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MB 측에 ‘최후통첩’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에서 열린 측근 의원들과의 만찬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전 대표가 1
-
한나라 출신들 청와대 이어 통합신당·자유신당까지 정치판 얼굴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0일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이회창 전 총재와 함께 한나라당 출신 정치인들이 정치권 삼분지계(三分之計)를 이루게 됐다.
-
강재섭 "그저 과반수 조금 넘는 의석이면…" 총선기획단 발족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서울=뉴시스】총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
정부 조직개편에 등 터지는 인터넷TV
순탄하게 달릴 것으로 보였던 인터넷TV(IPTV) 서비스가 새 정부의 조직 개편 ‘유탄’을 맞아 멈출 위기에 놓였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을 개편하면서 IPTV 시행기
-
MB 충청 집념엔 ‘아픈 기억’ 있다
한국은행 간부들이 9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앞두고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이명박 당선인이 9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
“행정도시 계획대로 추진하되 과학 비즈니스 벨트로 키울 것”
노무현식 행정도시가 이명박표 과학도시로 바뀐다. 관청을 옮겨 단순히 수도권 기능을 이전하는 도시가 아니라, 특화된 과학 중심지로 자본과 사람을 끌어들여 수도권의 범위를 충청권까지
-
“최고위원 복귀 생각해 볼 것”
이재오(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8일 당 최고위원을 다시 맡는 문제와 관련해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의 중요한 일
-
‘적과의 동침’ MB식 실용 인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8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일 정치권 최고의 화제는 ‘충청권 총리론’이었다.
-
열흘 전 입각 제의 거절한 박근혜 “총리 제안 들어와도 안 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총리
-
[사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린 인수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갈수록 비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임명장을 받은 인수위 총원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과 사무직원 등 184명으로, 5년 전 노무현 인수위 때의 23
-
대통령직 인수위 비대증 심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직원수가 많게는 600명에 이른다고 문화일보 8일자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해 연말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은 인수위 직원들은 184명. 그러나
-
박근혜 측 “이방호 사퇴를”
18대 총선 공천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부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친 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
-
MB정부 인프라 취임 전에 깔기
7일 오후 4시30분 대통령직 인수위의 기획조정분과 곽승준 간사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민영화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은 민영화는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다. 정치
-
“인수위는 현황 파악이 핵심 … 정책 결정하려 해서는 안 돼”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대통령직 인수위 연석회의에서 강재섭 대표와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수 원내대표, 정동기
-
총리 후보로 심대평·이원종 카드 왜
이명박 정부의 첫 총리 인선이 초읽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은 7일 아예 일정을 비워 놓고 서울시내 모처에서 인선 구상에 몰두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총리와 각부
-
총리직 거절한 박근혜 … 당내 입지 강화위해 총리보다 의원 선택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3시45분쯤 서울 통의동 이명박 당선인의 집무실을 나서는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이 당선인도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은
-
김한길, 권노갑-오세훈 '사즉생 계보' 잇나
(왼쪽부터)권노갑, 오세훈, 김한길대통합민주신당 김한길 의원이 6일 정계은퇴 및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처음으로 ‘기득권을
-
[CoverStory] “휴대폰 요금 내려라” “기업 자율에 맡길 것”
“통신비 인하는 경쟁 촉진, 규제 완화, 기업 자율 등 시장 친화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정보통신부에 이달 중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구체적인 휴대전화료 인하 안을 마련해
-
정계 은퇴 선언한 김한길 의원 “오만과 독선 노무현식 정치 극복 못한 책임”
대통합민주신당 김한길 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한길 의원이 6일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
‘이명박 정부’ 첫 총리 누가 될까
새 정부 조직 개편작업의 윤곽이 드러나며 이명박 당선인의 조각(組閣)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조각 작업의 핵심은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가 누가 되느냐다. 이 당선인은
-
“현역 절반은 확 바꿔보라는 게 국민 요구”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시기를 늦추되,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
2004년 총선서 한나라 ‘공천 개혁’ 주도한 김문수 경기지사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Inside] 김문수 지사의 공천 ‘훈수’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
-
“한반도 운하 임기 중 완공할 것”
이명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재오(사진) 의원이 연일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전도사로 뛰고 있다. 4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 의원은 “국가적 대사업은
-
이 당선인, 박근혜에 중국특사 제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중국에 파견할 ‘당선인 특사’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내정하고 박 전 대표 측에게 이 같은 뜻을 제안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