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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너의 총리, 나의 대통령
윤설영 도쿄 특파원 도쿄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4년 전 여름, 자민당 당사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만났던 날이었다. 당시 아베 총리가 측근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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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문 정부는 진보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
문재인 대통령(왼쪽)은 2019년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상 사람들이 온통 공정(公正)을 입에 올린다. '조국 사태'로 상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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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탄핵의 강, 조국의 강…먼저 건너는 게 승자
박경서 번역가 겸 영문학 평론가 인간에게 강(江)의 존재 의미는 문명의 젖줄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건너가야 하는 관문일 때도 있다.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기 위해서든, 정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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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권경애가 고발한 '검찰개혁의 무법성'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가 작년 12월 2일 서울 중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권경애 변호사가 7월 9일 ‘무법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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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발 세대교체 바람, 4·7 선거서 자신감 얻은 2030 작품
“56세에 최고위원이 됐는데 당의 원로가 된 것 같다.” 이준석(36)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함께 지도부 일원이 된 김재원 신임 최고위원이 확 젊어진 보수 대표 얼굴을 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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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수' 개국본 "대선 나와라 추미애"…秋 "심장이 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 영남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만났다. 추 전 장관 페이스북 “나와라 추미애!”(개혁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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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에서 불붙은 2030의 자신감…이준석 현상 만들었다
보수의 대표 얼굴이 확 젊어졌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준석(36) 신임 대표는 바로 직전 당을 이끌었던 김종인(81)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손자뻘,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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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 논설위원이 간다]"40대가 새로운 세대교체 주역이 되긴 쉽지 않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달 초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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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盧 동일시한 조국 "표창장 위조 보도, 논두렁시계 같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판매되고 있다.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온라인 서점을 통해 '조국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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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국이 사인한 책, 4분 만에 매진
2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조국의 시간』(한길사). 다음 달 1일 출간을 예고한 조국 전 장관의 책 친필 사인본이 27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4분 만에 매진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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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정부 수립 이래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정당
━ 작동하지 않는 대의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의민주주의의 종언’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었다. 광우병 파동으로 온 나라가 촛불에 파묻혔던 2008년 6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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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조국’ 사과 없는 문 정권 혹독한 대가 치른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재·보궐 선거 참패 뒤 초청한 2030 청년들은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민주당이 촛불집회 대상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민심 이반의 시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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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경찰 믿을 수 있나, 한강 의대생 사건이 묻는다
한강공원에서 숨진채 발견된 손정민씨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시신을 발견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정민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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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협상에 등장한 낯 뜨거운 민주노총 문자폭탄
민주노총이 개설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에게 항의 메시지 보내기 운동. [사진 모바일 화면 캡처] 민주노총이 내년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에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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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초선들 만난 20대 “김어준 성역이냐” “코로나 아니면 민주당이 촛불 대상”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6일 20대의 성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간담회 ‘20대에 듣는다’에서 참석자들은 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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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성역이냐, 與에 촛불 들 판" 20대에 혼쭐난 與초선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6일 20대의 성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대 청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군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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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반성한다"더니…여당 초선들, 1주만에 '문파' 러브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처럼회' 소속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궐선거 (패인 분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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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아이들 너무 보고싶다" 일곱번째 봄, 세월호 추모 홈피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홈페이지. 화면 캡처 “착하고 배려심 깊은 사랑하는 나의 아이.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너는 무엇하나 투정하지 않았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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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김치 논쟁 무례한데…정부 미온적 대처에 불만
━ MZ세대 표심 좌우한 4대 키워드 - 반중 “일본한테는 할말 못할말 다하면서 중국이랑 북한에는 쩔쩔맨다. 일본에는 왜 그렇게 엄격하고 중국에는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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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男 73% 오세훈 지지 "민주당 싫을뿐 난 보수 아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남녀 간 투표 성향에서 20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방송 3사 출구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택했고 여성들은 4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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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시작부터 삐걱?…자치경찰위원 후보 부적합 논란
인천시청. 사진 인천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자치경찰을 관리할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인선에 잡음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가 자치경찰위원 후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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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美 아시아계 뭉친다
26일 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꼭대기 첨탑 부근에 노란색 불을 점등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26일(현지시간) 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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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극우정치인" "박형준 MB아바타" 네거티브 쏟아낸 與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오세훈 후보는 MB 아바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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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세종교육청이 소환한 ‘촛불혁명’
김방현 대전총국장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촛불혁명』이란 제목의 책을 관내 99개 모든 초·중·고에 배포했다. '느린 걸음' 출판사가 2017년 10월 발행한 이 책(450쪽)은 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