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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의 시작 이 편한 세상
식도락은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지만 이 없이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리기란 쉽지 않다. 이가 상하면 먹는 건 둘째치고 치주질환으로 겪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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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교수의LOVE TOOTH] 아기 낳을 준비는 충치 치료부터
“임신을 하고 나서 잇몸에서 피가 나고, 이가 흔들려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아기의 뼈를 만들기 위해 엄마의 뼈에 있는 칼슘을 제공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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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바우만 같은 기적 바랄 뿐이죠"
21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13층 항암병동에서 이지혜양(右)을 아버지가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재미동포 2세인 이양은 한국을 좀 더 알고 싶어 국내 기업에서 인턴십을 밟던 중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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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 건치 이야기 ④ - 60대 치아
'One-Day 임플란트' 수술 당일 식사 가능 20세 이전에는 주로 충치가 많이 생기지만 중년 이후에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풍치)이 가장 큰 문제다. 처음엔 이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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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숨막힌 시간…‘악어와의 동침’
[사진은 구조 직후의 데이비드 죠지 씨와 수색대원들] 케이프 욕 축산업자인 데이비드 죠지 씨가 1주일을 악어 떼가 범람하는 늪지대에서 소량의 음식과 출혈이 있는 몸 상태로 지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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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간 질환 발견 늦었는데…한방으로 날려버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0% 상당을 차지하는 간 질환. 40∼50대 남성의 경우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한다. 간세포의 상당부분이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탓에 질환을 발견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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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명 위협하는 저가 항공의 잦은 사고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가 그저께 김해공항에 착륙하다가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0여 명이 다치고 활주로가 20여 분간 폐쇄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정부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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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코털 뽑기, 우습게 보다 '큰 코'
프랑스의 유명한 철학자 파스칼은 ‘팡세’라는 책을 통해 이런 말을 했다. ‘클레오파트라의 이것이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무려 4000여 종의 냄새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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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구강관리지수(OQ)를 향상시키려면
1. 칫솔 고르기=잇몸 질환이 있다면 중간 이상 강도의 칫솔을 사용하고, 잇몸이 약하거나 이가 시리다면 약한 강도의 칫솔을 택한다. 머리 부분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야 어금니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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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첫 번째 조건 ‘눈가 관리’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게다가 자외선, 공해, 담배나 계절 등 외적인 요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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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미역국만 계속 먹지 마세요!
3개월 후면 예쁜 아이와 만나게 될 임신부 조한경씨(28·가명). 요즘 그녀의 낙은 아이에게 선물할 용품들을 하나 둘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그녀에게 고민 되는 것 한가지가 생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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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뼈 디자인 1시간 이면 'OK'
단체사진을 찍으면 유독 눈에 띄는 내 얼굴. 툭하면 웃음거리가 되는 큰 머리. 억척스런 인상을 주는 사각 턱… 갸름한 V라인의 턱선과 CD 한 장으로 가려질 만한 작은 얼굴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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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건강 건치 ②
잇몸병은 스트레스와 상극 면역체계 약화 염증 일으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현대인의 질병 중 70~80%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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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고민 마세요 초음파 쏩니다!
↑포천중문 의과대 차병원은 첨단 의료장비인 ‘엑사블레이트 2000’을 통해 자궁근종에 대한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를 시술 중이다. 윤상욱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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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지방흡입술’로 암내 탈출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겨드랑이 암내 ‘액취증’.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냄새를 풍겨 본의 아니게 고통을 나누게 하는 민폐성 질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당연하고,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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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러브스토리 파고 든 공포와 전율
작가의 이름만 보고 읽기 시작했다면 처음 한두 시간은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겠다. “스티븐 킹 답지 않다”고 불평하는 독자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킹은 역시 킹이다. 호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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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자주’ 보다 중요한 건 ‘제대로’
수험생이 되면 항상 건강은 뒷전이다. 그나마 챙기는 건강도 시험 준비를 위해 체력을 보강하는 정도. 그러다 보니 만성적인 수면부족과 불규칙한 식사로 두뇌와 신체가 혹사당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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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혈액순환 잘 되나요?
한순간 눈앞이 아득하고 세상이 핑 도는 느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공부·일·사람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고령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어지럼증은 감기만큼이나 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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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수출업체 타격 … 금리인상 자제해달라”
이희범(58·사진) 한국무역협회장은 23일 통화 당국에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마련한 무협 창립 6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다. 두 주 전에 그는 나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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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Q&A - 체중 늘면 두통도 오나
만성 피로·불면증 등 유발 뇌청혈 해독요법 치료해야 Q 45세의 직장인이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고 식사량이 많은 관계로 얼마 전부터 체중이 부쩍 늘었다. 체중이 불면서 두통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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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모기·실이 떠다녀요” 비문증, 파브 수술로 고친다
왼쪽에 있는 유리체 부유물로 수술기구가 접근하고 있다.눈에 모기나 실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눈동자를 돌리는 방향으로 따라다니고, 실체가 없으니 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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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서 살아있는 벌레 5마리가 생활
18일자 외지는 사람의 두개골 표면에서 생명력을 과시한 벌레에 대해 보도했다. 아론 달라스의 두상을 검사한 사람들은 혹 같은 부분이 보이자 처음에는 출혈이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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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대국 미국 유학생, 한국에서 수술하는 이유?
미국 유학중인 대학생 김모양(23세)은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벼르던 가슴 확대 수술을 한국에서 받았다. 미국에서 수술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부모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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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끈한 다리 뽐내자
휴가철. 뙤약볕 내리쬐는 백사장에서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은 건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허나 현실과 바람은 거리가 멀다. 굳은 각오로 헬스클럽에서 비지땀을 흘려보지만 ‘살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