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한 두의원 추모묵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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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2일 국회본회의는 지난 폐회기간 중 별세한 양일동 통일당총재와 최성석 의원(신민)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
곧이어 의원직을 승계한 유정회의 남재영·이호동·김추복 의원의 의원선서를 남 의원의 선창에 이·김 의원의 복창으로 끝낸 뒤 국무총리와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무기명 비밀투표로 들어갔다.
임명동의안 표결 결과 남덕우 총리에 대한 동의안은 가157, 부 16으로 ▲김종필 총리때의 가170, 부37 ▲최규하 총리때의 가163, 부34 보다 찬성율이 훨씬 높았다.
한편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얻은 남 총리와 이 감사원장은 이날 하오 국회로 민관시 의장대리를 찾아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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