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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증오 바이러스, 미국의 나르시시즘' 外
***'미국 증오' 현상 분석 ◆증오 바이러스, 미국의 나르시시즘(지아우딘 사다르 외 지음, 장석봉 옮김, 이제이북스, 1만5천원)="사람들이 왜 미국을 증오할까"라는 질문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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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피서] 낄낄…으악…우와~
너무 더우면 극장에 가는 것조차 꺼려지게 된다. '방콕'족의 필수품은 역시 쌈박한 비디오 한편이 아닐까. 액션.웃음, 그리고 공포. 온 가족이 둘러앉아 세가지 색깔의 영화를 즐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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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부모의 고통은 나의 고통
지난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중3 딸아이는 'god 백회 연속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정동극장으로 나를 이끌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극장 안은 학생들의 함성과 몸짓으로 열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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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레이건 아직 정정
로널드 레이건(92)전 미국대통령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고 은둔에 들어간 지 10년이 돼 가지만 아직도 건강하다고 그의 아들 론 레이건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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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플] 치매 걸린 레이건 아직 정정
로널드 레이건(92)전 미국대통령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고 은둔에 들어간 지 10년이 돼 가지만 아직도 건강하다고 그의 아들 론 레이건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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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TV 오락프로 감초 개그맨 윤정수
요즘 개그맨 윤정수(31) 는 트레이드 마크인 ‘슈퍼 장딴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KBS의 ‘주주클럽’ 진행하랴, 고정 출연 중인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일요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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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신건강의 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따뜻한 의사소통이었다. 내면의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해도 주위 사람들은 모르는 척하거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주변의 냉랭한 반응은 그들을 내면, 더 깊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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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3월 19일
*** 오늘은 늦은 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아버지. 경기가 나쁜 탓인지 요즘 들어 어깨에 힘이 빠져 보인다. 오늘은 아버지에게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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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붉은 포대기'
붉은 포대기/공선옥 지음, 삼신각, 9천원 1991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한 공선옥(40.사진)씨의 네번째 장편소설. 지금 아이들은 유모차에서 자라지만 일이십년 전만 해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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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기] DJ, 盧 그리고 문희상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둔 그날. 문희상은 어머니를 여의었다. 5년째 치매를 앓던 어머니였다. 마지막엔 아들 얼굴도 못 알아봤다. 그럼에도 숨지기 하루 전까지 어린애처럼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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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4.100세인의 공통점
지난해 11월 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02년도 미국 노년학회장. 샬럿 치프먼 (100.여)등 초청된 4명의 백세인들이 연단 옆에 앉아 시종 깔깔거리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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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4.100세인의 공통점
지난해 11월 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02년도 미국 노년학회장. 샬럿 치프먼 (100.여)등 초청된 4명의 백세인들이 연단 옆에 앉아 시종 깔깔거리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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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로망스&황혼유성군
사회가 노령화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노인들의 삶에 대해서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이 육십이 넘어 이른바 인생의 황혼기를 맞으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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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악극 '봄날은 간다'
한국의 악극은 신파조의 대사와 상황 전개에도 불구하고 이땅의 어머니.아버지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오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에도 KBS.MBC.SBS 등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악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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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씨 중풍 老母 22년 수발 효도상 받아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자꾸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결국 부모님 덕 아닌가요." 전북 임실군의 향토축제인 소충·사선문화제의 충·효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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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의 사랑 듬뿍 느껴 보세요"
가족 드라마는 명절 안방극장의 감초다. 추석을 맞아 방송 3사는 일제히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특집 드라마를 준비했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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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지난 박숙자씨 남편 재직 대학서 졸업
대전에 있는 목원대 조재복(趙載福·64)교수의 부인 박숙자(朴淑子·61)씨가 지난 23일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를 3년6개월 만에 졸업했다. 한국전쟁 때 아버지를 여읜 朴씨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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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상어의 피 튀기는 대결
딥 블루 씨 (SBS 밤 11시40분)=유전자 조작으로 두뇌가 이상발달한 상어와 인간의 대결을 그린 여름용 블록버스터다. 상어가 사람을 덥쳐 순식간에 허리를 두 동강 내 잡아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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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주먹질하는'섹스중독자'
척 팔라닉은 '파격적·논쟁적'이라는 단어를 수식어처럼 달고 다니는 작가다. 처녀작 『인비저블 몬스터』는 출판사에서 책 내기를 거부했고, 팔라닉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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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효도도 "항상 즐겁게"
데뷔 24년째를 맞는 가수 현숙이 올해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은 '나의 어머님'이다. 작사·작곡자인 가수 설운도는 "이 곡이 모녀간 사랑에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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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유전자 제거한 아기 탄생
초기형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가족력을 가진 한 여성이 생명공학적으로 결함 유전자를 제거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미국 과학자들이 보고했다. 시카고 생식유전학연구소 과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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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외로운 노인들의 '수호천사' 임춘순씨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냉방에 계시면 어떻게 해요.” 28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비좁은 단칸방.선옥순(85)할머니가 12년째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들(66)과 단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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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죽음과 사랑은 내영화의 축"
극장을 나서면서, 감독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는 영화가 있다. 만든 이의 개성이 스크린에 뚜렷이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뜻일게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봄날은 간다'는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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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죽음과 사랑은 내영화의 축"
극장을 나서면서, 감독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는 영화가 있다. 만든 이의 개성이 스크린에 뚜렷이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뜻일 게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봄날은 간다' 는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