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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의 시시각각] 한국에서 책방을 낸다는 것
신준봉 문화디렉터 가장 떠들썩한 서점 개업이다. 야당 지도부가 1일 알바를 자청하고, 전국에서 지지자들이 몰려든다. 열정페이, 책방 사업자 이중등록 논란이 이는 가운데 책방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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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정치'하는 文, 이젠 사비 털어 '북카페' 만드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 청와대제공 책 추천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사저 인근에 북카페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퇴임 이후에도 도서 추천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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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틱톡'이 아마존보다 책을 더 잘 판다?
아마존은 1995년 도서 판매 웹사이트에서 출발해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로 성장했다. 지금도 아마존은 출판사이면서 가장 큰 서점이기도 하다. 지난 10년 동안 전자책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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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재테크…한국사회 이 책들에 꽂혔다
━ [2021 출판 결산] 올해 트렌드·놓친 책들교보문고·예스24 올해 결산 출판결산 ■ 「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를 구성한다면, 우리가 읽은 책은 우리 마음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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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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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일본은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문학 한류 소식 하나. 일본에서 번역 출간된 소설가 손원평(41)씨의 청소년 소설 『아몬드』가 최근 일본 서점대상 번역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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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 서평’은 그만…학식·비판·문체 잘 어우러져야
━ 공부란 무엇인가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책을 읽고, 그 책에 관하여 쓰는 글은 다 광의의 서평이다. 서평의 기본적인 기능은 그 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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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책 안 읽는 95%가 희망입니다”
━ 출판계의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서영택 대표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맨 왼쪽)는 ’우리 회사엔 통상 생각하는 대부분이 없다“며 ’대표실도, 결제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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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로고스'로 찔렀고, 유시민은 '파토스'로 회피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왼쪽)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오후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한국 언론, 어디에 서 있나’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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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튜브 셀러] 유튜버 박막례, 캐릭터 펭수 올해의 대세로
이 시대 독서는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디지털 환경에 맞서는 저항의 방편이다. 우리 독서 목록에는 당대의 사상 풍경, 사회적 이슈가 녹아 있다. ‘올해의 인문교양서’부터 ‘올해의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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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점가 베스트셀러 점령한 ‘우파’ 출판물들···유튜브 통하면 열흘에 7000부도 ‘거뜬’
교보문고 정치·사회 월간 ‘톱10’ 가운데 여섯 자리 석권 “언론이 안 다루는 대안 진실” vs “독자적 의제 없어 한계” 11월 13일 낮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치·사회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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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문단 몰락하고 '장르문학' 떴다...올해 한국 출판계 총정리
국내 장르문학의 성공 사례는 2007년부터 웹소설 사이트 '조아라'에 연재되고 있는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 조각사』를 들 수 있다. [사진 로크미디어] 올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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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다시 태어납니다]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신앙과 사랑
━ 생명의말씀사 신간 3종 ‘생명의말씀사’는 기독교 서적 출판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과 영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도와 선교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며, 교회를 성장·발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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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억만장자, 타임지 새 주인 됐다…2100억원에 인수
95년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잡지로 꼽히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실리콘밸리 억만장자 부부의 손에 넘어갔다. 타임지를 1억9000만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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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가장 지혜로운 채찍은 휴식이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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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소설 바람 거셌던 한 해, 페미니즘도 뜨거운 이슈…1인 출판, 독립서점 약진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의 책’ 10권을 꼽았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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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스트셀러 키워드는 '역주행'
2017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기주의 에세이집『언어의 온도』 이기주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말글터)가 올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와 예스24가 4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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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적 프로그램, 페미니즘 토크쇼…이 논란이 가치 있는 이유
지난 27일 방송된 EBS '까칠남녀'의 한 장면. 이날 '까칠남녀'는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EBS] 남성 중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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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작은거인 메레디스, 타임지 현금 18억 달러에 인수키로
출판계 ‘작은 거인’ 메레디스가 시사주간지 타임을 현금 18억5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한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레디스는 타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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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논쟁
━ 공감 共感 예테보리는 스웨덴의 서쪽 관문으로 상공업과 무역의 중심인 항구이자 문화와 예술의 도시다. 매년 9월 여기서 도서전이 열린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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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前 FBI 국장, 내년 5월 회고록 출간…트럼프 정조준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 끝에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내년 5월 1일 회고록 '더 높은 충성(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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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곁에 두고도 몰랐던 서울 보물 창고 열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8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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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시민의 교양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2월 주제는 ‘시민의 교양’입니다. 국정 농단과 촛불 정국, 이어진 탄핵 국면으로 인해 출판계에서도 ‘국가’ ‘사회’ ‘권력’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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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6 올해의 좋은 책 10’
━ 죽음 직전 돌아본 삶의 기록 『숨결이 바람 될 때』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이기심에 경고 『근시사회』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갑니다.독서 인구가 갈수록 준다지만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