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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등교거부 사태 언제까지
교장공모제 취소를 둘러싼 경남도교육청과 학부모 간 마찰로 빚어진 북상초등학교(경남 거창군 북상면)의 등교거부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도 교육청과 학부모가 협의 없이 기존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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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위한 2가지 솔루션 - 크레듀엠 미라클플래너 & 자녀교육콘서트
최근의 변화하는 입시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율형 사립고와 같이 학교별 자율성을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제 등의 제도를 통해 보다 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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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현 중3 입시부터 교과지식 묻는 ‘변형 면접’ 못해
외국어고와 과학고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의 한 사설학원이 주최한 특목고 입시 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들. [중앙포토] 곽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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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헌재 “추첨 방식 고등학교 배정은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학부모 조모씨가 “추첨으로 진학할 고등학교를 정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5(합헌)대 4(위헌)로 기각 결정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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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민 76% “교원평가제 시행해야 한다”
정부가 내년 시행 예정인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원의 63%, 국민의 7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초·중·고 교원 500명과 성인 남녀 513명 등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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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립고교들 “자사고 전환 고민되네”
대구시 중구 대신동 계성고. 교문을 들어서 계단을 오르면 붉은 벽돌 건물이 보인다. 이름은 핸더슨관. 안내판에는 블레어 선교사가 미국에서 모금한 자금으로 계성고 5대 교장인 핸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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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영재학교 설립 본궤도에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의 대구과학고 전경. 이 학교는 2011년 3월 대구과학영재학교(가칭)로 바뀐다. 대구과학고는 시내 다른 곳에 새로 설립돼 같은 시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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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자율형 사립고 선정
자율형 사립고가 올해부터 학교 선정을 시작해 2012년까지 100곳이 문을 연다. 2010년에 개교할 첫 30개교는 지역별로 균등 배분해 시·도마다 최소 1곳 이상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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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막나가는 아이들 통제할 매뉴얼 만들어야”
교권이 무너진 초등학교 교실의 실상을 폭로하며 ‘체벌 허용’을 주장한 현직 교사의 책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서래초 영어교과 전담교사 김영화(55)씨가 쓴 『지금 6학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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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중, 이제는 경쟁력 제고다
2006년부터 이어진 서울국제중 설립 논란이 일단락돼 마침내 내년 3월 문을 열게 됐다. 국제중 지정 동의안이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서울시교육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막판까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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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생 ‘1년 먼저 입학’ 없어진다
내년부터 초등학생의 입학기준이 같은 해 태어난 만 7세 아동으로 바뀐다. 올해까지는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태어난 만 7세 아동이 취학기준이었으나 내년부터는 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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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원평가제 표류 더는 안 된다
교원평가제 도입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끝내 무산됐다. 법안은 17대 국회 폐회와 함께 이달 말 자동 폐기된다. 줄곧 교원평가제 도입을 주장해온 우리로서는 실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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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보 공개 때 교원평가 일부 포함”
김도연(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학교 정보를 공개할 때 교원평가 결과 중 일부를 함께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생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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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율화로 교육 경쟁력 높이자
국민 누구나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교육문제는 모두가 전문가일 정도로 관심도 많다. 그런데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교육을 희망이 아니라 고통으로 느끼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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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외유학 가니? 우린 ‘산촌유학’ 간다”
소백산 자락에 감싸인 충북 단양의 생태마을 ‘한드미’에 올 3월 초등학생 14명이 유학 왔다. 시골에 연고가 전혀 없던 막내 승완(7·오른쪽에서 넷째)부터 맏형 경원(12·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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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설립 어떻게 되나
한나라당이 18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에 100개의 자사고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으나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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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겨울방학 ‘미니 유학’ 성공하려면…
겨울방학을 한 달 앞두고 자녀를 영어캠프에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영어캠프를 알아보는 부모들은 한 달에 수백만원에 이르는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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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부가 특목고 흔드는 이유
대통령 선거를 3개월 앞둔 정권 말기에 교육부가 이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입 내신 반영률에 대한 자율권을 인정한 부총리의 말을 국장이 뒤집더니 특정 대학에 대한 정원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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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문제 학생 처벌 강화 추진
초.중.고교의 문제 학생에 대해 학교장이 출석 정지, 정학 같은 중징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장.교사에게 징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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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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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참을 수 없는 경쟁기피증
얼마 전 미국 CNN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 코스닥 상장 2년3개월 만인 올 3월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온라인 사교육업체 메가스터디의 손주은(46) 사장이 나왔다. 4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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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없어 교사들 사비 털기도
일러스트=강일구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가 속속 생기고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학력을 인정받거나 대학 진학률이 높은 데에는 학생이 몰리고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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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정되는 학교 29곳, 대부분 기숙사 생활
'그곳에 가면…' 대안학교 집중해부 학력 인가형 대안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인가형 대안학교는 1998년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정식 명칭은 대안교육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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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경남 산청 간디학교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수업에서 고추를 따고 있다. 중앙포토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