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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키워드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이건희 회장이 1987년 12월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그룹 회장 취임식에서 회사 깃발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취임 2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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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아자! 아자! 위·아·자!
김수길 주필회식 자리에서 건배사들 많이 하시지요? 기발한 작품들이 많은데, 이런 건배사도 있습니다. 아자! 아자! 위·아·자! 운율이 괜찮지요? 건배를 제의하며 아자! 아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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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빈약한 대선 종합선물세트
김수길주필“비전·정책 없는 계산·흥행 속 / 콘텐트 빈약한 올 대선 주자들 / 유권자는 이미 정치공학 염증 / 대통령 되려면 내용·진정성을 / 대선 D-210, 하루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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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아기 무상보육 어떻게 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0~2세 무상보육 정책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고갈로 전면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정부가 고소득층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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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교과서 공부법
한 중학생이 풀이 과정과 공식의 증명과정을 이해하며 수학 교과서를 공부하고 있다.수학 공부는 ‘문제 풀이 공부’로 치부되기 쉽다. 수학 교과서도 예제 문제집 정도로 여겨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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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인, 북한문제에 입장 솔직히 밝혀야 옳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0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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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발 묶인 토끼’ 되지 않으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오래된 이야기다. 옛 소련의 문화사절단이 북한을 방문했다. 초등학교를 찾은 사절단이 어린 학생들에게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을 얘기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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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발 묶인 토끼’ 되지 않으려면
오래된 이야기다. 옛 소련의 문화사절단이 북한을 방문했다. 초등학교를 찾은 사절단이 어린 학생들에게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을 얘기해줬다. “토끼같이 게을러서는 안 되고 거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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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0년 후 먹거리는 ‘융합’
송병준산업연구원 원장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세계적인 열풍이다. 생존 시 이미 시대적 코드였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 없는 현상이지만 스마트폰·아이패드 등 잡스의 대표작들은 기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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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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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서 다 해주니 아이들을 수동적이고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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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에서 빠진 8년
내 이력서의 경력란은 만 25세부터 출발한다. 사무관으로 출발한 공직생활의 첫 기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상히 적혀 있다. 그러나 공직에 몸담기 전 거의 8년에 이르는 직장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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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정책에 정권 교체와 무관한 상수 있어야”
여야 간 정권 교체가 남북관계 진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유감스럽지만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강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1998년 출범한 김대중(DJ) 정부가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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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참여한 영웅 만들기, 지상파 시청률의 2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슈퍼스타K 2’ 톱11.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존박·김그림·앤드류 넬슨·김지수·강승윤·이보람·장재인·김은비·허각·김소정·박보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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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참여한 영웅 만들기, 지상파 시청률의 2배
‘슈퍼스타K 2’ 톱11.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존박·김그림·앤드류 넬슨·김지수·강승윤·이보람·장재인·김은비·허각·김소정·박보람. 사진=엠넷 제공 23일 새벽 케이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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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의 e-스토리] 휴대전화 복귀 7개월 SK텔레시스의 선택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 주 스마트폰 야심작을 거의 비슷한 시점에 국내외에서 출시하자 서울 을지로 2가의 SK텔레시스 사무실에선 한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수 위인 ‘갤럭시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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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세포배양 기술 선진국과 충분히 겨뤄볼 만”
“복제 바이오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는 선진국도 처음 가는 길입니다. 우리와 동일한 출발선상에 있는 셈이죠.” 지식경제부 조석(53·사진) 성장동력실장은 6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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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대학 약점이요? 2년 먼저 사회진출합니다
중학교까지 육상 선수로 뛰었던 이현씨. 내년 2월 대학 문을 나서는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촬영 협조=효창운동장]이현(22)씨는 ‘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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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면 역사 이해 못해요 초등학교 4학년은 돼야죠”
『한국사 편지』저자 박은봉씨는 역사학자로서 요즘 TV 사극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사극은 작가가 문학적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픽션”이라면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사극을 보며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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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벗고 세계 문화와 가까워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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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가 기른 바다의 여인
클레어 르로이가 이끄는 ‘머메이드 세일링팀’이 해운대 앞바다를 유영하고 있다. 주말의 해운대 앞바다엔 꽃바람이 불었다. 10월 28일부터 6일간 항도 부산을 뜨겁게 달군 세계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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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km, 걸을 수 있답니다!
박용원 씨는 자신의 이름 석 자보다 인터넷 도보카페에서 통용되는 ‘용파리’라는 아이디로 더 유명하다. 도보여행의 최대 카페중의 하나인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의 초대 카페지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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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파도와 겨루는 세일링
최근 들어 국제요트대회가 자주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9일에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있었고, 다음달에는 경기도 전곡항에서 월드매치레이싱투어가 주관하는 코리아매치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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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파도와 겨루는 세일링
1 지난 5월 10일 열린 코리아매치컵 일본 예선전에 참가한 두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대일로 스피드를 겨루는 매치레이스는 출발선상에서 유리한 자리를 확보하는 게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