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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확정…친윤·비윤 갈등 불씨 여전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나설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결정했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윤심(尹心)’ 논란은 향후 당내 ‘친윤’(친윤석열) 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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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역 후보 확정됐지만…앙금으로 남은 ‘尹心’ 논란
국민의힘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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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땐 "오륀지!" 한마디에 진땀…인수위, 차기정부 성패 가른다
2008년 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왼쪽)이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명박정부 국정운용에 관한 합동워크숍`에 참석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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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내년 3월까지 임기 늘려 모시려 하지만 반대 많다”
━ 기로에 선 김종인 비대위, 과연 뜰 수 있을까 지난달 28일 ‘김종인 비대위’를 결의하기 위한 미래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곳곳에 빈자리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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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11인의 반격···"당선자 총회부터" 김종인 비대위 때렸다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3선 당선자 모임 회의에서 박덕흠 의원(왼쪽 다섯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채익, 장제원, 이종배, 김도읍, 박덕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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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탄식
“통합당, 여당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용서를 받도록 노력해야” “여당은 대통령 눈치보기… 삼권분립 체계가 와해될 가능성 크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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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박진…돌아온 친이계, 쪼그라든 통합당서 新주류되나
103석(지역구 84석)으로 쪼그라든 미래통합당의 당선인 중 유독 눈에 띄는 인사들이 있다. 야인 생활을 접고 국회에 복귀했거나 ‘생환’에 성공한 옛친이계 인사들이다. 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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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문가 11인에게 21대 총선을 묻다
차기 대권 주자에는 與 이낙연·이재명, 野 황교안·오세훈·안철수 선거 막판 최대 변수 ‘실언’… 코로나19·경기 침체로 투표율 영향받을 듯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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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청와대 70명 총선 앞으로...MB의 靑참모들은 왜 전멸했나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배지. [사진공동취재단] 선거는 민심을 사야 이긴다. 선거 마케팅이란 말도 그래서 생겼다. 최근 정치권에선 ‘청와대 마케팅’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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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해부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文의 총선 출구 될까
범여권은 ‘표의 등가성’ 명분과 사법 개혁안 통과 위해 추진… 한국당은 반대 입장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까지 갈 길 멀어… 결국 의원 수 증가로 절충될 가능성도 지난 4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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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격 청와대 출신 19명···본선은 몰라도 당경선엔 이득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왼쪽부터),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발표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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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사퇴당한 '사퇴요정' 이은재 "다음 총선 당연히 출마"
이은재(66·재선) 자유한국당 의원의 별명은 ‘사퇴요정’이다. 국회에서 장관이나 인사청문후보자에게 수시로 “사퇴하세요!”라고 쏘아붙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 의원이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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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불구 상태' 빠진 자유한국당의 딜레마
자기 손해 감수하고서 불공정한 구성원 벌 주려는 움직임 없어…버티면 언젠가 ‘음지가 양지 된다’는 기대감이 유일한 전략?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1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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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비박 서로 총질 … 한국당 없어지는 게 낫다”
안상수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 준비위원장(왼쪽)이 10일 준비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준비위는 주말까지 비대위원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현동 기자] 6·13 지방선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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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싹수가 아예 없는기라"···'미워도 다시 한번' 대구의 변심
6‧13 지방선거 후 한 달, '궤멸'이란 말까지 들은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혼돈에 빠져 있다. 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은 좀체 보이지 않고, 계파 갈등만 거세지고 있다.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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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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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종인의 공동정부 구상, 이견일까 와전일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종인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 [중앙포토] 이견일까 와전일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돕기 시작한 김종인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과 안 후보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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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안철수 공동정부 한 배 탄 김종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결국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개혁공동정부호'에 올라 탔다. 김 전 대표가 안철수 후보와 함께 한 건 2011년 청춘콘서트 이후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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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재원 당선자 "보수정치 세력 재건 계기 마련"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가 12일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상주시 서문동 자신의 사무소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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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재원 당선 … 자유한국당, TK서 여전히 강세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갈라선 이후 처음 열린 4·12 재·보궐선거에서 대표적 친박계인 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승리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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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원수되는 대선 경선 전쟁
“경선 과정의 모든 일들, 이제 잊어버립시다. 하루아침에 잊을 수가 없다면 며칠 몇날이 걸려서라도 잊읍시다.”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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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친이-친박, 친박-비박 프레임 수명 다했다
━ 박근혜 탄핵으로 위기 몰린 보수 정치 2007년 8월 한나라당 경선. 친이계·친박계 ‘화합 오찬’2007년 8월 치러졌던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은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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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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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떠난 뒤…새누리 ‘보수 기반’ 강남3구 의원 0석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주류 모임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열고 27일 탈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