 차기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다케시타」(죽하등)일본수상이「성숙한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문화교류를 적

    중앙일보

    1988.02.24 00:00

  • (7)인사는 통치의 근본

    새 정부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기구나 예산보다 어떤 인물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기로 결정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바람직한 인물이란 어떠한 자질의

    중앙일보

    1988.02.12 00:00

  • 정부차원 건국사 정립을

    올해로 대한민국 건국40주년을 맞으면서 우리는 건국사에 관한 그릇된 인식의 확산이란 무섭고도 심각한 사태를 맞고 있다. 소련군은 해방군, 미군은 침략자로 뒤바뀌고 민족 분열의 책임

    중앙일보

    1988.01.30 00:00

  • 제2부(7)|동국대 일본 중국-사국 지방 학술기행 장한기

    오사카 공항에서 작은 프로펠라 비행기로 도쿠시마(덕도)에 내린 것은 지난해8월 24일, 해질 무렵이었다. 공항에는 이곳 민속예능학자이며 무용평론가인「히노키」(회영사)씨가 차를 갖고

    중앙일보

    1988.01.19 00:00

  • "부처님도 사람따라 설법하라했다" 김대중씨,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일문일답

    30일 밤 열린 김대중평민당창당준비위원장 초청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김위원장은 김경철중앙일보논설위원·김대중조선일보논설위원·장명수한국일보편집부국장·박성범KBS보도본부부본부장등 4명의

    중앙일보

    1987.10.31 00:00

  • 김대중고문 회견장에 현역의원 21명 배석|출마주제 흐려질까봐 신당문제엔 언급회피|상도,강경용어섞어 대동교 성명

    ○…김대중민주당고문은 27일신촌 거구장에서 열린 민주연합청년동지회 대학생조직 「민족통일 애국운동청년단」발기대회에참석,오찬을 함께하며 강연과함께 질의·응답. 이 자리에서 김고문은

    중앙일보

    1987.10.28 00:00

  • 무대에도 표현자유 물결

    82년 희곡발표이후 공륜심의 및 연극제 참가거부 등으로 인해 무대화할 수 없었던 작품이 최근 넓어진 표현자유의 물결을 타고 연극인들의 최대 제전인 제11회 서울연극제에 참가해 큰

    중앙일보

    1987.10.02 00:00

  • "현민영전에 엄청난 결례했다"조화부순 수배 고대생 대자보

    고대생들의 고현민 유진오박사 빈소 앞 시위사건과 관련,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는 고대 문과대 학생회장 권진현군(22·사회4)은 3일 교내 학생회관과 문과대 게시판 등에 대자보를 게시

    중앙일보

    1987.09.04 00:00

  • 김대중 민추의장 집중 인터뷰|"정치보복 앞장서서 막겠다"

    질문에 답변하는 김대중민주당고문은 막힘이 없었다. 간간이 『어려운 질문인데…』라며 잠깐씩 뜸을 들이긴 했지만 정치는 물론 경제·사회·문화·여성등 다방면에 걸쳐 나름대로의 소견과 논

    중앙일보

    1987.08.25 00:00

  • "일제강점 막을 기회 2번 있었다"

    구한국을 『빈혈과 미신으로 쓰러질 지경이 된 80세 노파』에 비유한 문헌이 있었다. 군비가 없고, 산업이 없고, 정치조차도 없었던 구한국이 국제제국주의의 격랑을 뚫고 자주 독립을

    중앙일보

    1987.08.14 00:00

  • 지금대학가는…〃구호가 과격해지고 있다〃

    『청년학도여!그대의 어깨위에 반도의 해방이!』 지난 13일 경찰에 전량 압수된 86년도 정기 고연제팸플릿 표지엔 이런 슬로건이내걸렸다. 붉은색바탕의 팸플릿 표지엔 슬로건과 함께 망

    중앙일보

    1986.10.28 00:00

  • (8)북으로간 연예인들의 이야기|"김연실…당신은 반동"

    북괴의 6·25남침이 휴전으로 마무리된 1953년 7월의 평양. 박헌영·이승엽·이강국등을 위시한 남로당 계열의 붉은 정치거물들이 김일성의 계획된 숙정의 칼을 맞았다. 서울에서 자진

    중앙일보

    1986.03.28 00:00

  • "잦은 헌정 중단이 부정적 역사관 심어"

    민정당은 23일 당사에서 「한국 현대사 재조명」이란 세미나를 열었다. 이 문제는 노태우 대표위원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 왔고 올해 민정당의 중요 정책 과제로까지 올라가 있는데

    중앙일보

    1986.01.24 00:00

  • (11)|전부처벌도, 용서도 할수없었다

    압도적 다수로 통과된 반민법전문32조는 정부에 이송되어 48년9월22일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포되었다. 하지만 이승만은 그법률이 마땅치 않았다. 23일자 담화에서 이승만은 이 법 제

    중앙일보

    1985.12.09 00:00

  • (10)친일파처단 공방(상)|"누가 친일이냐"논란…정략의 방편으로

    해방후 한민족이 당면한 문제는 일제통치하에서 말살된 민족기능의 회복이었다. 이것은 정치적으로 자주정부의 수립이며, 경제적으로는 민족경제의 안정이며, 이념적으로는 민족정기의 회복이었

    중앙일보

    1985.11.28 00:00

  • (9) 좌·우 합작

    해방 이듬해, 1946년 5월에 김규식과 여운형을 중심으로 시작된 좌우합작운동은 이 시기의 정계에 형성되어 가던 중도적 정치세력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정치운동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중앙일보

    1985.11.18 00:00

  • (8)-「독촉」이냐 「민전」이냐|탁치반대하다 통일정부 기회 놓쳐

    대한독촉성국민회는 46년2월8일 이승만계의 대한독립촉성중앙협의회(중협)와 백범(김구)계인 탁치반대국민총동원위원회(반탁동위)가 합쳐서 결성된 우파의 집결체였고 민주주의민족전선(민전)

    중앙일보

    1985.11.07 00:00

  • (4)논쟁보다 인신공격·모함이 판쳤다|인공이냐 임정이냐 임정측 "소사주받아 탁치 지지한 매국노집단"|인공측 "해외혁명세력의 하나로 친일파 비호"|양파 통합시도에 실패하고 소멸|심지연

    건준의 조직을 이어받아 9월초부터 전열을 갖추어 온 인공과 11월말에 귀국했지만 해외망명정부라는 후광을 안고있는 임정사이의 정치논쟁은 대개 두가지 사항으로 요약된다. 첫째 이들이

    중앙일보

    1985.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