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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안된다더니…외교·통일부, 위헌 결정에도 과거 모른척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6일 남북 접경 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표현의 자유도 헌법상 권리이지만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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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안전환경정책관 김달원 ◆외교부 ▶주러시아대사 이도훈 ▶주베트남대사 최영삼 ▶주칠레대사 김학재 ▶주파키스탄대사 박기준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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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고위급 회담 조율…'해빙' 조성 위한 관리 모드 전환?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12일 출국한다.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별도의 한중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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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논란'에도 '한ㆍ중 소통' 물꼬 텄다…ARF 장관 회동 주목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한다"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의 발언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한ㆍ중 고위급 소통이 재개됐다. 차관보급에서 시작된 대화는 이달 중순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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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중국, 대북 영향력 행사 안하면 한·미·일 방어자산 늘릴 것”
토니 블링컨 토니 블링컨(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중국이 어떤 이유로든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자신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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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中, 북한에 영향력 행사 않으면 방어자산 더 배치"
지난 18~19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을 만나고 돌아온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만약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ㆍ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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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 중국통신] 제10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개최…새로운 30년 발전 방향 모색
한·중 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공공외교협회(CPDA)가 주관한 제10회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13일 베이징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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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印尼 대통령 맞는 시진핑…박진 장관 방중 행선지는
지난 2019년 6월 도쿄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조코 위도도(왼쪽)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위도도 대통령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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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칩4' 동참 압박…미·중 선택 기로 정부 “정해진 것 없다”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안내하는 모습.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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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중 들려온 '아베 피격'…박진은 곧장 하야시 찾아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기 피격을 당했다. 이후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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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12~15일 취임 후 첫 방미…블링컨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박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12∼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9일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은 토니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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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막자, 美는 오히려 쾌재 부른다? 중·러의 자충수
중국과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서의 비토(vetoㆍ거부)권을 사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막아선 건 결국 스스로의 외교적 입지를 좁히는 '자충수'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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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대북제재’ 안보리 표결…부결돼도 중·러 이중성 부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6일 오후(현지시간) 표결에 부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의 핵심은 ‘북한에 들어가는 원유와 정제유를 더욱 줄이고 담배 수입도 막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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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비토 뻔해도 대북제재 표결 부친다…미국이 노리는 것
"북한에 들어가는 원유와 정제유를 더욱 줄이고, 담배 수입도 막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6일 오후(현지시간) 표결에 부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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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년 숙원' 안보리 상임이사국 야망…바이든 지지 얻었지만
지난 23일 일본 도쿄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23일 미·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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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김정은 2년만에 비행기 띄웠다…中서 '코로나 약' 공수
북한 국가항공(구 고려항공) 소속 수송기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북한이 지난 16일 항공기를 띄워 중국에서 의약품을 대거 들여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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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친중’ 홍콩 행정장관 당선에 “주민 기본과 자유 보장받길”
캐리 람(오른쪽) 홍콩 행정장관이 9일 홍콩 중앙정부청사에서 차기 행정장관에 당선된 존 리(왼쪽) 전 정무 부총리를 면담하고 있다. 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홍콩 주권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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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엄포' 뒤 만난 한·중 북핵대표…"솔직한 대화했다"는데
북한이 노골적으로 핵 선제 타격 엄포를 놓으며 한반도 긴장을 높여가는 가운데 한ㆍ중 북핵 수석대표가 3일 처음으로 만났다. 점심을 함께 하며 3시간 넘게 협의를 이어갔는데,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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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핵대표, 내달 3일 서울서 협의…北 도발 대응 등 논의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21년 11월 1일 오전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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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협 北, 핵전쟁 운운 러…핵에 포위된 '비핵국가' 대한민국
한쪽에선 자의적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핵 공격을 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다른 한쪽에선 공공연히 핵전쟁을 운운한다. 핵에 둘러싸인 ‘비핵국가 한국’이 처한 현실이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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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단톡방만도 못한 영사관" 봉쇄된 상하이 교민의 분노
상하이 총영사관의 무성의한 영사 서비스를 항의하는 국민청원이 21일 게시 하루 만에 2,010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단체방 정보보다 못한 영사관, 민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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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아베는 직접 참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야스쿠니(靖國)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이날 직접 야스쿠니를 참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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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굶고 있다”…이틀만에 5000만원 모은 상하이 교민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유학생도 있다. 마냥 기다리다가 굶어 죽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중국 상하이(上海) 한인 봉사단체 백의천사단의 박창주 단장은 지난 11일 밤 상하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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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 교과서에 ‘강제 징용’‘종군위안부’ 표현 지웠다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들이 사용할 역사·사회 교과서에서 ‘조선인 강제 연행’과 ‘종군위안부’와 관련한 표현이 사라진다. 또 일본이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