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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길을 잃다 인재는 최고, 제도는 취약
1987년 국내 최초 인공심장 개발, 대학병원급 동물실험실 운영, 최단 기간 심장수술 2만 건 달성,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불리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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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 한심한 선거판 선심 경쟁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경쟁적으로 인기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야 5당이 초·중학생 전원 무상(無償)급식을 선거 쟁점으로 삼은 데 이어 한나라당도 연일 ‘친(親)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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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질 향상,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 함께 해결할 조화로운 방안 찾을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강윤구(60·사진) 전 사회복지정책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강 원장은 25일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 원장은 행정고시 16회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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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병원 고르기’ 심평원 홈피 100% 활용법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약국을 제외한 전국 의료기관은 5만900여 곳이나 됩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을 가려면 어디가 좋은지 알 수 없어 막막한 적이 많을 겁니다. 이럴 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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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국의 비결③ 스웨덴
‘교육강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교육제도는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핀란드, 뉴질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복지천국 스웨덴의 교육환경을 소개한다. 22일 성북동 대사관저에서 라르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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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출산과 노인 지원 정책 어떤 게 있나
“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최근 TV에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입니다. 이 광고에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가가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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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우리 지역 이렇게…
구청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금연클리닉이나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 이웃끼리 기술이나 노동을 맞교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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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확 달라진 의료제도는
올해 병원을 찾는다면 한 병원에서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를 모두 만날 수 있다. 또 심장이나 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2010년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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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족발·막걸리·맥주 마셔도 모유량 안 늘어요
모유 먹이기는 확실히 남는 장사이다. 갓 태어난 아기가 1년간 분유를 먹는다면 분유값만 150만원(월 10만∼15만원) 가량 든다. 우유병·소독용 기구·전기·시간은 제외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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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운전면허 따기 쉬워지고 … 무주택자 월세 소득공제
내년에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에는 개별소비세가 붙어 값이 오를 전망이다. 한 병원에서 양방·한방·치과 치료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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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자녀 유치원·학교 무상교육
정부는 내년에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금융위기 극복 이후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가 저출산이기 때문이다. 우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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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보료 4.9% 오른다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올해 동결했던 건강보험료를 내년 1월부터 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보수월액(보험료 부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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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건강보험이 궁금하세요?
건강보험은 국민 100명 중 97명에게 공적으로 의료보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4조9730억원의 보험료를 걷어들였습니다. 1인당 한 달 평균 약 2만8000원을 보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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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베스트 천안’ 만드는 시보건소
천안시보건소 ‘건강인(in) 비만 탈출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들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 공원과 학교 운동장 15곳에선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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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병원보다 … ” 보건소의 진화
20일 오후 3시쯤 서울 관악구 보건소 2층 영유아 모성실 앞. 김예서(3) 어린이가 서울 관악구 보건소 건강정보실에서 채혈하고 있다. 키·체중·혈액 검사 결과 영양이 부족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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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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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임신부에 ‘20만원 이용권’
다음달 15일부터 모든 임신부는 진찰을 받거나 분만할 때 현금과 똑같이 쓸 수 있는 20만원어치의 ‘전자 바우처(이용권)’를 받게 된다. 출산에 드는 개인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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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동거 부부’도 출산·가족수당 혜택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은 젊은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자는 데서 시작됐다. 결혼 전 대부분의 젊은이가 동거하는 문화를 고려했다. 일단 동거에 들어가면 결혼한 것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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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아이 키우면 세금도 확 줄어요”
프랑스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였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출산 장려 정책이 10여 년 만에 저출산 문화를 확 바꿔놓았다. 출산율이 2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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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진료비 20만원씩 지원
임신 13주인 박성은(31·서울 마포구)씨는 매달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진료를 받고 3만~4만원을 낸다. 기본 진료 외에 피 검사, 당뇨 검사, 정밀 초음파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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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도 이어지는 월경통? 만성골반통 검진 필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과 경희의료원의 만성골반통센터는 2007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6개월간 만성골반통 무료검진 이벤트를 실시하여 선정된 24세에서 70세까지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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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려 병원 가도 최소 150 달러
#1. 골프광인 한 캐나다 노인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휴가차 놀러 갔다. 골프장에서 샷을 하다 팔 근육이 끊어졌다. 병원을 찾았지만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치료비가 2만4000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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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단신] ‘태아통합진료 클리닉’ 外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3월부터 태아 선천성 기형 및 출산 후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태아통합진료 클리닉’을 개설했다. 산전 초음파검사에서 선천성 이상이 의심되는 태아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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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작은 정부'로 간다
#1. 지난달 11일 홋카이도 유바리(夕張)시 고난(幌南)초등학교에서는 폐교식이 열렸다. 인구 1만2300명의 유바리시가 재정 파탄으로 살림이 어려워지자 초등학교를 7개에서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