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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성적 취소 소동' 딛고 스타투어 골프 우승한 신지애
연세대 교정에서 만난 신지애. 캐주얼 복장에 가방을 멘 모습이 영락없는 대학 새내기다. 안경도 대회 때와 다른 안경이다. [사진=정제원 기자] 방금 "교수님을 만나고 오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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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범룡 편에 깜짝 출연한 김청은 누구?
2일 저녁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편은 ‘8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여배우와 가수의 만남’이었다.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해 3년 연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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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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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입대 프랑스 유학생 시위 막으러 가다 참변
유학 중 귀국해 자진 입대했던 전경대원이 대학생들의 집회에 대비해 전경버스를 타고 출동하다 버스가 굴러 숨졌다. 3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국도 19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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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휴가 세 가족 10명 '날벼락'
캄보디아에서 항공기 추락사고를 당한 한국인 13명은 휴가를 내 앙코르와트 유적을 여행하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다. 여행 가이드 박진완(34)씨와 친구 사이인 이명옥(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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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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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를 열흘만 바꾼다면?
엄마를 열흘간만 바꿔 본다면?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Q채널이 5월부터 'MOM SWAP, 엄마를 바꿔라'를 '이브의 선택 5%'의 시리즈 코너로 자체 제작.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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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 이명박 "과학도시는 성장의 엔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3일 정책 보따리를 풀어놨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위기에 강한 여자'를 내세웠다. ◆ '과학도시 충청 추진위' 모임 참석=이 전 시장은 '국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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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아빠 덕분에 대학 가요"
대학생이 된 ‘검정고시 세 자매’. 왼쪽부터 황정인·손다빈·손빈희양. [연합뉴스] 2005년 충북지역 고입.고졸 검정고시에서 최연소.차석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손빈희(15.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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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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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 인생의 월드컵서 멋진 골을 넣자
"나를 가로막은 벽, 그것이 나의 문이었다." 35년 전 식모살이도 마다않겠다며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마침내 8일(한국시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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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못났어요, 고백 … 그러니 힘이 솟았죠"
서울 압구정성당의 장애인 화가 최창원씨가 자신이 그린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초상화 앞에서 평화롭게 미소짓고 있다. [최정동 기자]도심의 성당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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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17명 확정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에 참가할 인사 17명이 확정됐다.올해 타종 인사는 공개추천 과정을 거쳐 선정한 12명과 이명박 서울시장 등 매년 정례적으로 타종에 참가해 온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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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일터에서] 분·초를 나눠 뛰는 PR우먼 "공부를 이렇게 했더라면…"
"대학 때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고시라도 서너 개는 너끈히 붙었을 텐데…." 늦은 밤 퇴근하는 딸에게 문을 열어주는 어머니의 말씀에는 안쓰러움과 빈정거림이 뒤섞여 있다. 방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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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을 찾아서] 下. 작년부터 한국어 TV 방송 시작
▶ 사할린의 작은 도시 토마리의 마을 광장에서 4일 한인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서로 손을 붙잡고 강강술래를 추고 있다. 토마리=백일현 기자 '슬픔의 틈새…'.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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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학살 자책감 … 사죄합니다"
▶ 노근리 민간인 학살 현장을 찾은 한.미 대학생 30여 명이 피해자들에게서 증언을 듣고 있다. 김방현 기자 "이렇게 많은 민간인들이 한꺼번에 학살당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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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킹카' 떴다
대학배구에 '대물'이 떴다. 올해 경희대 신입생 박상하(19.사진). 2m(80kg)의 큰 키가 지금도 계속 자라고 있다. 장신이면서 몸매도 탄탄해 금세 눈에 띈다. 거기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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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이 골고루 먹이려면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편식을 한다. 이는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김기남 교수가 최근 초등학생 285명(5, 6학년)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편식의 가장 큰 이유는 '입맛에 맞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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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편식하는 아이 골고루 먹이려면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편식을 한다. 이는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김기남 교수가 최근 초등학생 285명(5, 6학년)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편식의 가장 큰 이유는 '입맛에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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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
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 이번엔 또 자빠지고, 엎어지고….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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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2.195km 결론은 김이용
김이용(강원)이 올해 전국체전 남자마라톤을 제패했다. 한국 역대 2위 기록(2시간7분49초)을 갖고 있는 그는 12일 청주 시내에서 열린 남자일반부에서 2시간24분06초로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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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메달 포상금 어디에 쓰나
▶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승민.문의제.정지현.장미란(왼쪽부터)이 지난달 22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 복지관 어린이들의 ‘1일 국가대표’ 행사에 참가해 윗몸일으키기 방법을 가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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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더들 희망은 불황보다 강하다] 4. '터보테크' 장흥순
성공한 사람은 자립심이 강하게 마련이다. 어차피 기댈 곳 없는 처지라면 더욱 그렇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고독한 자신과의 대결부터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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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서울·경기 보다 지방 투표율 높아
17대 국회 의원 총선거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뤄 지고 있다. 이번 총선의 초반 투표율이 2002년 16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약간 넘어서고 있다. 대선 보다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