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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각 당 지도부 민생현장 찾아 바쁜 발걸음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는 바빴다. 각 당 대표 등 지도부들은 불우이웃과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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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조순형 지도력
지난 15일 민주당의 청와대 앞 침묵시위에는 조순형 대표 외에 11명의 의원만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의원 61명 중 5분의1만 참석한 셈이다. 추미애.김영환.장재식 상임중앙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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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민주당·자민련 부산·울산·경남 전략
민주당과 자민련은 의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구에서 당선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정당명부제 의석확보를 필요한 득표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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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열린우리당 의장 당선
열린우리당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선거인단과 참관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의장을 포함한 상임중앙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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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도 '물갈이' 파고
#장면1.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 의원. 평소 중앙당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6일 당 중앙위원회의에 나왔다. 1주일의 절반가량을 지역구(전남 목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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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물갈이' 민주 소용돌이
'호남 물갈이'론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추미애 상임중앙위원과 장성민 청년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잇따라 문제 제기를 한 이후 각자가 처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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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대통령 못 해먹겠다"…오륙도…車떼기
"대통령직 못 해먹겠다"에서 "한나라당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까지. 2003년 말말말의 주인공은 단연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의 말은 1년 내내 정국의 화제고 논란거리였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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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파 반발 … 집안싸움 조짐
민주당이 22일 체제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 조순형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24일 만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대변인실 인사다. 전당대회에서 뽑힌 상임중앙위원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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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대선자금 고해성사해야"
▶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18일 “최근의 국가적 혼란을 풀어가야 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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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 열린우리당 재통합론 솔솔
요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선 눌러도 눌러도 고개를 드는 두더지가 있다. 바로 재통합론이다. 열린우리당 정대철.민주당 설훈 의원 등 수도권 의원들이 총대를 메고 있다. 薛의원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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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누가 '배신자'인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 '배신자'논쟁이 뜨겁다. 두 당만 그러는 게 아니다. 학자들과 네티즌들도 편을 갈라 논리와 욕설을 총동원해 맞서고 있다. 이 문제가 두 당의 존립 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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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反盧·非한나라"…趙대표는 민생 챙기기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7일 당 지도부와 함께 경기도 평택의 한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민생 챙기기 행보다. 趙대표는 중소기업 사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대통령에게 직접 쓴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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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당 지지도 조사 정치권 반응] 민주·한나라·열린우리당
민주당은 3일 온통 환호의 물결이었다. 중앙일보가 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서다. 민주당 지지도(19%)가 한나라당(18.3%)을 앞섰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9.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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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민주대표, 盧대통령·한나라에 쓴소리
조순형 대표가 새로 사회봉을 잡은 민주당이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30일 첫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었다. 趙대표는 이날 꼬인 정국을 풀기 위한 민주당의 역할론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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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체제 출범 내심 반기는 與圈
민주당 조순형 대표 체제의 출범에 대해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기류는 한마디로 '맑음'이다. 추미애 체제보다는 조순형 체제가 내년 총선에서 여권에 편안한 토양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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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號 새 선장된 조순형] '미스터 쓴소리' 막힌 정국 뚫을까
민주당은 60대 대표가 이끄는 안정적인 변화를 택했다. 40대의 패기를 앞세운 추미애 의원보다 의회주의를 중시하는 관록의 조순형(68)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것이다. 두 사람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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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뒷북… 한나라 "진상조사단 구성"
부안사태가 격화되면서 정치권이 21일 부랴부랴 해법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그간 각 당은 대선자금과 특검 논란으로 이 문제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왔다. 그러나 시위대의 과격화로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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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춘추전국시대'
말 그대로 우후죽순(雨後竹筍)이다. 마흔살에서부터 예순여덟살까지 골고루다. 원외인사도, 전직 장관을 지낸 평당원도 나섰다. 당 3역 중에서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이 이미 결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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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갈길 가는 조순형- 추미애
민주당 대표 경선이 난기류에 빠져들고 있다. 임시 전당대회(28일)를 앞두고 중진.소장파 간 갈등, 당권파와 중도파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우선 유력한 대표 후보인 조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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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소장·중진 갈등 증폭
민주당 내 집안싸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총선 공천, 새 지도부 구성 등을 놓고 소장파와 중진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박상천 대표.정균환 총무의 2선 퇴진을 주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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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북핵 문제만으로도 버거운 한국의 외교 상황에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가 현안으로 던져졌다. 정부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은 지난 4월의 1차 파병 때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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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겨냥한 공격형 포진
민주당과 '통합신당' 간 기싸움이 후끈 달아올랐다. 양쪽 모두 상대를 고립시켜야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양당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과 대결로 치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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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대철 대표 사퇴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가 21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鄭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았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처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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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몽준의원과 동업할 일 없을것"
▶지난해 12월 18일 밤 서울 명동 유세 현장의 노무현 당시 대통령후보와 정몽준, 정동영 의원 [중앙포토]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 전날 막바지 서울 유세에서 당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