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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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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영월 최씨
삭령(삭령) 최씨는 고려중엽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최천노를 시조로 한다. 본관 삭렴 (현 경기도 연천) 은 그가 관직에서 은퇴한 후 봉받은 고을 이름. 고려 명종때 대사성·문하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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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보다 앞섰다" 선전
권당(위원장 김의택)은 19일 저녁 지구당 조직책 38명을 발표하면서 민한당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선전. 최전권 대변인은 『우리와 야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한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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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을 향해 뛴다 숨가쁜「동중동」
야당인사들이 서울의 지역구로 쏠리는 것과는 달리 민정당 쪽은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누구를 내세우냐로 고심하는 것 같다. 조직책을 임명치 않은 9개 지구당 중 △종로·중구 △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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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공전-좌절로 얼룩진 격랑의 1년 7개월-10대 국회 해산…그 불행했던 발자취
10대 국회는 27일 새 헌법의 발효와 동시에 해산됐다. 79년3월17일에 개원식을 가진 10대 국회는 벽두부터 백두진 국회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격돌을 겪으면서 우울하게 출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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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두의원 추모묵념
22일 국회본회의는 지난 폐회기간 중 별세한 양일동 통일당총재와 최성석 의원(신민)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 곧이어 의원직을 승계한 유정회의 남재영·이호동·김추복 의원의 의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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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감사원장 임명 동의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남덕우 국무총리와 이영기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무기명비밀투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남 총리와 이 원장의「서리」가 떨어졌다. 무기명비밀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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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개회|22일 총리·감사원장 임명 동의한 뒤 휴회
제1백5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이영섭 대법원장·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만을 갖고 13분만에 산회했다..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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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석의원 별세
신민당의 최성석의원(9,10대 진안-무 주-장수·사진)이 8일 하오 4시15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577의 44 자택에서 지병인 고혈압으로 별세했다. 향년48세. 최의원의 별세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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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기여한 공적참작
○…9일 상오 김홍일 광복회회장 장례식 절차를 협의한 백락준(연세대 명예총장) 정일권(전국 회의장) 이희성(계엄사령관) 이은상(시인) 이응준(상무재단 이사장) 이맹(재향군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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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파로 교체설을 부인
정·신민당은 12일 인천에서 경기도지부결성대회를 가짐으로써 10개시·도지부중 서울·충남·경북 등과 아울러 4개 지소를 결성. 6개 미 결성 지부 가운데 부산의 예춘호, 충북 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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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야권 양분|시국관내세운 공방 격화 할 듯|김대중씨, 원내우위확보면 입당 꾀할 듯 당권파선 〃신민당 포위작전,,이라 경계
신민당원내 김대중씨 세력이 회의체로나마 결국 명칭·소집책 을 갖추어 당의 이원화가 현실화한 느낌이다. 김씨 측은 6일 「시국에 관한 신민당의원 간담회」를 결성하면서『시국협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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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계 신민의원 24명|「시국에 관한 간담회」결성
김대중씨를 핵으로 한 야당 권의 재편운동이 표면화되고 있다. 김씨와 그를 따르는 24명의 신민당의원들은 6일 상오 동교동 김씨 자택에서 시국에 관한 모임을 갖고 시국관을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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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노승환·정대철·김영배 의원|4명을 당 기위에 고발
신민당이 2일 하오 2시 열리는 당기위(위원장 최형우의원)에서 당 공식 행사에 불참하고 김대중씨를 수행한 비당권파 의원들을 해당 행위자로 징계하는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당권·비당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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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사는 농민운동 선각자
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기념식에 참석키 위해 28일 하오 아산 현충사를 거쳐 덕산에 내려온 김대중씨는 덕산온천장 앞뜰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간단한 연설을 한 뒤 함께 수행해 온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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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기」 기다리며 「내실」 다져-김대중씨
15일 하오 신민당 당사 건너편 서울「가든·호텔」 6백93호실. 김대중씨를 중심으로 예춘호·이용희·정대철·조세형 의원과 고려대의 이문영 교수, 서울대의 한완상 교수, 그리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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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참모진
「10·26」이전에 공연히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어깨를 움츠리고 드나들어야했던 당사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 신민당은 지하실의 민주 전선 윤전기 돌아가는 소리에서부터 4층으로 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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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영입폭 확대를
김대중씨계의 지구당위원장급회의는 31일상오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4월7일 열리는 중앙상위에서 재야인사 영입폭을 확대하기 위해 당헌개정안을 내놓기로 하고 중앙상의의장에는 독자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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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 위한 모임」으로 개명
○…대통령 후보단일화 서명작업을 벌여온 신민당「서명파」의원들은 26일 모임을 갖고 서명자대회 명칭을「수권을 위한 모임」으로 개명. 서명의원과 사전대책을 협의한 후 오세응 의원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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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서냈지만 세비타가
○…지난 13일 국회사무처에 의원 사퇴서를 낸 신민당의원들의 일부가 20일 세비를 수령. 세비지급일인 이날 돈을 타간 사람은 고여문 이충환 정해영 신상우 허경만 의원 등 비주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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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귀소…당운영 비판
총사퇴서 제출 후 신민당엔 계파복귀의 귀소현상과 아울러 김영삼 총재의 당운영방식에 대한 비판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 「화요회」는 16일 광화문사무실에서 박영록·천명기·최성석·김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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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 서명 의원 42명 명단을 발표
신민당 김영삼총재중심의 주류는 중앙선관위가 정운갑대행의 등록을 수리, 법통을 부여한것을 계기로 26일 김총재지지 서명의원 42명의 명단을 공개, 정통성을 과시했다. 정재원임시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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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격안치르고 휴회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오는 12윌18일까지로 정기국회회기를 결정하고 22일부터 10윌2일까지 휴회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당측이 여야원내총무간의 사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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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행체제 인정못해
국회에서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법원결정에 불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의 대행체제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원내에서 계속적인 대여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