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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온 레이건 '백악관 8년의 기록'
"나를 쏜 젊은이에 대해 증오심을 느꼈으나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다." '레이건의 일기(The Reagan Diaries)'(사진) 중에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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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부녀편]
번역: 김미정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부녀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이번 시간에는 미국 41대 미국 대통령인 조지 허버트 부시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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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 장군이 경호실장 됐다면 10·26 없었다”
논어(論語)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니라”라는 말이 나온다. 골프가 인생과 같다고하지만 이 말씀은 바로 골프의 진수를 간파한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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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후 미국 외교정책 '힘' 중시로 선회
유민 기념 강연회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학생·주부 등 10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고홍주 학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 고홍주 미 예일대 법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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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송진우·여운형 … 아직도 배후는 미궁에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이념대결과 세력갈등이 확산되고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혼란기에 자행됐다. 공권력 자체가 테러의 주인공인 적도 있다. 해방 정국→권위주의 시대→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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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파이프라인 외교'가 중요하다
한국.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독도 문제를 일단 봉합하게 된 배경에는 열린우리당의 문희상 전 의장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의 막후 교섭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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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EU 25개국 IT장관 회의'에 참가해 'IT 839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해 정통부가 내걸었던 이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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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파일, 개똥녀, 7악마 사건 … 사이버 폭력 '테러 수준'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를 들고 나왔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그만큼 인터넷 익명성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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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노대통령 저격패러디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등 유력정치인들의 인터넷 게시판 댓글달기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독립신문'의 대통령 암살 패러디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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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는 머리 나쁜 심술꾸러기"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61.사진) 전 일본 외상이 13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비판하면서 '머리 나쁜 사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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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저격범 "장례식 가고 싶다" 옥중 청원
▶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 안치된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기 위해 5일 새벽부터 수많은 조문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바티칸 AP=연합]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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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우호' 60년…애증 어린 한·일 관계사
1945년 광복 이후 한.일 관계는 말 그대로 질곡의 역사였다. 36년간의 일제 강점이란 뼈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선린 우호관계를 맺으려는 시도가 꾸준히 계속됐다. 하지만 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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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문세광 사건 때 한·일 단교할 뻔했다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발생한 문세광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으로 한국과 일본은 한때 단교 직전의 위기까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통상부는 20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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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문세광 사건] 당시 사건 검사 김기춘 의원
▶ 단상으로 뛰어가며 권총을 발사하는 문세광. 일본 파출소에서 훔쳐 밀반입해온 미제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이 뚜렷하게 보인다. [중앙포토] 1974년 8월 16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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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이양 앞장선 송병준 1억5000만엔 대가 요구"
조선의 국권을 일본에 넘겨주는 데 앞장섰던 친일파 송병준이 그 대가로 일본에 1억5000만엔을 요구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 가쿠슈인(學習院)대학 동양문화연구소가 최근 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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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19일 국빈 방문…英 테러·시위 초비상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19일 국빈방문을 앞두고 영국 경찰과 정보기관에 초비상이 걸렸다. 반전 시위와 알카에다 등의 테러위협이 모두 경계 대상이다. 반전연합 등 반전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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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 명문 하토야마家 총선서 '형제 싸움'
일본 총선 정국에서 하토야마(鳩山) 집안의 형제 싸움이 화제다. 동생인 구니오(邦夫.55) 자민당 전 의원이 형인 유키오(由紀夫.56) 전 의원이 속해 있는 야당 민주당에 대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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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허튼 卿
요즘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의 정치적 명운을 한 손에 거머쥔 인물은 대법관 허튼(Hutton.72)경(卿)이다. 그는 켈리 박사 자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장이다. 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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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화충돌 많이 느껴"
노무현(盧武鉉.얼굴)대통령은 22일 한총련의 5.18 시위 뒷얘기를 소개하면서 "요즘 문화의 충돌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호가 삼엄하지 않은 사회, 경호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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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1경비단 해체"
청와대 경비를 맡아온 경찰 소속 101경비단이 사라질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측 핵심 관계자는 23일 "현재의 경호체제는 대통령을 외부로부터 격리.차단하는 원시적인 분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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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과도정부 수반 암살 모면
[칸다하르·카불=외신종합]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 수반이 5일 칸다하르를 방문하던 중 저격당했으나 무사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과정에서 굴 아가 셰르자이 칸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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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수교 교섭 90년후 번번이 결렬
8·15 해방 후 줄곧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일본 간의 수교 교섭 물꼬를 튼 사람은 일본 정계의 막후 실력자였던 가네마루 신(金丸信·1996년 사망)전 자민당 부총재였다. 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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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 시위속 부시 경호 비상
독일 사람들 표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사나이'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을 앞두고 독일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신변경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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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아라파트는 '이·팔 운명 축소판'
극한으로 치닫는 이스라엘의 아라파트(上) 고사(枯死)작전은 지난해 3월 아리엘 샤론(下) 총리가 당선됐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샤론 총리는 꼭 20년 전 야셰르 아라파트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