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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단독선두 ‘7년 만이야’
프로야구 KIA가 7년에 가까운 2516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IA는 2일 열린 광주 삼성전에서 4-3으로 승리, 이날 잠실에서 SK에 4-11로 패한 선두 두산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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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봉중근·박병호 ‘투타 합작’ 잠실 라이벌 두산 눌렀다
LG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실 라이벌 두산에 늘 열세였다. 올 시즌 LG 목표도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산 타도’였다. 3일 현재 7위인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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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연승 단숨에 5위 … 거인 어깨 펴다
롯데가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을 내달리며 5위로 올라섰다. 4월 20일 이후 52일 만이다. 부진했던 강민호와 카림 가르시아가 나란히 타격감을 회복하며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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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빠른 발로 PO 첫 승 고지 선착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의 이대수가 6회 말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환호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두산이 ‘발야구’를 앞세워 먼저 웃었다. 정규시즌 2위 두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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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험 많은 사자가 패기의 거인 울렸다
노련미가 패기를 눌렀다. 1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과 8년 만에 처음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롯데의 승부를 가른 것은 관록이었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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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고춧가루 대포’ 맵다 매워
LG와 두산의 잠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베이징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마운드에서 권총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규 기자]‘완전 꼴찌’ LG가 한풀이하듯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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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팔색구’로 약체 남아공 손봤다
남아공전 선발로 나선 손민한이 역투를 하고 있다. 손민한은 6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만 내준 채 7탈삼진·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이중(대만)=연합뉴스] 김경문 한국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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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 ‘나잇살’ 확 뺐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세계를 호령하던 야구 스타들도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다. 프로야구 선수의 종합대회 출전이 가능해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1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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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어떻게 우승했나
SK 팬들이 수건을 펼치며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SK는 올해 ‘성적’과 ‘관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창단 이후 첫 1위=SK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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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대 최강 원투펀치"
막강 '원투펀치(팀의 제1.2선발투수)'를 가진 팀은 행복하다. 선발 다섯 명 중 최소 두 번은 확실히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투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번 마운드에 서면 여러 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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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야, 잘 ~ 봐" 장원삼 4승
삼성 박한이(오른쪽)가 후속 박정환의 내야 땅볼 때 두산 내야수들의 실책을 틈타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KIA 고졸 신인 한기주(19)와 현대 대졸 신인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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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한화 류현진 '10K 첫 승 신고'
지난 4일 프로야구 미디어 데이. 8개 구단의 주축 선수와 주요 신인 선수가 한 명씩 팀을 대표해서 나왔다. 그때 한화 김인식 감독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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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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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이적] 김병현-차오친후이 '원투펀치' 뜬다
한국-대만 합작의 '불펜 원투펀치'가 탄생할 전망이다.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김병현(26)은 몸에 이상이 없는 한 시즌 개막과 함께 마무리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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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2 양키스 넋을 잃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조디 게루트(위)가 9회초 뉴욕 양키스의 네번째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사(앞)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뉴욕 AP=연합]▶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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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신인왕 잡으러"
1987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17년차 타자 장종훈(36). 2004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신인 투수 송창식(19). 13일 잠실 야구장은 고등학교와 프로 17년 선후배 사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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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망신…불펜투수 6명에 농락당해
'천하의 뉴욕 양키스'가, 그것도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에서, 에이스급도 아닌 불펜 투수진에 노히트 노런(무안타 무득점)으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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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MVP 오른 최강의 '원투 펀치' 실링·존슨
월드시리즈 7차전이 끝난뒤 '빅 유닛' 랜디 존슨(38)은 눈물을 흘리며 커트 실링(35)을 껴안았다. 메이저리그 100년 역사상 최강의 원투 펀치라고 평가받는 존슨과 실링이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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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삼성 '난타' 18득점
잠실구장에는 포연이 자욱했다. 홈런 세방을 포함,양팀을 합쳐 모두 34안타가 터진 25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은 집중력과 힘에서 앞선 두산이 18-11로 삼성에 대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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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강의 원투펀치는 실링ㆍ존슨
메이저리그 올시즌 최고의 원투펀치는? 2001 정규시즌이 2달여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제1, 제2 선발 콤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커트 실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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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최다 피안타 外
◆ 최다 피안타 이 날 경기의 박찬호는 9안타를 허용했는데 이는 지난 해 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최다 피안타 기록. 내셔널리그 피안타율 1위로 안타에 인색하던 지난 경기와는 다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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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랜디 존슨, 구원 최다 탈삼진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연속 탈삼진을 포함, 7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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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프 배그웰, 사이클링히트 수립
제프 배그웰(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배그웰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엔론필드에서 열렸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 포함, 5타수 4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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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결산] [6] - 아메리칸리그 결산
1.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는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부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새로 영입한 매니 라미레스가 가르시아파라의 공백을 메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