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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서 '추사와 그 학파전' 열려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ㆍ1786~1856)의 서화가 남긴 발자취를 그 동지와 제자들의 작품으로 살펴보는 '추사와 그 학파전' 이 열리고 있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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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의 '추사와 그 학파전'
서울 성북동의 간송미술관이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ㆍ1786-1856)의 서화가 남긴 발자취를 그 동지와 제자들의 작품으로 살펴보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간송미술관은 13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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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안평대군 친필 2점 발견
조선조 최고 명필로 꼽히는 안평대군(安平大君)의 친필 2점이 새로 발견됐다. 예술의 전당은 오는 29일부터 서예관에서 열리는 '한국 서예 2000년' 전에서 안평대군이 손수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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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풍속화의 쌍벽 단원과 혜원이 만나면…
조선조 풍속화의 쌍벽 단원 김홍도(1745~1806)와 혜원 신윤복(1758~1820?). 이들의 작품이 나란히 걸리는 보기드문 전시가 있다. 한국민족미술연구소(소장 전영우)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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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브라운관에서 쏟아지는 명강의
'우리를 다시 보자.' 오락상자 TV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한국사회의 문화행태를 짚어보는 대형 강연프로를 속속 신설하고 있다. 강연프로는 그동안 TV가 기피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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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브라운관서 명강의 쏟아진다
'우리를 다시 보자.' 오락상자 TV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한국사회의 문화행태를 짚어보는 대형 강연프로를 속속 신설하고 있다. 강연프로는 그동안 TV가 기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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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대중적 교양프로 강화 주력
올 초 MBC PD에서 이화여대 교수로 변신한 주철환씨가 이번에는 방송진행자로 나선다. 10월 2일 EBS FM이 신설하는 ‘주철환이 만나는 세상’(월∼토 오후 5시)이 그것.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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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임동창 등 눈길끄는 진행자 발탁
올 초 MBC PD에서 이화여대 교수로 변신한 주철환씨가 이번에는 방송진행자로 나선다. 10월 2일 EBS FM이 신설하는〈주철환이 만나는 세상〉 (월~토 오후 5시) 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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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4.끝 시리즈를 마치며
지식인의 존재는 그가 속한 사회를 떠나 설명될 수 없다. 사회가 변화해 그 실천의 조건이 달라지면 지식인이 현실과 관계 맺는 방식도 변하게 마련이다. 90년대 이후 변화된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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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어이할까'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지구는 물과 공기가 있어 생명체가 존재해 왔다. 사람도 그 수많은 생명체 중의 하나로 몇 만년 동안 살아오면서 자신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각처에서 독특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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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나의 송사] 13.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지구는 물과 공기가 있어 생명체가 존재해 왔다. 사람도 그 수많은 생명체 중의 하나로 몇 만년 동안 살아오면서 자신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각처에서 독특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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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조선후기 영모화'展
"그림을 아는 사람은 설명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바라보며 그림을 즐기는 사람은 그려지는 대상을 일상 생활에서도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거꾸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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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조선후기 영모화'展
"그림을 아는 사람은 설명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바라보며 그림을 즐기는 사람은 그려지는 대상을 일상 생활에서도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거꾸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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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9. 최완수 학교
서울광화문에서 삼청터널을 지나 성북초등학교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왼편으로 '간송미술관' 이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잘 가꿔진 정원과 돌로 된 사자 한쌍이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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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9. 나는 이렇게 본다
'최완수 학교' 의 연구자들은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학문적 수준으로 고양시키기 위해 가헌 (嘉軒) 최완수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공부하는 간송미술관의 식구들이다. 그래서 간송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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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보기' 각계전문가 강연 호평
TV가 요란해서, 혹은 화려해서 브라운관이 부담스럽다면 EBS '세상보기' (월~금 저녁 7시20분.밤 10시40분 재방송) 를 권하고 싶다. 다만 오락 프로나 트렌디 드라마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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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실사구시 문화역량-'EBS세상보기'
□…EBS 세상보기 (EBS 저녁7시20분.밤 10시40분 재방송) = '실사구시의 시대 - 추사 김정희' .간송미술관 최완수 학예실장이 들려주는 우리 문화 바로 보기 시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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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단원 두 대가 비교…간송미술관 '금강산 그림전'
1711년 당시 36세의 젊은 화가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은 첫 금강산 유람길에 오른다. 외금강.내금강.만물상을 거쳐 해금강에 이르기까지 금강산 구비구비 여정을 담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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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수씨 한국문화 특강 EBS '세상보기' 큰 호응
선비와 TV.아귀가 맞지않는 항목처럼 보인다. 미술사학자 최완수 (57.간송미술관 학예실장) 씨도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의 말을 빌리면 "대중 앞에 맨 얼굴을 드러내는 것도 싫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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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실록에 기록안된 역사의 진실 外
*** 실록에 기록안된 역사의 진실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이 실록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의 진실을 쓴 '조선왕조 충의열전' 을 냈다. 역사가의 눈으로 실록의 행간을 읽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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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간송미술관 '진경산수화전'
스페인 작가 고야의 평전을 쓴 일본 소설가 홋타 요시에 (堀田善衛) 는 고야 시대의 유럽 부르봉 왕가를 다국적 기업에 비유했다. 여기저기 왕족과 정략결혼해 현지사장을 내보내듯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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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태승]잊혀진 '고려 불화' 맥 잇는다
요즘 용인 호암미술관에는 고려불화 6점이 대거 전시 중이다. 특별전 '아미타전' 때문이지만 호암미술관 김재열 부관장도 '이례적인 일' 이라고 말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려불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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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우리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 최완수 外著
진경 (眞景) 시대를 아는지. 귀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의 진경산수화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국 회화사상 가장 위대한 대화가의 한사람으로 칭송받는 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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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셜' 스승과 함께하는 학문 공동체
'난초를 키우는 곳에 들어가면 그윽한 난향이 몸에 배인다. ' 하루 24시간을 함께 숙식하는 내제자 (內弟子) 들이 스승을 모시고 공부하는 학문 공동체, 사숙 (私塾) .이 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