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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박물관 관람객 연 10만명 시대 열어
"박물관은 '문화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생활공간입니다. 그런 점에선 대학박물관도 예외가 될 수 없읍니다."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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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빌 게이츠에 한 수 배우러 간다
세종대 엔샵605팀의 임병수.정지현.임찬규.민경훈씨(왼쪽부터)가 23일 학교 동아리 연구실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게 보여줄 시청각 장애인용 의사소통 기기인 ‘핑거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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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민 전 대검 중수부장 한나라 검증위원장 유력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의 정책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대선 후보 검증위원회' 위원장에 안강민(66.얼굴) 전 서울지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섭 대표와 정형근.권영세.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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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대입 컨설팅으로 떴어요"
교육 사업은 양심이자 사명 원스톱 토탈형 학원 만들 터 “대입 전형이 너무 복잡해져 고민이라구요? 제 눈엔 오히려 기회로 보입니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그만큼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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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하이닉스는 안 주고 軍부대 받으라니 경기도가 봉입니까”
‘성장이 멈추면 분배도 멈춘다’ ‘중국보다 빠른 성장, 서울보다 잘사는 경기’ 인구 1100만 명의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 김문수(56) 경기지사의 캐치프레이즈다. ‘발로 뛰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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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하이닉스는 안 주고 軍부대 받으라니 경기도가 봉입니까”
신인섭 기자 “진~짜 경우 없는 사람들이다.” 김 지사는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남북철도 시험 운행 탑승자 명단에 자신이 빠졌다는 사실을 거론했다. 경기도가 경의선 복선화에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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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BDA 문제 낙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3일 서울 대학로 쇼틱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짬뽕’에 카메오로 출연해 음식점을 찾은 손님 역할을 하고 있다. ‘짬뽕’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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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애정어린 호통엔 이명박도 껌벅 죽는다
“이 시장, 당이 있어야 주자도 있지 않나. 당 대표가 당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니 힘을 실어줘야 하지 않겠나.” 4월 30일 오후 국회 부의장실. 휴대전화를 든 이상득 부의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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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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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협적인 범여권 후보는?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대의원들은 한나라당 후보에게 가장 위협적인 범여권 주자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꼽았다. 이렇게 응답한 비율이 4월(16.6%)보다 18.5%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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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평가] 평가 어떻게 했나
위암 환자인 최모(58)씨는 지난해 10월 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당장 어느 병원에 입원해야 할지가 막막했다. 최씨는 "병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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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분당 불안감 … 이회창 "상처 깊으면 단일화해도 고전할 것"
"예전(경선)에도 (내가) 감정적으로 싸우는 듯 보였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8일 그의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불쑥 물었다. 감정 대립으로 치닫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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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난해 말 입사한 현대해상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화문 본사 로고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희.양소진.김은경.박정욱.성진기.황성원씨. [사진=김상선 기자]현대해상화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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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재보선 올인 박근혜, 졌지만 지지율 상승
그야말로 격동의 한 주였다. 한나라당의 4.25 재보선 참패, 지도부 교체를 둘러싼 한나라당 '빅2'간 갈등, 범여권의 희망이었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레이스 포기 등 메가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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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장 토론’
이명박 측 정두언 의원 “박근혜 관련 제보와 증인도 무수히 있어”박근혜 측 유승민 의원 “이명박 쪽서 회의 염탐 워터게이트 같아” 사회=먼저 두 예비주자가 왜 대통령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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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힘’ 앞에 그가 망설인다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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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 회사는 삼성만큼 유명해요”
권준모 넥슨 대표 초등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어딜까. 몇 해 전 이런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가 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마찬가지로 1위는 삼성전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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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長考하는 경제학자 정운찬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 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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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1995년 연출가 윤호진씨가 제작한 39명성황후39.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본바닥 공연을 실현한 기록을 남겼다.흔히 마흔 살을 불혹(不惑)의 나이라 한다. 한국 뮤지컬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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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길' 좇는 자매 문화재위원
25일 문화재청이 위촉한 문화재위원 120명 중에 자매 위원이 탄생해 화제다. 동산문화재분과 김리나(65.(左)) 홍익대 교수와 근대문화재분과 김영나(56.(右)) 서울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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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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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입생 선발 성적순 아니라 인성·창의력으로"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신입생은 성적순이 아니라 인성과 창의력을 보고 뽑겠습니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리더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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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대구 세계육상 유치한 주역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그룹으로 재도약하겠습니다." 다음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성그룹 김영훈(55.사진) 회장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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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정부가 뮤지컬을 산업으로 육성시킬 정책 연구에 착수하고 뮤지컬 시상 제도 ‘더 뮤지컬 어워즈’가 탄생한다. 10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투자조합도 생겼다. 이런 씩씩한 행보들이 열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