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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취임식 때 축복기도했던 목사 이번엔 오바마 지지 선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연합감리교 커비욘 칼드웰(53·사진) 목사는 기독교 신자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영적 조언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1년과 2005년 부시 대통령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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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몰이 ‘허본좌’ 몰락하나
허경영씨가 대선 당시 자신의 홍보물에 부시 미국 대통령과 찍었다며 공개한 사진. 검찰은 이 사진이 합성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대선에 출마해 톡톡 튀는 공약과 발언으로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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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혹시 명예시민증 갖고 있나요
이명박 당선인의 ‘외국인 인재 풀’이 관심이다. 당선인은 인수위 산하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센터감독원 회장을 기용한 데 이어 최근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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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통일부 유지가 당론”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 강금실 최고위원이 18일 서울 번동 오현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방학 특성화 학습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도자기 만들기 교실을 찾은 손학규 대표가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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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로 메시지…” 미디어정치시대 ‘Me-브랜드’ 키워라!
미디어가 곧 정치인 시대.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미디어정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앙일보시사미디어와 ‘미디어 트레이닝’ 업체인 메타윈(METAWIN)이 함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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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부산 영상산업 ‘탄력’
김인세(오른쪽에서 네번째) 총장과 김동호(다섯번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부산대 영화연구소 제막식을 갖고 박수치고 있다. [부산대 제공] 영화 도시 부산에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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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인 外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시민들에게 청결 유지와 독감 백신 접종 등을 당부했다.연구원은 날씨가 추워지면 독감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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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영어 신동’ 친구들, 4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래된 흑백사진이 있다. 한 외국인을 가운데 두고 앳된 얼굴의 한국 남학생 둘과 여학생 둘이 서 있다. 그런데 맨 왼쪽 순하게 생긴 남학생이 낯설지가 않다. 바로 반기문 유엔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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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유세준 전 공보처 차관이 1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유 신임 회장은 오지철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올해 말까지 협회를 이끈다. ◆강연회=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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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8.침향무
1975년 이화여대 교수 때 제자들과 함께 MT를 갔다. 1974년에 나는 밤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몇 시간을 보냈다. 당시 쓰고 있던 곡 ‘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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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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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숙희의 ‘펀펀’칼럼] 끌리는 대로 지른다… My wonderful life!
서른 살 이지현 씨.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린 가장인 그는 ‘땅끝마을’에 개원한 치과의사다. 그런 이씨에게 요즘 살 맛 하나가 더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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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논하기에 TV는 너무 가벼워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요즘 루마니아 영화가 강세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은 그 정점이다. 최근의 영화적 나침반은 분명히 동유럽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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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말 통하는 대통령 10년 기다려"
점퍼 차림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7일 공군 헬기로 충남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 도착해 내리고 있다. 이 헬기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하다 공군에 반납됐다. 노 대통령은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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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평화의 비전 없는 MB 독트린
이명박 당선자는 2월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MB 독트린이라고 불리게 되는 대북·대외정책의 틀을 밝혔다. 7개 항으로 정리된 MB 독트린의 첫째가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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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한수] “구두가 좋고 구두 닦는 게 재밌어요”
“글쎄, 30년 넘게 구두만 닦았다는데 얼마나 울고 웃게 만들던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얼마 전 아는 분에게서였다. 말 그대로 30년 넘게 구두닦이로 살아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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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관록의 지휘봉, 새해 아침 연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TV로 시청하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오스트리아 최고의 문화상품’….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매년 새해 벽두에 전 세계 50여개국 12억 시청자들의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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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2. 첫 해외 연주
미국 호놀롤루 연주회 때 안내 프로그램에 실린 필자 사진. 1965년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해로 꼽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가야금 연주회가 별로 없었던 때에 외국에서 초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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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서곡’ 연주로 공산권 장막 열어
음악감독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중앙포토] 뉴욕필은 내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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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으로 살펴본 오케스트라의 국제정치학
내년 2월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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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풍선』『작별』 정이현 지음, 마음산책 펴냄 각 248쪽(9000원)·208쪽(8000원) 문의: 02-362-1451『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처음 묶어낸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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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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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홀린 황석영씨 입담
12일 소설가 황석영씨와 정호승 시인이 한국작가 최초로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문학 강연을 했다. 한·중 문학인 대회 중국 행사가 12일 베이징에서 개막됐다. 한·중 문학인대회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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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