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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라도 절차 거쳐야 하는데…" '김학의 출금'에 문무일 한 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2일 오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의 1심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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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는길 쉬워진다…3차 접종자, PCR검사 내달 7일부터 면제
일본 입국이 쉬워진다. 다음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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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심하고 농사" 외국인 근로자 이탈 없는 지자체 비결
충남 부여군은 방울토마토와 멜론 주산지다. 1년 내내 재배와 출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늘 일손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국인들은 높은 임금, 외국인 근로자는 잦은 이탈로 농가의 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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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반박한 봉욱 前 대검 차장 "김학의 출금 지시 안해"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현 변호사)가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출국금지를 승인하거나 지시한 바 없다"고 증언했다. 이는 "봉 전 차장의 결정에 따라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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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카발란은 ‘헤어질 결심’에서 왜 등장했을까
정인성의〈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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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을 '檢유배지' 취급하는 권력...검찰에 미래 있겠나 [Law談-윤웅걸]
법무부가 얼마 전 검찰 인사를 앞두고 지난 정권의 색채가 강한 검사들을 좌천시킬 자리를 늘리기 위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수를 확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법무부와 그 소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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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세계 최악의 공항’ 겪어보니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첫째 날. 몬트리올 거쳐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캐나다 비행기 편이었다. 탑승장 앞에 있는데 시간이 돼도 입장하란 말이 없다. 휴대전화 문자로 한 시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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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검찰, 출국금지 조치
검찰이 국내에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출국금지, 미국에 체류 중인 서훈 전 국정원장은 공항에서 입국 즉시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두 사람은 각각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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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광철 이어 이종근도 증언거부…형소법 148조 뭐길래? [法ON]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재판에서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이던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15일 증인으로 나와 일체의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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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서훈은 귀국하면 자동 통보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탈북 어민 북송 등 문재인 정부 대북 사건 관련 핵심 인물들에 대해 ‘출국금지’와 ‘입국시 통보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 있는 박지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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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받아주자 몰디브로 도망…대통령 튄 스리랑카 내분 격화
대규모 반정부 시위 후 사임을 약속했던 고타바야 라자팍사(73) 스리랑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몰디브로 도피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의 동생이자 전 재무장관인 바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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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궁 뺏긴 스리랑카 대통령, 군용기 타고 몰디브로 도망갔다
11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위대가 고타바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 부도 사태로 인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사임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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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중 사라진 몽골인 1명 붙잡혀…다른 속셈 걸렸다
22일 오전 몽골 관광객 150여 명이 건강검진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 전세기 관광 상품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제주관광공사 직원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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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타고 제주 온 몽골 관광객…그 중 23명이 사라졌다
22일 오전 몽골 관광객 150여 명이 건강검진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 전세기 관광 상품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제주관광공사 직원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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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테라폼랩스 관계자들 무더기 출국금지
연합뉴스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코인 발행사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출국 금지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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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영전지→'유배지' 된 법무연수원…"정말 할 일 없더라"
법무부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 정원을 기존 4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15일까지 입법예고하면서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추가 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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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도움될 외국인 유치"…DJ 실패한 '이민청' 한동훈 해낼까
25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외청으로 이민청(가칭) 신설을 “국가 대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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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마저…"시급 1만2000원 올려도 안와요" 구인난 쇼크
#서울 강남구에서 양식당을 운영하는 박모(60)씨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이후 손님이 늘었지만 일할 사람이 없어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박씨는 "예전처럼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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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는 실세, 시장과 가까워” 초과이익 환수 말한 직원 증언 [法ON]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부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연합뉴스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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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티켓 없이 전세기 탑승, 에어포스원 설리번 브리핑 실시간 전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취재할 각국 기자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 미디어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다. 박현영 특파원 이 비행기엔 없는 것 투성이다. 일단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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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도 짐 검사도 없다…15시간 '순간이동' 백악관 전세기 [바이든 순방 동행기]①
━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바이든 순방 전세기에 타다 이 비행기엔 없는 것투성이다. 타는 사람 손엔 여권이 없다. 탑승권도 없어 불러주는 자리를 찾아 앉는다. 영화ㆍ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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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가짜 사건번호 양해해달라 전화" 前동부지검장 증언 [法ON]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이성윤(60·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하던 2019년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과정에서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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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문회 불참” 국힘 “갑자기 몽니”…한덕수 자료 신경전 가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오는 25~26일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불참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한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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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출금 보고에…대검 '이 보고 안 받은 걸로' 하더라"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외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고검장(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의 공판에서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 “대검과 법무부에서 수사를 무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