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피플] 치매 걸린 레이건 아직 정정

중앙일보

입력 2003.05.11 20:34

업데이트 2003.05.12 08:51

지면보기

종합 28면

로널드 레이건(92)전 미국대통령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고 은둔에 들어간 지 10년이 돼 가지만 아직도 건강하다고 그의 아들 론 레이건이 지난 8일 밝혔다.

론은 "그는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그다지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달 전 아버지를 만났다는 론은 또 "아버지는 올해 나이 92세이지만 아직도 뺨이 불그레하고 머리 숱도 많다"고 덧붙였다.

레이건은 지난 2월 6일 92세 생일을 맞아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모비온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