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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손 여사
필리핀 사람들은「코리」(Cory)라고 부른다.「아키노·코라손」여사의 애칭이다. 그 나라 국민둘이 애칭을 부를 정도면 인기는 괜찮은가보다. 「코리」는 자신이 필리핀대통령 후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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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찾아본 문명의 젖줄
나고야(명고옥)의 석학 「아사히나·겐슈」(조비나현주)의 전송을 받으며 이른 새벽 쇼오고오인(성고원)을 출발한 신유한공일행은 동쪽으로 걸음을 재촉, 나루미(명해)에서 점심을 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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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진주 소씨
진주소씨의 족보는 시조를 후진한주 소백손공으로 전한다. 그의 5대손이 신라6부 촌장 중 한사람인 돌산고허촌장 소벌공. 그는 양산에서 박혁거세가 태어난 알을 찾아낸 신라건국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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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그룹 들국화 콘서트
로크그룹 들국화의 라이브콘서트가 7∼11일 하오 7시 서울동숭동 샘터파랑새극장에서 열린다. 가수 조동진, 시인과 촌장, 박진영 등이 우정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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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경주·순창 설씨
설씨의 관향은 경주·순창 두 곳이 있으나 한 뿌리 자손들. 경주에서 발원해 내려오다 고려중엽 순창이 분관해 나갔다. 전국에 약 4만명, 성별 인구순위는 61∼62위로 종친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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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가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건강
「딸깍발이란 것은 남산골샌님의 별명이다. 왜 그런 별호가 생겼느냐 하면, 남산골샌님은 지나 마르나 나막신을 신고 다녔으며, 마른 날은 나막신 굽이 굳은 땅에 부딪쳐서 딸깍딱깍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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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소설가 서영은씨의 소실집「황금깃털」이 출간됐다. 『먼 그대』 『山行』 『노란 반달 문』『삼각돛』 『관사사람들』 『시인과 촌장』 등 작품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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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일생읕 통해 투기에 손을 대서는 안될 경우가 꼭 두번 있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한번은 투기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을 때와 또 한번은 그것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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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빠진다고 난관할수만 없다〃|김성집 태능선수촌장
LA올림픽이 임박하면서 태릉선수촌엔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소련·동독·쿠바등 강적들이 출전치 않는다는 소식에 대표선수들은 다소 둘뜬 표정이다. 이들의 불참으로 한국의 메달박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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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백성들의 생활 캐러 숱한 여행"
『작품 「객주」를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끼고 있으나 부족한 점에 대해 질책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제1회 유주현문학상을 수상한 김주영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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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정씨
진주(진양) 정씨는 동성동본이면서도 각각 시조를 달리하는 8파(진양8정) 가 있다. 원조는삼국유사에 전하는 신라6촌장중 한사람인 지백호라는 설이있다. 그의 후대에서 정씨의 분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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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경주정씨|신라왕업의 개국공신…정씨중에선 큰집격|글 길진현기자, 사진 장충종기자
정씨는 김·이·박·최에 이은 우리나라 5번째 대성이다. 그 먼 시조는 아득히 2천여년전 사로6촌장의 한사람인 비산진지촌장 지백호.30여본이 넘는 우리나라 정씨 가운데 지나에서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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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빌딩, 장학회 기증
◇재단법인 고촌장학회(이사장 황원성)의 이사회에서 설립자 종근당 이종근 회장은 싯가 30억원 상당의 영등포빌딩을 장학회에 기증했다. 고촌장학회는 이종근 회장의 아호를 따 지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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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마리아상 피흘려|유혈의 악순환 슬퍼한듯
■…이스라엘 접경지역의 한 레바논마을에 마치 레바논의 유혈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는듯 몸에 피를 흘리고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있어 수많은 기독교도들이 이 기적을 보려고 르마이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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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재소설 활빈도 26일부터 연재
중앙일보사는 2년여동안 독자 여러분의 절찬속에 연재해온 이문열씨의 역사소설 『그 찬란한 여명』 을 오는 25일자르 끝내고 26일부터 중견작가 김주영씨의 시대소설 『활빈도』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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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동주 최씨
최영. 역사에 가정이 있을수 없다지만 그의 요동정벌은 6백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레의 미련으로 가슴을 친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이 아니었다면, 최영의 이상주의가 승리를 했다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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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택지개발… 무주택자위해 마지막 봉사"
입지전적 인물의 대명사로 곧잘 불리던 국졸도백 김수학전국세청장 (56). 36년간의 긴 공직생활끝에 귀거래사를 부르며 고향으로 돌아간지 11개월만에 갑자기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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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전한 기사를
①전지면을 통해 밝고 건전한 기사가 아쉽다. 특히 체육인으로서 비인기종목에 대한 기사의 지면할애가 부족한 것 같다. ②86년아시안게임과 88년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신문이 일등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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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조난구조의 두주역
『동굴속에 아직 생존자가 있다. 3번자일을 더 내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한사람의 생존자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밤새워 구조대를 지휘했던 대한산악연맹 서울시연맹 산악구조대장 김경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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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강릉최씨
강릉최씨의 시조는 고려개국공신 최필달. 왕건의 창업을 도와 영첨의정승(고려 첨의부의 최고관직·종1품), 삼중대광(경1품)에 오르고 경흥(강릉의 별칭)부원군에 봉해지니 본관을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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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경주 배씨
배씨는 남한에 약27만명, 인구순위 26번째다. 경주를 비롯, 김해(분성)·성주·대구(달성)·흥해(신계)·곤양·화순등 10여본이 있으나 모두가 경주에서 갈린 지파이며 그래서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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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알겠어요."
중편소설 『외촌장기행』으로 한국소설가협회제정 제8회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은 김주영씨(43)는 『수상작품에 대한 평가보다 앞으로 소설에 더 정진하라는 격려로 이 상이 주어진 것으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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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4세 소년 병을 점령지 촌장에 임명
■…이란은 의용군으로 자원한 14세의 소년을 지난7일 이란군이 점령한 이라크 남부의 작은 마을 촌장에 임명했다고. 이란 군은 최근 이라크남부인구 8백명의 조바이다트 마을을 점령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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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밀양손씨
손씨는 신라때의 사성(사성)으로 전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신라 제3대 유리왕이 신라를 건국한 6촌장들에게 각각 이·최·손·정·배·설 등 6성을 하사했다고 기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