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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 극한의 생존 본능 ‘코로나 세대’
취업 길 막힌 20대, 큰돈 벌 수 있는 생동성 시험 알바로 몰려 ‘이상 약물 반응’ 위험성 감춘 바이럴 마케팅도 활개 생동성 시험 피시험자들은 팔에 관을 박고 하루 14번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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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살았나 싶다"…졸업과 동시에 '빚 수렁' 빠진 청년들
서울시내 한 대학교 채용게시판 앞을 학생이 지나고 있다. [중앙포토] 20대 후반의 최모씨는 '취업 장수생'이다. 대학 때 전공(사회복지학)을 살리려고 여러 군데 지원서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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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대리 응시' 억대 챙긴 30대 회사원 쇠고랑
자신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대리 시험에 악용한 30대 회사원이 쇠고랑을 찰 신세가 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토익 등 영어능력시험을 대신 봐주고 억대의 사례비를 챙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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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 잡고 보니 2030 청년들
지난 해 가을, 휴학 중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던 대학생 A씨에게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모집 안내가 눈에 띄었다.'고액 단기 알바. 최고 대우 보장'어떤 일을 하는지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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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특권·갑질이 관행? “한 번에 훅 간다”
김종인(左), 안철수(右)두 야당 대표가 한날한시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7일 오전 9시 당 회의에서 가족채용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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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출근 않고 실업급여 350만원…적발자 33명 중 가정주부 27명
2012년 3월 충남 천안에 사는 최모(32·여)씨는 단골 미용실에 갔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32·여)씨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주민번호만 빌려주면 몇백만원을 벌게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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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 ‘투명인간’의 갈등 극복] 허드렛일이라도 절망하지 말라
[이코노미스트] 그녀는 퇴직을 5년 앞두고 있다. 30년간 재직했는데 그간 잘 나갔다. 능력을 인정받아 동기들보다 승진이 빨랐다. 30년 전만 해도 여성 취업이 그리 활발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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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육아 도와주지 못하는 가정과 사회
직장에 다니는 여성 김모(35·서울 중랑구)씨의 아침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아들(2)을 깨워서 씻기고 먹이고 입혀서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출근하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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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저금리 전환' 66만 명 기다리는데 …
서울의 사립대를 나온 임모(31·여)씨는 연구기관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달 100만~130만원을 받는다. 그중 60만원을 매달 학자금 대출 갚는 데 쓴다. 남는 돈으로 집 월세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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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급하다던 토익응시생, 화장실서 '찰칵' 왜
미국 주립대 출신인 심모(25)씨는 지난해 5월 친구 김모(25)씨와 함께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토익·텝스 대리시험 봐 드려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취업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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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청소년 학습 도우미 대학생에 장학금 드립니다
현대카드 멘토스쿨은 청소년들 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지?” 월요일 저녁 서울 시흥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실에 서울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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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최고 100만원' 퇴폐업소 찾는 여대생들
한 해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늘어나는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겠다고 아르바이트에 나선 대학생이 많다. 하지만 달콤하고도 위험한 유혹이 곳곳에 도사린다. 큰돈을 벌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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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최고 100만원' 퇴폐업소 찾는 여대생들
한 해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늘어나는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겠다고 아르바이트에 나선 대학생이 많다. 하지만 달콤하고도 위험한 유혹이 곳곳에 도사린다. 큰돈을 벌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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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정착 도우미가 본 한국 초보 이민자
10일 LA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김영실씨는 건널목을 건너기 전 버튼을 눌러야 하는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LA정착 도우미로 활동중인 권혁진(오른쪽)씨의 도움으로 미국 생활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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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계·교육계로 확산되는 ‘나눔’운동
개신교의 신망받는 목사 125명이 그제 ‘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국민적 나눔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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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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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시행령]
○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시행령 제정 1990. 8. 9 대통령령 제13071호 개정 1991. 2. 1 대통령령 제13269호(통일원과그소속기관직제) 1991.12.31 대통령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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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림팀장 공운영씨 삼성 협박한 혐의 부인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안기부 불법 도청 조직인 미림팀장을 지냈던 공운영(58)씨는 이날 불법적으로 도청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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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사례비' 징역 2년4월
울산지법 형사3단독 장경식 판사는 10일 취업 희망자들로부터 입사원서에 추천서를 써준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노조간부 정모(42)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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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색다른 경험도 하고 '이색 알바' 뜬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속속 나오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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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보장 말 믿다 2200만원 날려"
부산항운노조 현장반장 김모(45.구속)씨에게 취업을 미끼로 사기당한 김모(46.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씨는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알토란 같은 돈 2200만원을 날린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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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리스트' 실체 드러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생산계약직 1079명을 채용할 때 사내외 추천인 등을 표시한 인사자료를 작성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5월 1차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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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집행부 총사퇴
기아자동차 노조간부가 회사의 생산계약직 채용 과정에 개입해 취업 희망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기아차 노조 박홍귀 위원장 등 집행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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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3000여명 불법취업 알선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러시아인을 현지에서 모집, 관광객으로 위장해 국내에 입국시킨 뒤 수도권 일대 공장 등지에 불법 취업시켜 주고 이들이 받은 급여에서 매달 사례비를 받은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