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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개포 대장은 경우현” 단, 1월에 생긴 치명적 단점 유료 전용
“집 앞에 양재천이 있어 사계절 산책하기 좋고, 뒤로는 대모산이 있어 공기도 상쾌해요. 여긴 헤어나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서 26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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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무주택 실수요자는 ‘못 먹어도 고(Go)’
분양가상한제 앞두고 8만가구 분양… 5~6월 전·후 상황 비교해 득실 따져야 사진:연합뉴스 올해 주택시장은 짙은 안개 속에 갇혔다. 정부의 규제가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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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뿜는 공장 옆 65억 산책로
부지 면적은 축구장(약 7000㎡)의 20배가 넘는 15만460㎡. 이 위에 공원을 만드는 데 198억5000만원이 들었다. 그럼에도 방문객은 하루 평균 20명이 채 안 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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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용곡동 세광·신도브래뉴 주민 교통불편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풍세건널목이 지난해 청수지하도 개통에 따라 폐쇄되면서 용곡동 세광·신도브래뉴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조영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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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동안 끌어온 재개발 사업 마무리 될까?
- 37년간 끌어온 재개발 사업..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가속화 - 조합원들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더 크게…동부건설, 조합원 민심잡기에 주력 - 오는 11일 시공사 선정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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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900만 명, 투입 장비 165만 대 피·땀으로 이룬 ‘민족의 예술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 7월 7일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점으로 불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68년 2월 1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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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개 한강 다리 이야기
한남대교 남단에 4층짜리 전망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망대 카페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남산과 서울타워가 손에 잡힐 듯합니다. 반포대교는 분수로 단장했고 광진교에는 자전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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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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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분양가 30% 올라
"같은 업체가 1년 전에 분양한 곳에서 5백m 거리에 내놓은 아파트 분양가가 무려 30%나 비싸다니…." H건설이 23일부터 분양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죽전 7차 아파트(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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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분양가 거품
서울시의 아파트 분양가 간접규제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뻥튀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5일 청약접수를 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21곳의 분양가 대부분이 주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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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섬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 개통
울릉도 섬 한바퀴를 도는 일주도로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오는 26일 개통된다. 3일 경북 울릉군은 “1999년 68억원을 들여 착공한 서면 남양리∼태화리 구간(4.37㎞)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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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51.김봉호 (민주당, 전남 해남·진도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공천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 91년 광역의회의원선거 당시 전남 진도1선거구에서 출마한 오동민(63) 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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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재개발 조합장 '돈방석'…'호화판 생활' 3개 조합간부 10명 구속
재개발 조합의 간부가 되면 돈방석에 앉는다는 말이 헛소문만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봉천동 7-1지구 재개발조합 전 총무이사 尹모(55)씨는 93년까지만 해도 재개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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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예산 5천9억6천여만원 책정
부천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5천9억6천여만원으로 책정했다. 올해보다 5백50여억원(12.4%)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26일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 정기회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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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억척주부 4년투쟁 20억원 손해 막았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인 40대 주부 2명이 추가 납입금을 요구하는 한 건설업체와 4년 동안 '다툼' 끝에 승리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민사1부(재판장 崔炳德부장판사)는 최근 미아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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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억척주부 4년투쟁 20억원 손해 막았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인 40대 주부 2명이 추가 납입금을 요구하는 한 건설업체와 4년 동안 '다툼' 끝에 승리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민사1부(재판장 崔炳德부장판사)는 최근 미아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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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사장 영장 요지
피의자는 94년 3월부터 중앙일보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한편 ㈜보광의 대주주로서 실질적으로 제반 업무를 담당하여 온 자로. 1.96년 12월경 조우동.김동익.이두석씨 등 3명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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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단체장 치적사업…지자체 살림 거덜난다
대전시는 멀쩡한 청사를 놔두고 1천3백34억원을 들여 둔산 신시가지에 올해말 입주예정으로 새 청사를 짓고 있다. 돈이 많아 시작한 것도 아니다. 8천억원에 가까운 빚더미 (98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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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쓴 '농어촌 개선사업' 5년만에 덜미]
농어촌구조개선사업비는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였다. 김영삼 (金泳三) 정부가 추진한 '단군이래 최대사업' 에 투입된 자금은 '마구 써도 되는 돈' 이 돼 버렸다. 수천만원씩의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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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에 눈먼 한전 간부들
한전 간부들이 6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27억원짜리 송전탑 건설공사에서 허위비용 청구.설계변경 등을 묵인해줘 무려 80억원을 지급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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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안도둑' 있었다
'아파트 관리비가 곳곳에서 샌다' . 그동안 소문만 무성, 아파트 입주자들이 속으로만 울분을 느꼈던 아파트 관리비 부실 처리에 대한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충남경찰청이 관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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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사랑아파트 시공사 부도로 공사중단
"입주 때가 됐는데 공사는 절반도 진척되지 못한채 중단되고…사업승인을 내준 당국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니 도대체 어디에 하소연해야 합니까. " 대전 한사랑아파트 (중구목동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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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도.한부사태 여파로 영남지역 경제난 심각
영남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부산의 수산.건설업계와 대구의 섬유.건설업계의 잇따른 부도속에 한보사태 이후 금융기관의 대출기피로 인한 자금난.일감부족까지 겹쳐 불황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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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官공사 예산낭비 37건 적발-대부분 설계.시공잘못
감사원은 경기도 등 16개 공공기관이 발주한 대형 건축공사 시공관리 실태를 감사,설계 및 시공 잘못으로 예산을 낭비한 공사 37건을 적발해 관계자등 5명을 문책하는 한편 공사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