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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이 M-16 난사 휴가 나온 대위사살
20일하오10시10분쯤 육군 모 부대에서 M-16소총과 실탄90발을 가지고 초소를 이탈한 유모일병(21)이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화전리159 새마을상회(주인 이은성·64)에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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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10개 성분구분, 차별
월남 귀순한 북한주민 김용준씨(31.함북 온성군 오판노동자구·온성 농기계 작업소 수리공)는 25일 『북한 주민들은 북괴 정치보위부에 의해 10개 계층으로 분류돼 철저한 차별대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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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유물-공식 발굴량의 20%를 도굴 당해|재 발굴 앞서 대책 시급
문화촌 당국의 감시와 보호를 무색케 한 신안해저 문호기의 도·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13일 서울지검에 의해 전모가 밝혀진 신안유물의 도굴은 현장감시원 2명까지 아예 현금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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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천불의 사나이」
『우리는 6백만「달러」를 들여 그를 초능력을 갖는 인간으로 만들어 냈다.』-이름하여 「6백만 불의 사나이」. 이런 제목의 TV「프로」가 제작될 때에는 「6백만 불의 사나이」가 꿈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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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전두환 장군 |청년 장교 때부터 지휘력 뛰어나|자상하나 의리 저버리면 서릿발
새 역사 창조에 신명을 바칠 것을 겨레 앞에 서약하고22일 예편한 전두환 장군은 민주복지국가와 정의사회의 구현을 자신의 국가 경륜으로 제시했다. 10·26사태 이전까지 만해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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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간첩잡은 황중해일병과 김범규이병|30m밖 접근 기다려 M-16 불 뿜어
『어슴푸레 비치는 강물위로 처음에 한사람이 솟아 올랐을땐 작전훈련중인 우리해병대 장교인줄 알았읍니다.』23일 새벽2시50분 최초로 3인조 북괴무장간첩을 발견, 당황하지 않고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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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경비에 이상없다|8·18 사건 후 더욱 경계를 강화
여기는 독도. 울릉도에서 동동남쪽으로 92km 떨어진 한국의 최동단. 북위 37도14분18초, 동경1백31도52분23초에 위치한 동해의 고도에 학술조사단 (단장 원병오)을 태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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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반사-판문점 사건
북괴는 8·18판문점「도끼」만행 사건에 이어 전투태세 돌입 령을 전군에 내려 남-북 관계를 전쟁일보 직전의 대치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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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외상 판문점에
현재 북괴를 방문중인 「체코」의 「보후슬라프·흐뇨페크」 외상이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75차본회의가 열린 4일 판문점에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하오 1시쯤 북괴고급당간부로 보이는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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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국립 경찰 창설(39)|김태선
38선 일대에서 우리측 경비가 가장 철통같았던 지역은 연안지구였다. 이 지역은 또 주민과 군경의 협조도 가장 잘돼 있어 하오 5시만 넘으면 민가에서는 음식점까지 문을 닫고 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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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제41화 국립경찰 창설(9)
해방 이듬해까지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치안상태는 한마디로 엉망이었다. 폭력배들이 화물자동차를 남의 집 문 앞에다 버젓이 세워놓고 재산을 약탈해 가는가 하면 청계천에는 사람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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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안 수류탄 같은 것 2개 만지다, 1명 중상
27일 상오9시쯤 충남 보령군 대천읍 신흥리 대천 해수욕장 북쪽 1km지점 해변에 낚시길 갔던 달포모시마을 어린이 9명이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물 2개를 주워 놀다가 폭발,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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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 임부 붙들고 "통금위반" 조서 꾸며 홍남 지서
산기로 병원으로 가던 임신부가 통금위반으로 걸려 파출소에 연행된 뒤 병원에 연락해 줄 것을 호소했으나 1시간 동안 붙들렸다가 풀려 나와 병원에 도착하여 30분만에 출산, 비정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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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섬 울리는 식수난|40여일째 목이 타는 북제주군 우도
해녀의 선이라는 북제주군좌천 향우도 섬 마을은 개인별 식수 「카드」를 들고 물을 받으러 온 아낙네들과 이를 확인하려는 긴급 식수대책 본부 요원이라는 마을 청년들 사이의 말다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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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침략의 요새가 된 옥토|비무장지대 992㎢|유엔 측의 평화 이용 제의 계기로 본 현지&&"잃은 땅에. 평화의 씨"를|위장 포대 수두룩|비옥의 금화벌은 지뢰와 잡초의 범벅|간첩신호용 깃발 육안에
【중부전선금화=김영휘·안명진기자】말뿐인 비무장 지대였다. 군사분계선 북쪽 2㎞ 안팎은 휴전 협정 18년 사이 북괴가 끈질기게 토치카 울을 친 중무장의 요새지대로 바꾸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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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무위 소집-여야합의
여·야당이 성명 전을 벌여 온 경찰관과 신민당당원의 김포·강화충돌사건은 원내로 옮겨졌다. 국회는 여야합의에 따라 22일 내무위원회를 소집, 백두진 국무총리, 박경원 내무, 배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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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세계에 소개된 솔제니친 소설 7편
금년도「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련 작가「알렉산도르·솔제니친」의 미발표 소설 7편이 최근 서방 세계에서 공개되었다. 얼마 전『귀국이 허용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노벨」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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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새마을 가꾸기 사업 내용(3)
(3백81건) 신당동1, 2, 3동 ▲1동 3백4의 6백7∼3백4의 6백60 도로 포장 ▲2동 4백32의 1천82 및 3백75의 5 지선 도로 포장 ▲3동 9통2반6반 계단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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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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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참혹한 남아의 인종차별|침실까지 갈라놓은『흑』·『백』의 철조망
광적인 인종분리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남아연방의 백인독재 정권하에서 피부색깔을 달리하는 무수한 변인들이 모진 박해를 받고 있다. 반인간·반문명의「파시스트」적 압제는 신문과 언론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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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재오군 보육원서 발견
집 앞에서 실종된 이광범씨 (30·성북구 미아동111) 의 외아들 재오군 (3) 이 (중앙일보 10윌1일자 보도)지난 4일 의정부시 호아동 226화낭 보육원에서 발견, 11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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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국경초소 맹호 출동기
[「두코」에서 장홍근 특파원] 맹호부대가 「캄보디아」 국경에 접한 이 지방에서 독자적인 작전지구를 맡기 위해 진주해온지도 2주가 가까왔다. 맹호가 담당한 작전지구는 중부전선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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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필살…「청룡」의 투혼|제1호 작전 종군기|「투이·호아」 격전지에서 본사 현영진 특파원
월남 전선에는 정월 초하루 설날도 없었다. 지축을 흔드는 포성을 신호로 청룡 해병여단이 펼친 청룡 제1호 작전이 개시된 것은 66년 1월1일 아침 7시-오로지 자유를 수호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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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화학상 수상자
【스톡홀름21일UPI급전동양】65년도「노벨」물리학상은「양자전기력학에 있어 기본적 연구」를 한 공로로 일본의 조영진일랑교수(동경대학·59세)와 미국의「줄리언·슈윙거」교수(「하버드」대